솔직히 단순히 가격자체를 내리는것보다
무단으로 예산을 부풀려서 재단 적립금 쌓아놓은 대학부터 제대로 조사해서 ..그런걸 근절하는게 최우선적으로되야할것 같은데요
별 이름도 못들어본 간판만 대학이고 대충 돈만 내면 받아주는 이런대학들도 확실히 구조조정하고
입시철에는 항상 교직원들 보너스 올려주는 터무니없는 입시원서비
등록금을 학생교육을 위한 투자가 아닌 건물신축하거나 재단이 소유하는 각종 법인의 운영비로쓰이는등
피같은 등록금이 딴데로 새지 못하게하는게 더 우선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될 듯 한데요
정치인들이 실현하겠다는건 이런것들을 근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단지 무조건 국민들 세금으로 반액지원해주겠다는게 더 무리수인 것같은데 중요한건 나라가 대주는것보다 이런 등록금을 예산부풀려서 날로먹는 대학들을
철저히 조사해서 투명한 경영되게하는게 중요한건데...
이런건 그냥 미봉책일뿐이라고 보입니다 .........학생들의 표심을얻기위한 정치인들의 밥그릇싸움의 도구로 되버리진않을지 우려됩니다 .....반액보다 더중요한건 앞으로 등록금부담이 더 생기지않도록 이런일이없도록 대학운영이 똑바로되게 감시하는게 더 중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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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힘으로 반값등록금실현하는것 자체가 약간 어긋난듯한데
휴 조회수 : 230
작성일 : 2011-06-08 17:44:32
IP : 220.88.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
'11.6.8 5:58 PM (115.89.xxx.226)순서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먼저 등록금을 내려 재단을 압박하느냐
아니면 재단을 비틀어 등록금을 내리게 하느냐.
저는 전자가 더 쉽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후자를 먼저 추진하려다간 사학 주위에 포진한 온갖 기득권 세력의 반발 때문에
정작 논점이 흐려지고 배가 산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사학법 개정 때 바로 그런 일이 있었거든요..2. 화이팅!!
'11.6.8 6:26 PM (211.196.xxx.222)결국은 그려려고 문제 제기 하는거지요.. 원글님..
이 사건이 아주 아주 좋은 계기가(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3. 이 기회에
'11.6.8 6:27 PM (58.224.xxx.4)사학재단의 이러저러한 문제에 대해서 전국민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확실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겠어요?
어느 대학은 작년에 등록금 쓰고 남은 돈이 학생 1인당 81만원씩이나 된다고 하더군요.
거기다 대학과는 관계 없이 쓰이는 다른 돈들도 죄다 찾아내서 원위치 시켜야죠.
그거랑 국고 지원이랑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봐요.
세금 먼저 지원해 주고 사학 재단 개혁은 나중에 하게 되면 죽도 밥도 아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4. 화이팅!!
'11.6.8 6:38 PM (211.196.xxx.222)네..
등록금 비싸고 장학금 짜고..
장학금은 진짜 생색내기용 이예요.. 주려면 팍팍 골고루 주던가..
치사하게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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