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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시어머니, 일과 알차게, 시간 즐겁게 보내시는 분 계시면 뭘 하시나요?

자랑해 주세요 조회수 : 438
작성일 : 2011-06-03 10:10:58
IP : 121.160.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3 10:22 AM (58.122.xxx.247)

    저희 부모님은 아버지는 손주들을 워낙 이뻐라 하셔 돌아가시는 날까지 오줌 똥 기저기까지
    갈아가며 키우셨고
    엄마는 벽만 바라보고 시간죽이는거 성격상 안맞으신다고
    시골 집 텃밭 그대로 두고 봄이면 내려가셔 가을에 콩삶아 메주까지 끓여 마무리지어 두고
    올라오시곤했어요

    일도 찌들도록 안하시고 당신 행복한만큼만 하시다가 홍길동처럼 휘리릭
    서울로오셔 하고싶은거 보고싶은거 누리시고 다시 내려가시면서요.

    돌아가시는시간까지 자식들한테 대우 특급받으셨고
    참 잘살다가 가셨어요

  • 2. ....
    '11.6.3 10:38 AM (221.139.xxx.248)

    양쪽 부모님들..
    아직 아버님들이 경제활동 하시구요..(환갑 언저리 십니다...)

    친정엄니는 주중에...
    헬스장이랑 목욕탕에서 만나는 동네분들과...
    친목도모를 엄청나게 하시구요...(거의 저 결혼 하실때 사업하시는 친정아버지 손님과 맞먹을 정도의 손님을..... 친정엄니 전업인데 막강 인맥을 자랑..하십니다..)

    그 분들과의 친목 도모 방법은 고스톱...이구요...(친정에 가면 화투판만 3개 있어요... 모이는 아줌마들 많을때는 한판으로 모자라거든요... 2-3판씩..집에서.... 나눠서들 치시더라구요..)

    시부모님은 아직 농사 지으시니.. 양쪽 부모님이 농사철에는 바쁘신데..
    그 외에는 이모님들과 함께 여기 저기....

    친정부모님은 주말에는 주말 농장...

    근데 왕성한 인맥 자랑하시는 친정엄니와는 달리..
    딸인 저는...
    특기이자 취미가 방콕해서 널부러져 있기라서....
    저도 뭔가 노후 준비를 좀 해야 되지 않을까..해요..

  • 3. 시어머너ㅣ
    '11.6.3 12:37 PM (175.117.xxx.75)

    목욕탕 월권끊으셔서 매일 목욕.헬쓰...
    일주일에 세번..스포츠댄스 배우시고... 높은 힐... 간지짱~~

    올해 내가 아는 여행만 해외여행 2회 (언제나 몰래 가셔서 모르는 것도 있을지도)
    국내여행은...제주도 하나는 아는데 다른건 모르겠음..

    계획된 유럽 여행만 올해 2회....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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