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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린이집 보내는 82쿡님들 답변좀해주세요
어제 원장선생님이 전화가 오셨는데 울애가 아직 선생님과 말이 잘 안통해서
오늘 야유회 오지말구 하루만 데리구 있어라구하는데요
좀 그렇네요 밖으로 나가서 17명애들 데리구 가는데 울애가 말을 안들어서 혹시 돌발상황이
나올지 몰라서 그런다구 하는데 이럴수도 있나요?
그리구7월초에 선생님들 연수 가신다구 일주일만 집에 데리구 있으라구하는데 원래 어린이집
이런경우 있나요??애는 6살이에요 혹시 이런경우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울아들 밖에 돌아다니는것좋아하는데 집에 있는거보니 맘이 안좋네요
1. ...
'11.6.3 10:20 AM (221.139.xxx.248)7월초 연수는.. 방학외에 또 연수 가시니까 집에 데리고 있으라는건가요?
저도 어린이집 유치원 보냈고 보내고 있지만...
너는 빠져라 하고 기관에서 미리 저러는건.. 솔직히 첨 들었구요...
선생님들 연수는 보통 어린이집의 경우 방학할때 그때 가시는걸로 아는데...
다시 정확하게 물어 보세요..
방학따로 또 연수 따로이신지..2. ...
'11.6.3 10:20 AM (58.236.xxx.166)허걱 굉장히 놀라운데요
말안통하는 2살짜리도 데리고 가던데
6살애를 왜???? 안데리고 가는지
좀 그렇네요 강하게 항의 하시던지 다른곳으로 옮기시던지 하셔야할것 같아요
연수간다고 일주일동안 못가는것도 좀 ...
보통 방학기간에도 대체 선생님 1분이 애들 데리고 있어서
직장다니는 엄마들 편의 봐주시던데요3. 분홍땡신
'11.6.3 10:23 AM (59.31.xxx.216)어째 상황이 황당하긴 합니다. 짚고 넘어가자고 하면 원비는 냈는데 애는 못봐준다는 말이고,
애가 돌발상황이 있을때마다 데리고 있지 못하겠다는 말인지..
원글님이 요렇게 말씀 하실 수 있겠지만, 그게 다 애한테 돌아가지 않을지 걱정스럽습니다.
저도 퐁당퐁당휴일이 있을때 저보고 평일에 휴가를 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린이집선생님들 휴가 좀 준다고 하셔서 어렵게 휴가뺐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일주일 연수가시면 원비 일주일치는 안받으시는 건가요? 갑자기 궁금하네요4. .
'11.6.3 10:23 AM (114.205.xxx.8)절대 말도 안됩니다.
저희 애 3살짜리 어린이집 일주일도 안되었을때
야유회 가는 데 한번 같이 밖에 나갔다오면
선생님과 친구들과 더 친해질거라고
꼭 보내라고 하는 거를,
제가 아직 적응도 안되고 애가 울면 다른 애까지 어떻게 보시냐고
안 보낸적은 있네요...
6살인데 말이 안 통할 수가 있나요?
특히 일주일 집에 데리고 있으라는 거는.. 뭐.. 일주일치 원비 돌려줄건가?
워킹맘이면 어쩌라는 건지..
있을 수 없는 일이네요5. 옮기셔야할듯
'11.6.3 10:27 AM (124.54.xxx.38)저도 두 애들 어린이집 다 보냈는데 이런 경우 황당스럽네요
서너살짜리도 다 델고 다닙니다
시작부터 삐그덕거리는게 원장좀 이상하네요6. 헐,,
'11.6.3 10:29 AM (203.254.xxx.79)선생님과 아직 말이 안통한다기에 두세살 되는줄알고 읽다보니,.
여섯살이네요..
여섯살 아이가 말이 안통하니 야유회를 안데리고 가겠다니...
말이 안되지 않나요??
그리고 원래 어린이집은 방학때도 학부모 동의 받아서 쉬게 되어있어요.
하물며 방학도 아니고 7월초에 연수를 일주일씩 간다라....
