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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나가 그렇게 한 결정적 이유, 그리고 그넘이 진짜 나쁜 이유
1. ..
'11.5.25 12:04 AM (211.246.xxx.203)그분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자삭 하세요.
남은 가족들에게 상처 되는 글입니다2. 궁금
'11.5.25 12:05 AM (210.101.xxx.231)정말 궁금한데요...
"가지고 놀고 악의적소문 퍼뜨리고...." 라고 하셨는 데
이것에 대한 증거가 있습니까?
추측따위 말고 정말 그랬다는 증거말입니다.3. 궁금
'11.5.25 12:19 AM (210.101.xxx.231)이런식의 확실한 증거도 없는 개인들의 억측과 소문이 더 무서운 것 아닌가요?
자살한 분 너무 안되었는 데, 그분을 그렇게 궁지로 몰아넣은 것도 이런 억측과 소문, 그리고 비아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연예사인데 여기 82 회원님들처럼 다른 사람들도 쿨했으면 하는 데, 결국 여기도 결국 쿨하지는 않잖아요.
결국 추측과 소문내기, 비난하고 비아냥 되기 그래서 얻는 게 무엇입니까?
또한 추측과 소문내기, 비난하고 비아냥 되기
딸가진 엄마들이 남자와의 일로 생길수 있는 위험에 대해 다 걱정하는 것이죠.
이전 어머니들 딸걱정에는 피임이나 조심시키면 된다 남녀일에 왜 엄마가 간섭이냐 이딴식의 쿨한 댓글이나 달던 분들이 이번일에는 다들 흥분을 하시네요.
현실이 쿨하지 않으니 말만이라도 쿨하고 싶어서 댓글이라도 그런식으로 다는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이번 일을 보면 그런 조언들이 다 바보같은 조언들이었습니다.
전부다 쿨하지 않잖아요.4. 윗님...
'11.5.25 12:20 AM (115.137.xxx.21)간여--->관여
5. 궁금
'11.5.25 12:23 AM (210.101.xxx.231)증거라는 게 고작 카페에 있었던 일입니까?
그것으로 그 야구선수가
"가지고 놀고 악의적소문 퍼뜨리고...." 라는 증거가 됩니까?
진실유무도 가리지 못할 카페글 갖고 비난하기는 그렇지 않습니까?
기사꺼리 노리는 기자들 수없이 들쑤시고 다닙니다.
그 야구선수가 소문을 낸건지 누군가 알아내고 소문을 낸건지 어떻게 압니까?6. 궁금
'11.5.25 12:24 AM (210.101.xxx.231)확실한 것도 없으면서 무수한 소문만 내고 비난만 하고 비아냥되고
바로 그것이 원인입니다.
그런데 여기 비난하는 분들도 그렇게 그 야구선수를 비난하고 있는 겁니다.7. 젤 싫은
'11.5.25 12:26 AM (119.207.xxx.187)소리가 쏘 쿨~임
억측 비아냥...이라..참나.
쩝 그리 좋아하는 팩트만 놓고 봐도 임군은 욕먹어도 싼데
글구 이게 정상적인 연애사가 아니잖아요.정상적으로 사랑하다 헤어지는 남녀일도 아니고 왜 쿨하지 못하냐니 딸들 연애사에 쿨하듯 쿨해지라니
뭐 이런...어이없는 댓글 있나
이상한데다 가져다 붙이네..........8. 그리고
'11.5.25 12:30 AM (119.207.xxx.187)소문 안낸거다 팩트다 그런데 집착하시는 분~
그거 아니어도 임군 잘못 한거 맞잖아요.
송아나 그런길로 보낸거 임군책임 90%잖아요.
그것만으로도 비난근거 충분하고도 넘쳐요.
증거가 없다느니 확실하지 않다느니 다 쓸데 없는 소립니다.
ㅉㅉㅉ9. 궁금
'11.5.25 12:30 AM (210.101.xxx.231)정말 웃기네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고인을 조롱했던 사람들과 여러분이 뭐가 다릅니까?
그때 조롱했던 사람들은 여러분이 추측하는 것보다 못한데도 조롱한다고 생각했겠습니까?
그 조롱하던 인간들조차도 나는 사실을 제대로 알고 조롱하는 거라고 합리화 하면서 조롱을 했을 겁니다. 어느 인간이 나는 나쁜 놈이라 그런다면서 그런짓을 하겠습니까?
