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엄마.. 끔찍해요..

끔찍한 친정엄마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1-05-25 20:12:47
친정엄마때문에  ..  이러다  죽을거같은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늘 거짓말을 달고 사는 엄마.


저희가 지금  엄마집에서 살고 있어요.  저희집은  지방에  전세로 돌려놓고요..

2년만 살다 나갈 계획이었구.. 이제  담달이면 2년입니다.

엄마가  빚이 좀 있어서  집을 내놓은 상황이에요.

그런데  집이 저층에다  이런저런 안좋은 이유로  집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요.

부동산도 전화도 없구..

그런데  꼭 한달에 2~3번씩  집가지고  사람 죽일거같이 저 난리네요.

부동산이  그동안에  계속 전화도 하고 집 보러도 오고 했다면서  모든 책임을 저한테 넘기세요.

그런데 사실은  전화온적도.. 부동산에서 사람이 온적도 없었습니다.

전화는 발신표시되는 전화이구..

전 집에 있거든요.

이번엔 도저히 참을수없어  엄마한테  그 부동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하니  알려줄수없다네요.

그러면서  주말에  꼼짝말고  집에 있으랍니다.

엄마는  지금  언니네 집에서 언니애 봐주고 계시거든요.. (지방)

엄마는 못올란가고..  

아파트 안에 있는 상가도 나가지말랍니다.

부동산에서  상가나가는 시간조차도 안준다네요..

저도 집사고 팔아봤지만..  이런 부동산은 없지않나요?

기본적으로  집치울 시간은 주잖아요..

엄마의 저런 억지스런 행동과 말..

이젠 정말 지칩니다..

엄마지만..  정말..  싫어요..

매사가 다 거짓입니다..

저도 빨리 엄마집에서 나갈 생각이에요..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습니다.

아빠까지 돌아가시게 만들고..

그럼 정신좀 차리고 성격을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징그러울 만큼  싫습니다..

내가 죽든  엄마가 죽든  둘중 하나가 죽어야 맘 편해질까요?

그동안의 많은일들..

정말  끔찍합니다..

IP : 1.227.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5 8:22 PM (174.95.xxx.147)

    죄송한데 그렇게 끔찍한 엄만걸 몰랐을리가 없는데
    왜 2년씩 살고 계신거예요?
    아예 처음부터 들어가질 말았어야 하는것 아니었나요?

  • 2. 원글
    '11.5.25 8:28 PM (1.227.xxx.136)

    엄마의 성격 대충은 알았지만.. 특히나 집가지고 저러실줄은 정말 몰랐어요.. 정말.. 저럴줄은.. 몰랐습니다.. 저희 집도 담달에 계약끝나가고.. 그런거계산해서 2년만 있기로 한거였어요.. 더 자세히 쓰긴 좀 그렇지만.. 엄마가 정말 무섭습니다.. 사람을 죽였다살렸다.. 병원에선 엄마의 상태가 더 발전하면 치매로도 간다고하던데...

  • 3. .
    '11.5.25 8:59 PM (121.145.xxx.234)

    부동산에 집을 내놓기는 했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595 벚꽃들은 안녕한지,,, 3 꽃구경 가고.. 2011/04/05 440
636594 12살 여자아이 머리결 좋아지는 방법은... 2 흑발미녀 2011/04/05 320
636593 중2..국어사전 추천.. 2 사전맘 2011/04/05 192
636592 정말 스스로 알아서 판단할 문제같아요 ㅠ.ㅠ 3 방사능공포... 2011/04/05 745
636591 남향집 북향방 3 1 2011/04/05 801
636590 지인에게 문의해서 올리시는 분들 글 계속 올려주세요 1 방사능 2011/04/05 175
636589 동서, 난 네가 부럽다 97 . 2011/04/05 16,053
636588 연합뉴스에 기상도 방사능 사진 보면 4 궁금 2011/04/05 664
636587 반상회하는데요.종이컵에 음료수만 내도 될까요? 6 .... 2011/04/05 722
636586 바다로 방류최종 결정한사람이 누구냐? 2 .. 2011/04/05 269
636585 비행기 수화물규정좀 알려주세요^^ 9 수화물 2011/04/05 739
636584 그녀..... 그녀는 직장.. 2011/04/05 373
636583 락포트 신발 사용해 보신 분~ 17 .. 2011/04/05 1,404
636582 오늘 적금을 들었는데 남편이 해약하라고 하네요 8 장기적금 2011/04/05 1,839
636581 요즘에 아기 낳으면 제대혈 보관 많이 하나요? 1 ........ 2011/04/05 374
636580 베이비 시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7 베이비 시터.. 2011/04/05 983
636579 르쿠** 공구가 시들하네요... 5 궁금 2011/04/05 1,521
636578 대학축제 빅뱅출연료가 4500만원인가요? 15 믿을 수 없.. 2011/04/05 1,853
636577 어제 인간극장보다가) 앨범 속지끼우기 아르바이트 같은거요,,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sa 2011/04/05 631
636576 제발 알아서 결정하시라 했더니 5 엄마가 2011/04/05 1,185
636575 발이 걸레입니다. ㅠㅠ 4 자극적 제목.. 2011/04/05 1,084
636574 일본 재난 이후 더 반일 감정이 더 심해져 버렸네요. 1 .. 2011/04/05 224
636573 로코코 소파 괜찮은가요 3 소파구입 2011/04/05 374
636572 현재 상황의 한국과 일본의 공통점 4 .. 2011/04/05 493
636571 8살 딸아이 가슴에 멍울이 생겼어요 9 ... 2011/04/05 1,068
636570 일본 원전 앞바다 요오드가 기준치의 760만배랍니다. 4 젠장 2011/04/05 716
636569 日, 독도해양기지 설치 중단 요구 5 세우실 2011/04/05 386
636568 휴대폰 쇼핑몰 무료분양합니다. 김정태 2011/04/05 228
636567 헤어 스타일이 중요해요. ㅠㅠㅠ 5 씨컬 2011/04/05 2,451
636566 수면내시경 해보신분.. 9 ㅠ.ㅠ 2011/04/05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