뭔가 정상적이진 않은것 같네요.7. 원글이
'11.6.3 10:33 AM (125.130.xxx.46)아..그런가요 어제 원장선생님이 웃으면서 좋게 좋게 말씀하셔서 이해를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신랑이 그러네요 왜 안데리구 가냐구 막그러는데 그냥 울애가 혹시 돌발상황대비해서 그런거라구 이해하자구 했어요 ㅠㅠ원비는 다내구 3일다녔는데 속상하네요 저두 어제그랬어요 애가하루빠지면 친구들이랑 더 사귀기 어렵지않냐구했는데 ...담임선생님하구 아직 적응이 안된단말씀만 하시더라구요 거기다 대고갑자기 제가 막 머라하지못하겠더군요 좋게 전화통화끝냈는데요 님들 얘기 들어보니 잘못된거군요 아 어찌해야할찌ㅠㅠ
8. 괜찮은데요...
'11.6.3 10:39 AM (14.47.xxx.242)3일밖에 안 다닌 아이가 야유회 따라가는건 무리라고 보여져요...아무리 6살이래두요...6살이면 아직 아가인데 적응이 됐다해도 안가는게 모두를 위해 나은 결정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저는..그건 이해가 됩니다...안전에 민감한 원장님들은 이런데 연연하시더라구요...근데 연수때 집에 있으라는 건 좀 무리인듯한데...같이 원 다니는 어머님들한테 분위기가 어떤지 한번 물어보세요...
9. .
'11.6.3 10:42 AM (221.140.xxx.150)정상적인 어린이집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들 편의를 위해서 아이랑 학부모가 불편을 감수해가면서까지
불규칙적으로 간다면 그런 어린이집에 뭐하러 보내나요...
저라면 남편과 함께 찾아가서
왜 불쾌하고 이해가 안 되는지 조목조목 얘기하고
차라리 그 어린이집 그만두겠어요.
보통은 원에 보낸지 얼마 안 된 엄마들이 불안해서 야유회 빠진다고 해도
선생님이 다른 아이들이랑 친해지려면 꼭 보내야 한다고 설득하는데
여긴 완전 반대네요.
7월초에 연수 때문에 아이 보내지 말라는 것도 황당하구요.10. 택도
'11.6.3 10:45 AM (61.43.xxx.143)택도 없는소리입니다 다른 어린이집을 알아보시던가 하세요 그리고 구청 사회복지과인가? 암튼 어린이집 담당하는 부서에 민원 넣으세요 어린이집은 방학이 없어요 방학되기전에 구청에서 원장들한테 문자옵니다 방학하면 영업정지등 불이익이 간다구요
그럼 우리 어린이집 방학하던데 그건 머냐하시는분들..
방학이 하긴하되 당직쌤이 있어야합니다
법정 공휴일이 아닌이상 어린이집은 휴일이 없습니다11. ..
'11.6.3 10:54 AM (121.180.xxx.75)말도 안돼요
보통 엄마가 3일째인데 벌써 소풍이라 안보낸다하면
친해질 기회라고 꼬 보내라하는게 어린이집이죠
어린이집 며칠 짧은 방학때도 당직선생님있을정도로 하루도 안쉬는곳이 보통의 어린이집인데
좀 이상하네요...--
아이보고 그만두라는 언질인가요???
진짜 이상한 원장같음...--
저라면 한바탕 뒤엎고 나오겠어요12. ㅎ,ㅁ
'11.6.3 10:59 AM (210.117.xxx.87)선생님이 안데리고 가신다길래 두 살 정도 되는줄 알았습니다만.
여섯 살인데 안데리고 간다니요? 돌발상황이라니.. 우리딸도 여섯 살이지만 그런 이유로 원에서 전화와서 못오게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여섯 살이면 규칙을 지킬 줄 알고 단체행동 시에 돌발행동을 하거나 하는 나이가 아니잖아요?? 심지어 두 돌된 우리 둘째도 어린이집 다니지만, 소풍 다 다녀왔습니다..-_- 이건 원장한테 할 말은 해야하는 거 맞구요.