여기 그 야구선수 비난하는 사람들도 고인 조롱하는 사람들과 하나 다를 것 없습니다.10. 뭐가
'11.5.25 12:34 AM (119.207.xxx.187)그리 추측임? 소문냈다 안냈다 그거 중요한거 아니니 빼고 따져봐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요? 소문 안냈다 치고 그럼 임군은 잘못 없다 생각하나요? 난 사실 임군 쉴드 치는 사람은 송아나한테 악플 단 살마과 하나 다를 것 없다 생각합니다.
11. 궁금
'11.5.25 12:34 AM (210.101.xxx.231)고인 조롱하던 미친 인간들도 지 나름대로 알고 있는 것을 가지고 조롱을 했겠죠.
지가 다 아는 척, 지가 남의 연예사 다 아는 척, 지가 남의 개인사에 감놔라 배놔라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조롱을 했겠죠.
그런 인간들과 여러분이 뭐가 다릅니까?12. 좋겠수
'11.5.25 12:35 AM (119.207.xxx.187)개인사 연애사로 잘 포장할 수 있는 마인드라...
난 궁금 댁도 송아나 안티질 하는 사람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수...뭐가 다릅니까?13. 궁금
'11.5.25 12:35 AM (210.101.xxx.231)지 생각대로 남의 연예사 다 아는 척 하면서 비난하는 인간들
그런 사람들 고인에게 악플단 인간들과 뭐가 다릅니까?14. ㅋㅋㅋㅋㅋㅋㅋ
'11.5.25 12:36 AM (119.207.xxx.187)네 당신도 다를것 없구요.
15. 궁금
'11.5.25 12:42 AM (210.101.xxx.231)웃겨서...
두산, 아구단만 아니라 그 회사도 무지 싫어하니 그점은 걱정마세요.
결국 이것도 추측이네
구단에서 나오셨어요?
이것으로 저를 비난하시게요?16. ㅇ
'11.5.25 12:47 AM (59.25.xxx.123)딱봐도 돌아가는 상황 알겠구만 눈막고 귀막으신분 같으셔요. 같이 얘기하려니 스트레스 받아서 댓글 다 지우고 자러 갑니다..언쟁의 가치도 없네요.
17. 궁금
'11.5.25 12:52 AM (210.101.xxx.231)바로 ㅇ님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고인을 죽게 한겁니다.
딱봐도 돌아가는 상황을 알아요. 어이가 없군요.
그래서 당신 생각만으로 상대방을 조롱합니까?
고인을 어디에도 가지 못한 심정으로 만든 사람들이 바로 당신 같은 사람들입니다.
정말 화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왜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함부로 재단하는 겁니까?
사랑은 그렇다치고 바로 당신같은 딱봐도 돌아가는 상황 알겠구만 하는 사람들의 눈이 무서웠던 겁니다.18. 궁금
'11.5.25 12:56 AM (210.101.xxx.231)남의 연예사에 지라ㄹ같은 관심 갖는 인간들만 없었어도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19. 그런소문은
'11.5.25 12:58 AM (180.66.xxx.37)여자한테 정말 치명적일거 같아요. 안그래도 심적으로 많이 아픈데 ...송지선씨..
이제는 훨훨날아가세요~;;;20. 글쎄요
'11.5.25 12:58 AM (119.207.xxx.187)소쿨을 가장한 적반하장처럼 보입니다만 제 댓글을 이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얼른 씻고 주무시길.21. 맞아요
'11.5.25 1:00 AM (58.120.xxx.243)전혀 안 쿨~~~~~~~~~~입니다.현실은..
22. ....
'11.5.25 1:00 AM (124.63.xxx.47)정확한 사실은 저도 모릅니다..
그냥 짐작이지만.. 두사람 마음이 다 조금은 이해가 가요..
송아나가 싸이에 썼던 글의 내용이나.. 마지막까지 트위팅을 했던 걸 봤을때.. 본인이 믿고 마음을 모두 드러낼 사람이 없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통을 마음 속에 담아둔채 키워오기만 했고, 종국엔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까지 이르렀을때 무의식이든 약의 영향이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글을 쓰게 된 것 같아요. 본인은 여자인 개인으로서 글을 썼지만, 세상은 아나운서와 야구선수의 스캔들로 받아들였고, 일은 일파만파 커져갔죠. 뒤늦게 어떻게 해서든 수습해보려했지만 상황은 점점 나빠졌구요.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해 낸것이 아마 원글님 말씀하신 것처럼 열애설이었을 거에요...
