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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음식 추천 해주세요
미역국은 당연히 기본이구요
쇠고기 미역국 이랑 바지락 미역국 , 걍 미역국 해줬는데
바지락 미역국은 약간의 비린 냄새 때문인지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이번주는 도우미 할머니(?)가 오셔서 도움 주실텐데
주말엔 제가 해야 하니까요..
주말동안 홍합 미역국 이랑 , 굴 미역국 해줄 예정인데요
또 다른 음식 어떤게 좋을런지 추천 부탁 드려요 :)
그리고 혹시나 궁금하실까봐 지성씨 최신 사진 올려드립니다.
http://cfile8.uf.tistory.com/image/183764594D9A873C08BA00
http://cfile28.uf.tistory.com/image/123E45394D9A881A134BFF
1. 추억만이
'11.4.5 12:14 PM (221.139.xxx.41)지성씨 최신사진 :)
http://cfile8.uf.tistory.com/image/183764594D9A873C08BA00
http://cfile28.uf.tistory.com/image/123E45394D9A881A134BFF2. 추억만이
'11.4.5 12:19 PM (221.139.xxx.41)현재 모유량은 충분합니다 :)
그냥 먹이다 남은거 유축해두고 해도 부족하지는 않아요
게다가 사골국물은 극악으로 싫어해요 ㅜㅜ3. .
'11.4.5 12:19 PM (121.137.xxx.104)전 미역국 질려서 오래는 못먹겠더라구요. 삼계탕 백숙 소고기무국 갈비탕 등등 안매운 국물 음식 돌아가면서 먹으면 좋아요.
4. 축하~~
'11.4.5 12:20 PM (165.132.xxx.40)신생아 사진 정말 좋네요.
행복하시겠어요.
미역국은 쇠고기와 대합(일명 개조개) 미역국이 최고! 개조개로 끓이면 바지락같은 비린내도 안 나고 국물도 뽀얗게 잘 우러나요.
그리고 제 동생 산후조리 아주머니는 전복이나 버섯같은 것 얇게 잘라 구워서 반찬으로 주셨어요.
아기 처음 태어났을 때의 설레임과 두려움 범벅이 생각나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5. .
'11.4.5 12:23 PM (121.137.xxx.104)그리고 몇주먹으면 질려서 맵고칼칼한거 먹고싶던데 그럴때 한번씩 김치볶음밥도 해주고 골뱅이소면도 해주고 김치찌개도 해주니 좋았어요
6. 미역국
'11.4.5 12:28 PM (66.68.xxx.134)미역국만 먹으면 질릴 거에요~ 저 산후조리원 있을때 가끔 소고기 무국도 나오더라구요.
소고기 무국, 갈비탕, 설렁탕 백숙 다 좋을 거 같아요
제주도에서 흰살생선 넣은 미역국을 먹었었는데 너무 맛나게 먹었거든요. 기름기 없는 흰살생선 넣고 끓인 미역국도 좋을 거 같아요~ 닭가슴살 넣은 미역국도 괜찮을 거 같구요
밑반찬은 자극적이지 않고 딱딱하지 않은 걸로 해주시면 좋구요7. 추억만이
'11.4.5 12:43 PM (221.139.xxx.41)감사합니다 :)
8. 닭한마리
'11.4.5 1:10 PM (124.5.xxx.226)전 닭한마리 미역국을 그냥도 가끔 끓이는데요.
닭을 껍질 벗기고 속 지방 대강 가위로 도려내고
찬물에 넣고 푹 끓여요. 마늘 듬뿍 넣어서.
살이 저절로 발릴 때까지 푸욱 고아주면 국물이 1/3쯤 줄어들고 진해지거든요.
그럼 뼈와 살 분리해서 두고 그 국물에 불린 미역 넣고 폭 끓여요.
미역이 퍼질 때쯤 분리해 둔 닭살코기를 넣어서 다시 한소끔 끓여서 먹으면
몸 보신 되는 것처럼 기운이 나고 좋아요^^ 맛도 좋아요^^9. -
'11.4.5 5:05 PM (58.143.xxx.14)꼭 미역국 안먹어도 돼요 맵지않은 국물류(콩나물국 된장국등) 드시면 되구요 일반적인 한식 대부분 드시면 됩니다.
10. -
'11.4.5 5:08 PM (58.143.xxx.14)근데 너무 자상하세요~ 울신랑도 잘해주긴했는데 웬지 비교되는듯 ㅋㅋ
저는 초밥 냉면 다 먹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