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재앙
인류에게 닥칠 가장 현실적인 재앙이 몇가지 있다.
하나는 태양풍이다.
가까운 시기 태양풍으로 인한 재앙은 십여년전인 1989년으로 캐나다의 넓은 지역이 9시간 동안 정전되었다.
백오십년전인 1859년 수준의 태양풍 만으로도 지구 대부분의 인공위성 손실, 전기전자 장치(의료,핸드폰,엘리베이터, 각종가전)가 무용지물이 된다. 강력한 태양풍으로 순간적으로 엄청난 전류가 발생해 변압기등이 타버려, 전기도 전부 끊긴다. 복구에 주요대도시 6개월이상 지방지역 2년이상을 잡는다. 쉽게 말해 물도(수도) 끊기고, 생수공장도 다 스톱된다.
이건 실존하는 늘상 발생하는 위험으로 11년에서 22년주기의 태양풍과 태양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적에너지 강약의 엇갈림에 운명이 결정된다.
하나는 빙하기의 도래이다.
지구역사상 특이하게 가장 날씨가 좋은 1만년에 우리인류는 살고 있다.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의 제법 긴 역사를 생각할 때, 지금 우리가 최고의 문명을 꽃피우는 것은 바로 이 긴 1만년의 좋은 날씨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다. 빙하기뿐 아니라, 수시로 간빙기라고 하는 춥고 추운 날씨는 인구의 증가와 인류의 발전을 가로막았었다. 곡물생산량은 수십분의 1로 줄것이고, 모든 가축이나 동물도 대다수가 멸종하거나 대폭 줄어 들 것이다. 인류는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 까 ?
어쩌면, 우리가 그리 걱정하는 온난화가 빙하기를 막아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와는 비교도 안되는 실존하는 위험은 바로 자극의 변환이다. 남극과 북극이 바뀌는 것이다.
긴 지구의 역사에 흔하게 반복적으로 있었던 것으로 약 25만년에 한번씩 바뀐것으로 각종 퇴적물을 분석하면
알 수 있다. 현재 아주 이례적으로 75만년동안 자극이 변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이것이 고지능의 고문명 인류 출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어느날이던 자극이 변하게 된다면, 그 변환하는 과정에서 지구를 보호하고 있는 자기장이 사라진다.
우주복 안입고 우주에 방치되는 것으로 수십억명이 사망에 이르게 되리라는 예상이 있다.
태양풍에 의한 전기전자제품을 못 쓰는 걱정은 팔자좋은 걱정이 되는 것이다.
최고의 딜레마는 남극과 북극이 오랫동안 바뀌지 않으면서 자기장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바뀌지 않으면 결국 약해진 자기장으로 지구의 대기 전부가 손실되어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멸망하게 된다. 그러니, 바뀌기는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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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미 태양풍,자기장 등을 방비하기위해 1억불이상의 예산을 매년 쓰고 있다고 하네요.
보았던 다큐들의 내용들중 재앙은 대충 이렇네요. 또 소행성 충돌도 있지만, 대형 충돌은 수백만년, 수천만년에 한번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니, 패스 했어요.
마음 편하게 먹고 사세요.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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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재앙
후후..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1-04-21 09:25:20
IP : 114.202.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21 9:37 AM (112.159.xxx.137)보신 동영상들좀 알려주세요~ 저도 원글님이 하시는 이야기 글로 읽었었거든요
2. 후후..
'11.4.21 9:44 AM (114.202.xxx.82)자극변화는 지난 주말에 히스토리채널에서 방영되는 것 봤습니다.
태양풍은 여기저기 채녈에서 최근에도 많이 했습니다.
빙하기는 몇달 전에 본것이라서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요.
검색하면 다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3. ...
'11.4.21 9:46 AM (112.159.xxx.137)한국 히스토리 채널 종방됏다던데..... 함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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