임선수 입장에선 불편하게 끝나긴 했지만 1년이나 지난 일을 하필 시즌 중에 공개적인 곳에 올려 난감했겠죠. 자기가 한 짓이 있으니 별 말은 않고 있었지만 화는 났을겁니다. 나에게 복수하는건가 싶었을지도 모르죠. 송아나가 나름 수습해보겠다고 우왕좌왕 하던 모습이 오락가락하게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냈던 열애설에 대한 부인. 엄밀히 말하면 거짓말은 아니지요. 다만 송아나의 행동이 살아보려는 몸짓이었고, 임선수에 대한 미안함으로 수습해보고자 하는 노력이었다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고 그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다만 자기 팀이 어려워지고 상황이 악화 일로로 가는 것에 대한 분노가 조금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지금 사귄다는 것만큼은 사실로 인정할수 없다는 마지막 자존심. 피끓는 나이의 남자니까요.
저도 원글님처럼 조금만 배려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습니다. 그 인터뷰가 결정적이었으니까요. 송아나 자신도 무리수라는 것을 알면서 던진 직구가 포일이되어 결승 클러치 에러가 되었죠. 그 일을 계기로 여론은 완전히 등을 돌리고 송아나는 정신 나간 여자, 스토커 같은 원색적 비난을 받는 단계에 이르더군요.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 하나 없어 sns로 마지막까지 소통했던 송아나는 거기서마저 사형선고를 받은 셈이었어요... 님 말씀처럼 방아쇠는 그것이 맞다고 봅니다.. 사실 저는 첫 자살소동때 이미 위험 수위였다고 보지만요...
... 악의적 소문.. 이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나쁜자식이었다해도 아직 모를일까지 손가락질하지는 맙시다..
인터뷰 부인.. 저도 밉습니다. 제가 여자라서, 그리고 송아나의 심각함을 알고 있었기에, 입원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중증이라 생각했기에, 임선수의 반박기사를 보는 순간 찬물을 뒤집어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임선수 본인도 정말 몰랐을 겁니다.. 가장 놀란 사람이 본인일 것입니다. 정말 일이 이렇게될줄 몰랐을 겁니다. 처음엔 미안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람이 나를 왜이렇게 괴롭히나, 나도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참는거야, 라는 마음에 했던 배려 없는 행동이 이런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을 것입니다.
...하긴, 그런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그런 상처는 애초에 주지도 않았겠지만요.
송아나가 비난받는 과정을 지켜보며 너무 마음아팠던 저에요..
너무 과한 비난은 이제 그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선수가 힘들어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저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처음 일이 있었을때 관계자에게 다 인정했다는 말을 듣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적어도 저나 이 곳의 누구보다도 놀라고 힘들다는 것은 확신해요..23. 궁금
'11.5.25 1:17 AM (210.101.xxx.231)씻고 자러 가기전에 글 남깁니다.
마지막 문자에 대한 글 읽고 솔직히 너무 슬프더군요. 눈물이 났습니다.
남의 연예사에 딱봐도 돌아가는 상황이라며 아는 척 하는 인간들, 그런인간들만 없었으면
그런 새ㄲㅣ로 인한 실연 얼마든지 극복했을 겁니다.24. 이런 소문보다
'11.5.25 11:42 AM (220.95.xxx.145)더 심하게 오양 백양 비디오 나돌아도 당사자들은 잘사는 구만...
송아나가 너무 여려서 몹쓸 선택을 했나봐요.
시간이 약인데...
임태훈이는 소문낸 주둥이를 찢어놔야 할것 같아요.
무릎굻고 사죄를 하던가 이런다고 죄가 없어지질 않지만
임태훈이는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할것 같아요.25. 긴수염도사
'11.5.25 11:47 AM (76.70.xxx.133)송아나의 사생활을 파헤치고 빈정대던 언론들이 이제는 송아나를
무슨 순교자나 영웅처럼 미화하고 난리 법석을 떱니다.
사실 송아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자살한
망자에 대해 이렇쿵 저렇쿵하는 자체도 법도나 예에 한참 어긋나는 것입니다.
더구나 언론이 자살을 미화하거나 자살한 사람에 대해 지나친 보도를 자제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는데도 이렇게 까지 난리법석을 떠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 일입니다.
한사람의 자살을 이용해 노통의 추모 물결을 막고 일본 후쿠시마 원존의 심각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려는 언론플레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없습니다.
이제는 송아나에 대한 감성적인 동정이나 관심을 끊고 냉정심을 되찾아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