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피 자주 나는 아이 코 지지는거요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문의해보니 그 병원에서는 안한다고 하는데
큰 병원 가야하는건가요?
아픈가요?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1. 그게요...
'11.5.31 4:59 PM (183.102.xxx.39)아프지는 않은데요... 검사를 해 보면, 코피가 나는 부분이 한 군데이면 지져도 별 상관이 없는데, 여러군데이면 지지면 더 안 좋아요. 일단, 지져 놓으면 그게 똑 딱지가 앉으면서 가렵잖아요. 아이들이 어린경우에는 그냥 또 코를 문지르거나 파거나 그러면, 지진 부분은 원래 있던 상처보다 크기 때문에 코피가 대책이 없어져요.
일단, 한번 검사를 해 보고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해 보세요.2. ..
'11.5.31 4:59 PM (1.225.xxx.8)좀 아파요.
3. ...
'11.5.31 5:07 PM (124.63.xxx.20)울 막내가 애기때부터 코피가 자주 나서요
종합병원에서 검사해보고 지졌는데 그 이후로 코피 안나더라구요
보통 초등학교 5학년이후에 지져야 한다네요4. 울 남편
'11.5.31 5:12 PM (121.175.xxx.33)총각때부터 피곤하면 코피가 나거든요
신혼때 이웃에서 지지라고하든데
남편이 다른쪽에 가서 터지면 더 위험하다고
코피나면 쉬고 조심할꺼라고 해서 안했습니다
지금 30년 지났는데
피곤하고 힘들면 코피 아직 흘리지만
머리쪽이나 다른곳에 가서 터지면 더 위험하니
조심하고 삽니다
피곤하면 쉬고요5. 울딸은
'11.5.31 5:17 PM (222.155.xxx.19)코피가 자주나서 이빈후과에 갔는데 코뼈가 휘였다고 하더군요.
겉으로 보기엔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그런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넘 건조한 환경에 있어도 코피가 자주난대요. 지질정도는 아니라고 해서
코안쪽에 지혈제를 묻힌 솜뭉치를 넣고 꼭 누르고 있는걸 30분정도 했는데
(잘 지혈이 안되서) 6개월정도 지난 지금껏 코피가 안나네요...
울딸의 경우는 피곤한거랑 상관없이 코뼈가 휘어서 안쪽에 상처가 난거라서
그런지 암튼 좀 나아졌어요. 잘 알아보시구 하심이 좋을듯해요^^6. .
'11.5.31 5:28 PM (220.116.xxx.10)병원에서 추천 안하드라구요...
7. 음
'11.5.31 5:30 PM (182.210.xxx.73)그게 아마 간단한 문제가 아닐 거예요.
무조건 레이저로 지지는 게 아니라 혈관이 터지는 위치, 원인, 나이 등에 따라서 처방이 다를 걸요.
코 너무 뒷쪽이면 레이저로 지지는 게 위험하고, 아이들의 경우에는 또 다른 문제고 등등.
큰 병원에 가서 상담해 보셔요, 일단.
몇 년 전에 저희 아빠가 툭하면 코피가 나셨었는데, 레이저로 지지기에는 위험한 위치라고 해서 못했고 연근 즙 갈아서 꾸준히 드셨어요. 그 뒤로 코피 안 나세요.8. 00
'11.5.31 5:37 PM (61.101.xxx.87)코지지는거 가능하면 하지 마세요.
주변에 어른인데 코피가 안멈춰서 어쩔수없이 지졌는데.
콧등에 힘줄이 약간 튀어나오게 되었더라구요.
뭐 그건 티나지도 않지만, 본인이 느끼기에 약간 갑갑함 그런게 좀 있나봐요.
하지말라고 하던데요...
연근같은 식이요법을 해보세요. 비염에 수지침같은것도 좀 도움이 될거에요.9. 울딸
'11.5.31 5:38 PM (218.39.xxx.220)어려서부터 자고나면 아침마다 코피 쏟은 아인데 통연근 갈아서 즙을 몇번 마신후부터는 전혀 안나요
누구에게나 가르쳐주고 싶어서 양치하다 입에 거품문채 답글답니다
꼭 해보세요.몇번 먹이면 금방 효과 볼꺼에요10. 처방
'11.5.31 6:13 PM (220.89.xxx.135)아이 코피 자주 흘려서 초등때 연근즙도 먹이곤 하다가
한의원에서 열이 많아 그렇다고 한약한재 먹였더니
지금 성인인데 괜찮아졌어요11. ...
'11.5.31 6:36 PM (222.110.xxx.104)제 남동생이 초등2년 때 코피를 그렇게 많이 흘리더니 지졌어요. 엄청 아파서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코피와 안녕했어요. 이비인후과에서 뭐라 얘기해주시겠죠...
12. ....
'11.5.31 7:16 PM (122.37.xxx.78)전 코피+ 비염으로 고생했었는데요, 이비인후과에서 예상치않게 급, 지지게 되었어요. 그냥 감기로 갔었는데 의사선생님이 후다닥 지져주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자면서 코막히는 일은 없어졌어요. 얼마나 좋았는지... 그런데 그 의사선생님이 정직하기로 유명하시고 또..신의손이라 유명하신 분이었어요. 지금 돌아가시고 안계셔서...너무 슬프네요.. 전 지질때 하나도 안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