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다쳤어요
작성일 : 2011-04-05 12:01:55
1019009
몰펀 블럭수업시간에 놀고있은데 서있는 어가룰 다른아이가 지나가며 밀었대요. 저희 아기는 앞으로 넘어지며 블럭에 찍혀 얼굴이 찢어졌어요 바로 회사조퇴하고 동네 성형외과 예약해서 몇시간 기다려 4바늘울 꼬맸어요 ㅠㅠ 여자아기인데 어떡해요 제 친척동생도 아기때 얼굴을다쳐 꼬맸는데 상처도 같이 커지면서 흉터가 남아있어요
그래서 더 걱정이예요 자라서 흉터가 남아 우리딸에게 큰상처가 되고 스트레스와 성격에까지 영향을 미칠까봐 너무 걱정이고 속상해요
그 아이 부모는 아직 연락이 없네요 ㅡㅡ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확실히 하고 싶은데
요 좀 도와주세요. 제대로된 보상이 어떤건지 제가 딸을 위해서 지금 이 일처리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직장맘이라 어느정도 욕심은접고 항상 감사하다하며 어린이집 보냈어요 조그만 상처는 아이들끼리 그럴 수 있다고 넘겼구요.
그런데 여자아기 얼굴이라 만약 커서 성형수술을 해야 한다면 저희 딸이 너무 고생인거라 이번은 유난스런 엄마가 될려구요ㅠㅠ 제가
너무 앞서가나요?ㅠㅠ
IP : 175.210.xxx.1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5 12:04 PM
(175.112.xxx.136)
제 맘이 다 아프네요..
우선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해준다는 이야기는 없었나요?
2. 아휴
'11.4.5 12:05 PM
(211.219.xxx.62)
많이 다쳤네요 ㅠㅠ
아가가 ㅠㅠㅠ
맘이 너무 아프시겠습니다..
치료비 정도 받으셔도 될 거 같은데요.
아이 흉터 생길까봐 계속 진료 받으셔야 할 수도 있는데...
3. .....
'11.4.5 12:08 PM
(114.207.xxx.133)
어린이집도 책임이 있는거 아닐까요?
11개월이면 겨우 잡고 서거나 한발 두발 뗄때라 눈을 떼면 안되는데....제대로 안본거잖아요.
4. .
'11.4.5 12:28 PM
(121.137.xxx.104)
어린이집에 보험 들어있을걸요.원장님이랑 우선 얘기해보세요
5. 밀지마
'11.4.5 12:34 PM
(175.210.xxx.191)
아 제가 앞서나가는게 아니라니 마음이 놓여요 어린이집에 보험은들었어요 선생님들은 넘죄송하다고 엎으로 더 잘보겠다 하시는데 밤잠 못자고 고민했는데 지금당장의 문제만이 아니기때문에 저희딸이 고생을 하는 문제라 너무 속상해요 확실하게 보상처리룰 받고 싶어요
6. 미니맘
'11.4.5 12:35 PM
(110.8.xxx.187)
지나가는 아이가 밀었다니... 일부러 밀었건 지나가다 부딪혔건, 가해자 아이부모가 물어주어야하나요? 제생각엔 100% 원책임입니다. 초등이상이라면 가해자 부모가 책임져야하겠지만 유치원 이하 기관에서의 사고는 억울하더라도 담임교사,원책임으로 전 알고있네요.
7. 미니맘
'11.4.5 12:37 PM
(110.8.xxx.187)
어른되어서의 성형도 어린이집보험에 다 들어있을거예요. 원장님과 확실한 서류 준비해 놓으세요.
8. 근데
'11.4.5 1:15 PM
(211.35.xxx.146)
밤잠 못자고 고민하셨다면 오늘 일이 아닌가본데 가해자(라긴 거창하지만 암튼) 아이 부모는 아직 연락이 없는건가요??
그렇담 너무한데요?
꼭 철저하게 보상받으세요.
9. 가해자
'11.4.5 1:32 PM
(118.131.xxx.254)
가해 아기가 24개월 이하라면 보상이 가능할까요? 그 애가 고의든 아니든, 그 나이면 자기자신의 몸도 주체못해 넘어지는 나이잖아요. 넘어지는 상황에서 얼굴이 찢어질 만큼 단단한 블록을 사용한 원 책임이 제일 클거 같아요. 그 아기 부모도 도의상 외에는 사과할 필요도 없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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