우리 첫째 유치원에서도 방학 동안 선생님들 연수기간 잡아주긴 하는데, 님 아이의 어린이집도 혹시 그 기간이 방학기간인가요??? (우리아이 유치원은 방학이 3주입니다만) 아님 방학은 따로 있는데 일주일 쉬라는건가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한테도 그렇게 얘기했다던가요?? 다른 엄마들은 납득하는지도 궁금하네요. 한번 잘 알아보시고 난 후 따지실건 따지셔야 할 듯 합니다...13. ㅎ,ㅁ
'11.6.3 11:01 AM (210.117.xxx.87)윗글 쓴 사람인데요. 다시 읽어보니 아이가 어린이집 다닌지 3일밖에 안됐다고 적으셨네요. 3일밖에 안돼서 아이가 적응을 못해서 그런건지.. 원장님하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뭔가 그렇게 판단할 이유가 있었겠지요. 우선은 릴렉스하시구요...
14. 울지마
'11.6.3 11:29 AM (220.77.xxx.229)그 어린이집이 이상한거 같아요,,,울아들 작년에 5살 5월에 보냈는데 다닌지 삼일만에 소풍이었어요,,,전 안보낸다 했는데 원장은 보내라고 하더군요...아이들은 적응이 금방 된다구...결국 비와서 연기되고 며칠 지나서 보낸 기억이 나요..
15. 나비부인
'11.6.3 11:30 AM (116.124.xxx.121)얼른 가셔서 대화를 좀 나누셔야될 것같네요.
물론 적응문제가 있지만
사실 4살짜리 우리 아들도 단어 6개 말하는 수준으로 어린이집 갔구요.
초기에 어려움이 많아서 참 애를 태웠어요,
그래서 한달쯤 지난 후 현장학습간다고 했을 때, 너무 걱정되어서 우리 애는 안보내겠다니까
선생님이 펄쩍 뛰면서 그럴 수록 가야된다고. 그래야지 훈련이 되고 배우는 거라고
특별히 신경써서 챙길테니까 꼭 갔으면 좋겠다던데요.
가셔서 한번 여쭤보세요.
계속 생각하다가 머리만 복잡해져서 왔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현장학습도 갔음 했는데 그런 말씀 하셔서 놀랐다.
사실 아이보다 선생님 편의 위주로 아이를 휘두른 듯한 느낌이 들어서 조금 서운하기도 했다.
한번 조근조근 말씀 나눠보세요.16. 1
'11.6.3 11:34 AM (218.152.xxx.206)저희애도 3일 다니고 (3일간 2시간씩) 4일째 4시까지 밖에 있는 소풍 갔어요.
좀.. 말이 안되네요. 저희애는 어린데도 데리고 갔는데요
충분히 기분 나뻐요.17. --
'11.6.3 11:37 AM (116.36.xxx.196)3일째에 야유회가는거 빠지는 건 만약 우리애가 다닌지 3일됐는데 소풍간다고 하면 저는 제가 안보낼꺼 같고요....7월에 방학도 아니고 연수간다고 1주일 빠지는건 진짜 웃기는거 같네요.
18. 이상해요
'11.6.3 3:47 PM (222.239.xxx.44)저희애들 5살 어린이집 이틀째 놀이공원가는데 보냈어요.
저도 걱정했는데 어린이집선생님 말씀은
친구들하고 놀고 친해지기 좋다고 보내라고 하시던데요.19. 원에보낸지3일째라면
'11.6.4 11:20 AM (122.35.xxx.110)가능한 상황일것도 같습니다..
저 5살아이 원에 처음 보냈는데 한달정도는 잘 통제가 안되서 샘이 고생하신거 같더라고요..
(하다못해 동네산책을 하는건데도 열에서 이탈;;;;;)
같은 상황이었을때 저는 제가 따라가겠다고 했습니다...
원이나 샘 하루 따라다녀보면 계속믿고보낼만한지 감이올거 같아서요..
게다가 다른 친구 다 가는데 아이만 못가면 서운하거나 위축될것 같아서요
원에서도 ok 했는데..그날 아이가 아파 결국 못갔지만 ㅎㅎ
엄마입장에선 아이에게 샘한명 붙여줫음 싶지만 그게 또 여의치 않을수도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안전문제입니다..
님아이는 님이 아시겠지만 원에서의 님아이도 그런지는??
여기 댓글만 보고 속 끓이지 마시고 샘들과 대화부터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