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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정보 좀 알려주세요~~ ㅠㅠ
알려주신대로 ibis 호텔도 알아보고 있는데요.
영국은 안 가봐서 구글 맵으로도 검색을 해보고 호텔 예약 싸이트도 알아보고 있는데
당최 감이 안오네요.ㅠㅠ
LCC라는 학교가 엘레펀트 & 캐슬 역 근처에 있는데 생각해보니 영국에 있는 20일동안 굳이
학교 근처에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학교가 있는 1존이랑 가깝고.. 아주 많이 가깝지는
않아도 괜찮아요. 관광이랑 쇼핑하기 좋은 호텔은 어디일까요?
런던 여행 다녀오셨거나 런던 지리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정보 좀 주세요.
9월에 갈 것을 미리 예약하는 거면 싸게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82분들이 거래해보셨던
예약 싸이트나 여행사 좀 알려주시면 살이 10kg 빠지는 복을 받으실 거예요. ㅋ
1. 저는
'11.6.8 5:50 PM (78.30.xxx.159)항상 booking.com에서 예약하는 편입니다. 런던이 아주 큰 도시는 아니라 1 존안에 있음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전철이 많이 겹치는 곳이 특히 편리하긴 하겠지요.
교통만 생각하면 킹스크로스역 주변도 좋아요. 역주변이라 좀 시끄럽긴 하지만 지하철이 5노선 정도 지나가고 해서 어지간한곳은 지하철로 갈아타지 않고 다닐 수 있고 버스도 많구요.
주변도 늦게까지 영업하죠.
오래 계실꺼면 아파트 같이 간단한 취사시설이 있는 곳으로 가심 슈퍼에 워낙 반조리 식품도 다양하게 많아서 식비 절감도 될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곳은 southwark, soho 주변인데(식당이 많아서) 처음 가시는 분한테는 별로 일 수가 있구요.
tripadvisor와 booking.com 후기 봐가면서 고르시면 크게 실패는 없을 듯 싶어요.2. ..
'11.6.8 5:52 PM (58.143.xxx.27)이런 류의 여행 정보는 82에도 좋은 정보가 있겠지만,
네이버 카페 유랑은 가입하셨나요?
거기서 똑똑 하고 찾으시면 정보가 너무 많아서 깜짝 놀라실겁니다.
음. 저라면 20일이라면 호텔비 꽤나 들텐데 한인 민박고려하겠어요.
어차피 런던 호텔은 가격 대비 허접한 수준이고, 위치 좋은 곳은 더더욱 그러하니까요.
요즘 민박집들 홈페이지에 사진 보면 깔끔하게 잘 해놨더라구요.
가족실 있는 민박은 일행끼리 한 방 쓰니까 조용히 지낼 수도 있고
지금 런던 정보가 전무하신 상태이니 민박집 주인장이나 동료 여행객들과 정보 교류도 기대할 수 있겠네요.
작년에 제 친구는 엘러펀트 앤 캐슬 역 근처에 있는 한인 민박에 묵고 만족하던데
이름은 기억 안나고 유랑에 후기가 많은 인기 민박인것 같았어요.
저 역 주변은 약간 위험한 지역이기는 하지만 (ibis 있는 얼스코트도 비슷...)
어차피 오밤중에 길 잃고 헤매지만 않으면 안전할 것이고
학교도 그쪽이니 조카분 지리감각 익히고 초기 정착할때 심적으로 도움도 될 것 같네요.
여기 말고도 런던 한인 민박 엄청 많으니까 유랑 가서 찬찬히 검색해보셔요.
저라면 20일 호텔비 아껴서 좀 더 쇼핑에 버닝하겠습니다!
+ 아침 한식 제공하는 민박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20일 중에 양배추로 만든 김치라도 먹고싶어 죽겠는 날이 있을건데, 런던에 한인식당 완전 비싸거든요ㅠㅠ
아참 그리고 1존이 무지 좁아요. 꼭 1존 고집하지 않으셔도 튜브 연결만 되면 괜찮습니다.3. 전
'11.6.8 6:09 PM (203.192.xxx.113)5월에 다녀왔는데 숙소를 패딩턴역 근처로 잡았어요.. 밤 늦게 도착해서 히드로공항에서 익스프레스 타고 15분만에 도착하거든요..한인민박 아니고 그냥 근처에 많은 조그만 호텔들인데 깨끗하고 친절해서 편했어요. 다른 곳 다니기도 교통편 좋았고 하이드 파크도 바로 옆이고~ 앙 또 가고 싶으네용.
4. 오이
'11.6.8 10:30 PM (121.134.xxx.129)제가 작년과 재작년에 런던에 몇번 다녀왔는데 제일 마지막엔 혼자 처음으로 한인민박이란 곳을 갔었는데 대만족(특히 제공정보)이었어요 랄랄라민박이라고 쳐보세요 작년갔을땐 시설은 좀 후지다싶어 털털하지 않은 분들에겐 못권하겠던데, 최근 갔다온 후배말로는 이사를 해서 시설까지 좋아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