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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누구를 가장 미워하시나요?

.. 조회수 : 4,411
작성일 : 2011-05-30 19:33:08

누구..
미워하는 사람 있으신가요?
누가 가장 밉나요?

저는 15년째 같이 살아오고 있는
울 남편이 가장 밉네요.

돈은 통장에 꼭 쟁여놓고
최소 생계비만 생활비만 주는
울 남편이 가장 밉네요.

그래도 안 주는 거 보다는 낫나요?
돈이라면 벌벌 떨고
2만원 짜리 뭐라도 사면 몇날을 잔소리 하는
울 남편이 가장 밉네요

님들은 누가 가장 밉나요?
IP : 122.34.xxx.197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0 7:35 PM (114.205.xxx.176)

    거짓말을 일삼아 정직과 정의가 사라져버린것 같은
    시대를 만들어내는 저위 그놈이 가장 밉고 싫습니다.

  • 2. .
    '11.5.30 7:37 PM (121.135.xxx.221)

    저한테 끈질기게 악플달던 여자요.

  • 3.
    '11.5.30 7:38 PM (115.139.xxx.67)

    사람은 아니고 뱃살......ㅠ

  • 4. ..
    '11.5.30 7:39 PM (220.80.xxx.170)

    2mb

  • 5. ..
    '11.5.30 7:40 PM (122.34.xxx.197)

    예전엔 시어머니가 싫었는데요.
    이젠 같이 늙어가는 거 보니 애처럽고, 마냥 잘 해 드리고 싶네요...

  • 6. ...
    '11.5.30 7:41 PM (112.187.xxx.155)

    생각해보니 너무 많네요... 지금은 남편과 시댁식구들이요.

  • 7. 제일은
    '11.5.30 7:43 PM (125.129.xxx.232)

    하나만이죠? 명돌씨하고 뱃살이 동급이네요.

  • 8. ..
    '11.5.30 7:46 PM (122.34.xxx.197)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미워하시는 분도 꽤 계시군요....

  • 9. 제일은
    '11.5.30 7:50 PM (125.129.xxx.232)

    울 어린 딸도 1등으로 싫은 사람이 명돌씨라고 하네요.
    사회의 정의와 진실을 권력으로 빼앗고 짓밟았다고요..... 에효..

  • 10. 오늘만
    '11.5.30 7:51 PM (116.127.xxx.151)

    울동네 반짝행사장에서 신발 파는 아줌마가 젤 미워요 --;
    싼 운동화 사러 갔다가 무시 당했어요.
    하지만 .... 생글 웃으면서 샀어요 ㅋ
    예전엔 작은 일에도 많이 싸웠는데
    마흔 넘어가니 심하지 않으면 참게 되더군요.
    그래도 흙 묻은 운동화를 보니 웬~지 억울해서 딱 오늘만 미워 할거예요 ^^;

  • 11. ..
    '11.5.30 7:53 PM (122.34.xxx.197)

    오늘만 님은 참 마음이 고우시네요
    존경합니다.
    누구를 미워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은 결국
    자기자신이... 상한 마음으로 피해를 당하는 것 같아요.
    님은 참 마음이 고우시군요...

  • 12. ~_~
    '11.5.30 7:53 PM (124.197.xxx.30)

    시어머니요. 정말 웃기지도 않은 이유로 괴롭히는데 성가셔 죽겠어요.

  • 13. ..
    '11.5.30 7:55 PM (122.34.xxx.197)

    그래도 같이 사는 남편을 미워하시는 분은
    많이 없으신가봐요...
    같이 사는 사람을 미워하고 사는 건 정말 불행인것 같아요ㅠㅠ

  • 14. 나나
    '11.5.30 8:02 PM (119.64.xxx.73)

    mb 가 싫어요. 개인적으로 싫은건 막내시누이에요. 친하게 지내기 싫은데 언니동생하자고 몇년을 괴롭히네요. 잘 지내고 싶었지만 시누이가 성격이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잘 지낼수 없었어요. 좋은 성격이라도 잘 지낼까말까인데 말이죠.

  • 15. ..
    '11.5.30 8:02 PM (112.149.xxx.154)

    저도 아는 사람중에는 미운 사람이 없는데 높으신 분들이 좀 많이 밉네요.

  • 16. 윗층
    '11.5.30 8:02 PM (222.234.xxx.207)

    층간소음이 새벽까지도 끊이지 않는데 도리어 큰소리 치는 막장가족 윗층이요.

  • 17. 맞아요
    '11.5.30 8:04 PM (180.231.xxx.21)

    오늘만님 참 마음이 고우시군요...2

    예전엔 작은 일에도 많이 싸웠는데
    마흔 넘어가니 심하지 않으면 참게 되더군요.----이말이 참 좋아요.

