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안하고 사시는 부부 계세요?

부부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1-05-25 13:11:39
더이상 말 섞고 싶지 않아요. 좋게 말해도 정말 대화가 안되네요. 아이 시어머니께 데려다 주고 나도 뛰어내려 죽어버릴까. 엄마가 자살했다는 걸 평생 안고 살 아이 생각하니 정신이 듭니다. 도박안하고 물리적으로 안때리고 생활비라도 벌어다주면 살아야겠지요. 아프고 슬프고 눈물만 나는 날이네요. 또.  서로 말안하고 남남처럼 평화롭게 살 방법은 없을까요? ㅠㅠ
IP : 1.97.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1.5.25 1:14 PM (121.140.xxx.99)

    그냥 무시하고 살면 안될까요?
    무슨 말을 해도 귀담아듣지않고..
    그럴려면 원글님마음이 딴곳에 빠져야 될텓데.
    교회다니는거 추천드립니다

  • 2. 카라멜콘
    '11.5.25 1:14 PM (101.1.xxx.149)

    그냥 이혼하시는게 나을듯 한데요.
    서로 말안하고 남남처럼 왜 붙어있나요? 그냥 이혼하고 말지.

  • 3. 정...
    '11.5.25 1:17 PM (122.38.xxx.145)

    화목하게만 지낼 수 있다면야 정말 좋겠지만은...
    그게 잘 안되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합의이혼을 생각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http://www.yahoo7.co.kr/searchlink.asp?k=%C0%CC%C8%A5

  • 4. ...
    '11.5.25 1:23 PM (59.10.xxx.25)

    제 남편도 그렇습니다. 저는 티비에서 가족인터뷰같은거 할때 부인한테 말걸고 농담하는 남편들 보면 눈물나게 부럽습니다...
    러브인아시아에 나오는 동남아 부인 맞아들인 남편들.....부인한테 잘하는거 보면 저 부인은 대체 무슨 복인가 싶고....
    저는 경제력 이런거 안따집니다.....제발 말좀 하고 살았으면.....저를 무생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 대하듯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5.
    '11.5.25 1:26 PM (57.73.xxx.180)

    제가 쓰는 방법

    남편을 새로 재혼한 두번째 남편이라 생각해보세요..
    이혼을 했다가 귀하고 귀한 우리 애를 데리고 재혼을 했는데
    새 남편이 울 아이를 자기 친자식처럼 귀하게 여겨준다..
    우리 아이도 친 아빠처럼 따른다..
    아이를 위해..
    마음에 들지 않는 모든 것 덮고 늘 고마운 마음으로 살자..

    이겁니다..
    남편에게 기대하던 모든 걸 버리고..
    정말 노름이나 폭력으로 정말 살지 못할 분 아니면..
    다른 건 다 포기하고..
    친아빠처럼 아이에게 대해주는 점 하나로 덮고 사세요..

    제가 그러고 있어요..
    아이들 위해서..

    말안하고 하지도 말고요..
    그냥 나랑 상관없이 아이들에게 아빠가 되어주는 존재로만 인식하세요..
    그럼 살게 되네요..

  • 6. 결혼생활
    '11.5.25 1:34 PM (180.69.xxx.108)

    정말 힘든거 같아요,안되는부분은 그냥 포기하는거 그게 정답입니다 너는너,나는나..그러다 보면 살아지지않을까요.이혼할수없다면 말이죠

  • 7. sky59
    '11.5.25 4:10 PM (118.221.xxx.246)

    저도 서방놈이랑 말 섞지않아요.
    바람을 피우더니 완전히 사람이아닌 짐승으로 변해서
    말을 할수가 없어요.
    언어폭력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상처로 남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이!
    뻔뻔하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는인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295 최승호PD가 만든 <석유독립국 스웨덴을 가다>(필독을 권합니다) 8 봄바리 2011/04/05 478
636294 독일기상청 5일 발표 "7일, 부산-대구에 강한 방사능" 1 참맛 2011/04/05 734
636293 코치 가방, 인터넷몰에서 사도 될까요? 가짜아닐까요? 5 코치가방 사.. 2011/04/05 1,030
636292 전세연장할 경우는 4 전세 2011/04/05 393
636291 입주청소 깨끗하고 성의있게 하는 곳이 어딘지 추천해 주세요 2 안녕하세요 2011/04/05 324
636290 산후조리 음식 추천 해주세요 12 추억만이 2011/04/05 627
636289 마트에 노르웨이 고등어가 많이 나왔던데 방사능 때문인가요? 3 .... 2011/04/05 2,659
636288 김태호 한자리 해먹겠네요 ㅎㅎㅎㅎㅎ 2 웃긴다 2011/04/05 1,093
636287 친해지고 싶은 엄마랑 갑작스레 멀어졌어요 ㅠ 2 2011/04/05 911
636286 개중에는 영어로 해야 만 말이 되는 경우도 있겠죠.. 11 익스큐즈 2011/04/05 1,022
636285 왕지성이였는데 이제 건성으로 바뀐거 같아요 주의점요 3 그지패밀리 2011/04/05 482
636284 경남 진주에 학군/살기좋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5 발령 2011/04/05 607
636283 익스큐즈한 상황을 넘기는 법 3 잔소리 2011/04/05 662
636282 공무원 자녀는 학비가 면제되나요? 19 학비면제 2011/04/05 1,837
636281 11개월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다쳤어요 11 밀지마 2011/04/05 786
636280 아이파드, 왜이리 방전이 잘되죠? 6 아이파드 바.. 2011/04/05 330
636279 6,7일 아이들 휴교령이라도 내렸음.. 21 좋겠어요. 2011/04/05 1,415
636278 바부팅이.. 전입신고 잘못해서 민폐 끼쳤어요.. 3 .. 2011/04/05 650
636277 보통 얼마만에 취업하시나요? ... 2011/04/05 184
636276 아까 질입구 뾰루지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11 .. 2011/04/05 2,968
636275 목이 아프십니까? 11 .. 2011/04/05 1,005
636274 미국 사시는 분들 - 보험을 산다는 표현 쓰시나요? 7 영어 2011/04/05 553
636273 만성B형간염으로 퇴사..실업급여 가능할까요? 3 may 2011/04/05 720
636272 시민단체 경고!!!! - 초등학교 휴교령까지 고려할 필요 7 참맛 2011/04/05 1,366
636271 姜·孫 여론조사서 '반뼘차'… 투표율이 가른다 1 세우실 2011/04/05 192
636270 오늘은 식목일. 8 매리야~ 2011/04/05 264
636269 [대의원 회비 및 반비]모금관련 2 어쩌죠? 2011/04/05 218
636268 이사견적 낼 때 - 도와주세요! 4 이사견적 2011/04/05 398
636267 제주도 담주수목금 비올까요??(내용별로없음그러나 간절) 2 제주 2011/04/05 209
636266 유아용품 판매회사에서 이벤트 상품으로 뭐 받으면 좋을거 같나요?? 8 .. 2011/04/05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