    저도 예전에 사소한 걸로 많이 싸웠고
    불합리한거 부당한거 못봐서도 많이 싸웠고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니까 좀.. 유해지는거 같네요.
    까칠하거나 말 안통하는 사람보면.... 그 내면에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저럴거야 오히려 위로하는 마음이 생길때도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미운 사람 꼽으라면~
    우리 빌라 일층 아주머니~
    지하 주차장 내려가는 계단에 의자를 30개씩 쌓아놨어요.
    치워달라 부탁해도 금방 내놓고 금방 내놓고ㅜㅜ

  • 18. 그러게요.
    '11.5.30 8:06 PM (122.34.xxx.197)

    오늘만 님 글에 보면
    생긋 웃으면서 샀다는 글 보면서
    본받고 싶었습니다. 나의 성격도 그랬으면 더 좋을텐데...
    행복해서 웃는다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진다는 말....

  • 19. 이상하게...
    '11.5.30 8:15 PM (112.151.xxx.221)

    지금은 미운 사람이 없네요..

    아~일본 핵 관계자들.

  • 20. ..
    '11.5.30 8:16 PM (122.34.xxx.197)

    나.. 님 그 분이 누구신지요?

  • 21. 으허~~
    '11.5.30 8:21 PM (222.107.xxx.170)

    노래 넘 잘부르는 나가수들 미워요~~]
    왜들 그렇게 잘부르는겨???

  • 22. 부동산
    '11.5.30 8:23 PM (121.155.xxx.123)

    업자

  • 23. 열심히
    '11.5.30 8:24 PM (124.54.xxx.25)

    댓글 달아줬더니 낼름 원글 삭제해버린 어떤님..ㅋ

  • 24. 친정
    '11.5.30 8:27 PM (121.130.xxx.57)

    친정부모님이요.
    친정아버지는 증오(폭력+바람+도박),
    친정엄마는 애증.

  • 25. 진홍주
    '11.5.30 8:30 PM (121.173.xxx.6)

    사는것 자체가 싫어요....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 26. vi
    '11.5.30 8:31 PM (218.49.xxx.151)

    MB

  • 27. ...
    '11.5.30 8:36 PM (110.5.xxx.55)

    90세 되도록 살면서 아직까지도
    울엄마 등골 빼먹는 친할머니...넘 밉고 싫네요.
    한번 들여다도 안 보는 고모 셋도 밉구요!

  • 28. 그지패밀리
    '11.5.30 8:43 PM (58.228.xxx.175)

    ㅇㅁㅂ

  • 29.
    '11.5.30 8:50 PM (58.233.xxx.47)

    2년전 퇴사한 직장에서 상사였던 인간요
    아직도 짜증나요.
    길거리에서 만나면 위아래로 빤히 쳐다보며 갈궈주고 싶어요.
    찌질이 같은 *.

  • 30. 사람들이요
    '11.5.30 8:50 PM (175.115.xxx.149)

    내자신이요

  • 31. 웃음조각*^^*
    '11.5.30 8:57 PM (125.252.xxx.54)

    쥐쥐쥐쥐쥐!!! 그리고 덧붙여서 딴나라당!!

  • 32. 분당맘
    '11.5.30 9:04 PM (163.222.xxx.3)

    2mb. 앤드. 이쁜것들!!!!
    게다가 날씬하기까지...
    게다가 돈까지. ㅠ ㅜ

  • 33. 직업상
    '11.5.30 9:06 PM (203.152.xxx.129)

    알게된 서른다섯먹은 아가씨
    너무 싫어요
    식탐만 많고 지돈은 십원이라도 아까워 벌벌떨면서
    껌이며 밥이며 심지어 화장지까지 남한테
    빌붙는 아가씨.
    내일도 만나야 해요
    정말 밥맛 떨어져요
    게다가 남자까지 맨날 소개시켜달래요
    정말 싫어요

  • 34. 에공
    '11.5.30 9:14 PM (183.102.xxx.39)

    사랑하며 살기에도 모자란 세상이라 늘 생각했거늘...
    요즘은 방사능 퍼친 옆동네랑, 그 옆동네출신 설치류가 너무 싫으네요. ㅠ.ㅠ

  • 35. 에휴
    '11.5.30 9:37 PM (110.2.xxx.166)

    친정엄마요........
    눈물나게 그립다가도 뼈에 사무칠정도로 원망하고...

  • 36. ..
    '11.5.30 9:40 PM (220.127.xxx.163)

    1)남편
    2)시어머니
    3)살찐 내몸뚱이

  • 37. ..
    '11.5.30 9:44 PM (122.34.xxx.197)

    그러고보니 저 자신이 미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 그만 둔 후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남편에게 짓눌려 사는 나 자신...

  • 38. ..........
    '11.5.30 9:44 PM (1.245.xxx.116)

    저를 버린 친구요..ㅎㅎ
    엄청 친했는데 이유도 말하지 않고 연락을 끊었어요

    구즉감리교회 다니시는분 반가워요

  • 39. 저도
    '11.5.30 9:45 PM (119.67.xxx.62)

    1.조중동사장..ㅋ
    2.엠비
    3.이번 입주때 사기친 인테리어업자...(아는분..ㅠ.ㅜ)
    개인적으로 미운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나와 다른 단점들땜에 원망스럽고 간혹 분노는 있어도
    또 다른 장점이나 정으로 인해 무야유야 정내고 사는거니까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미운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 40. ..?
    '11.5.30 9:51 PM (118.218.xxx.90)

    시댁 인간들..

  • 41. RC
    '11.5.30 9:54 PM (121.176.xxx.157)

    쥐박이

  • 42. 형제
    '11.5.30 10:07 PM (58.225.xxx.72)

    제가 고향 떠나 있을때 자기네들끼리 나누어 상속.
    법적대응하기 위해 기운을 추스리고 있음
    돈보다 괘씸함

  • 43. 아기엄마
    '11.5.30 10:10 PM (125.179.xxx.150)

    나라를 70년대로 역행시킨 쥐박이.

  • 44. ^^
    '11.5.30 10:23 PM (112.150.xxx.139)

    저도 개인적으로는 미운 사람이...없네요.
    바람 피워 이혼한 전남편도,
    내가 어떻게 사는지 뻔히 알면서도 결제 대금 떼먹은 거래처 사장도,
    질투에서 비롯된 악의로 뒷담화하는 동종 업계 업자도...
    별로 밉지는 않습니다. 그 어리석음과 탐욕이 불쌍하게 여겨질뿐.

    그런데 그 오사카산 쥐새끼는 밉네요.
    공적인 증오일텐데 거의 사적으로, 인간적으로 미운 인간은 그 놈이 생전 처음이에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미워하신다는 분들...부디 마음에 평화가 있으시길 빌게요.
    마음의 짐을 내려 놓으세요. 내려놓기만 하면 편해지실 거예요.

  • 45. ..
    '11.5.30 11:10 PM (112.153.xxx.92)

    아들이요.....
    모든 분들이 저를 욕하겠지요.
    아들이 밉고 원망스럽고 안타깝고 불쌍하고,
    사랑하지못하고 애증만 쌓이는 현실이 버겁고 힘드네요.
    이대로 영영 회복못하고 멀어진채로 죽게될까 두려워요.

  • 46. ...
    '11.5.30 11:11 PM (115.137.xxx.68)

    새엄마요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 47. ..
    '11.5.30 11:54 PM (211.112.xxx.112)

    같이 살고 있는 홀 시아버님이요....현재 3년 반 같이 살고 있는데 10년을 같이 산 기분입니다..
    1년 365일중에서 363일을 집에만 계십니다..친구도 안만나시고 놀러도 안가시고...
    매일 삼시세끼를 해서 턱밑에다가 놔드려야합니다...

  • 48. 똥배
    '11.5.31 12:18 AM (116.38.xxx.82)

    신랑이 제일 미운줄 알았다가 댓글보고 도 텄어요.
    제 뱃살이요~!
    제발 제발 얘 좀 어디로 사라졌으면 진짜로 좋겠어요.
    덤으로 두툼한 등살까지 넘넘 미워요.

  • 49. ..
    '11.5.31 1:00 AM (116.39.xxx.119)

    일본산은 다 미워요.
    일본산 쥐새끼부터 일본산원전까지..죄다.

  • 50. 가슴에
    '11.5.31 2:06 PM (121.124.xxx.115)

    사랑만 가득 남기고 떠나간 예쁜애...............

  • 51. 시짜
    '11.5.31 6:23 PM (220.86.xxx.250)

    붙으면 잘난줄 알고 뭔얘기를 해도 되는주 아는 몰지각한 일부 사람들

  • 52. ..
    '11.5.31 6:29 PM (175.116.xxx.231)

    친정아버지, 아이아빠-박현숙

  • 53. 저도저도
    '11.5.31 6:29 PM (125.180.xxx.16)

    4대강한다고 나라말아먹고있는 쥐새끼요~~~~

  • 54.
    '11.5.31 6:38 PM (183.100.xxx.68)

    쥐와 그 패거리들
    귀신이 좀 데려가쥉...........

  • 55.
    '11.5.31 6:45 PM (175.118.xxx.254)

    저도 쥐떼가 가장 최고 제일로다가 싫습니다.

    영어따위는 내인생에 필요없고 이민따위는 왜 가는지 모르겠고
    왠만큼은 우리나라 자랑스러워하면서 평생을 살았건만
    3년전부터 진정 이나라에 살기 싫습니다

  • 56.
    '11.5.31 6:52 PM (112.154.xxx.139)

    2mb 젤 싫어요~~~~~~~~~~~~

  • 57.
    '11.5.31 6:53 PM (211.33.xxx.141)

    아들이요. 보기싫어요.

  • 58. 정말
    '11.5.31 7:14 PM (124.187.xxx.238)

    저도 살면서 누굴 몇년씩이나 증오해보긴 처음 입니다.
    이명박이 때문에 병도 생긴것 같아요.ㅠ

  • 59. ,
    '11.5.31 11:36 PM (125.176.xxx.21)

    시어머니
    시어머니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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