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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Q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1-05-24 23:28:39
제가 71년생인데 기억엔  나온지 20년도 넘은 일본작가의 만화죠. 아직도 끝이 안나고 한동안 작가가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안그린다고 안나왔었는데 작가가 마음을 바꿨는지 다시 나오고 있어서 꼭 챙겨봅니다. 현재45권까지 나와있어요.
보라색장미의 주인공과 유경...기억나시나요?!
IP : 218.39.xxx.2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1.5.24 11:40 PM (122.36.xxx.13)

    그럼요~ 오래전 봐서 기억이 자세히 안나는데 딱히 악역의 구분이 없었던것 같아요.
    20몇권까지는 봤던것 같은데 후에 많이 나왔군요.
    참, 갑자기 굿바이 미스터 블랙도 생각나요 진짜 오래전에 봤었는데요^^

  • 2. 내 사춘기
    '11.5.24 11:45 PM (182.209.xxx.164)

    그 시절, 유리가면을 애독하며 열병처럼 사춘기를 앓았습지요.
    정말, 그 작가가 다시 연재 한단 말씀인가요?? 우와..... 이게 몇 십년 만인걸까?
    구해서 읽어보아야겠어요. 감사^^*

  • 3. ..
    '11.5.24 11:46 PM (200.171.xxx.108)

    저랑 비슷한 연배시군요...아뉴스데이 레오파드 미스터블랙도 너무 너무 좋아하던 만화들
    황미나 김동화..한승원...전 한승원씨 만화 많이 좋아했었어요...다섯번째의 계절 ㅎㅎ
    유리가면..그거 끝난걸로 기억하는데...전 자료 업로드 받는곳에서 받아서 컴터로 또 봤거든요..
    기억이 가물거린데...그거 끝은 났던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끝을 못본것 같은 만화는 올훼스의 창...이네요..
    만화책 보고 싶네요..

  • 4. 유리가면은
    '11.5.24 11:54 PM (14.52.xxx.162)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구요
    올훼스의 창은 꽤 오래전에 끝났어요,80년 즈음에 처음 나올땐 완결이 안됐고,,그 후에 일본에서도 잡지사 옮겨가며 완결 났습니다,
    유스포프 크라우스 죽는걸로요

  • 5. 사춘기
    '11.5.24 11:56 PM (121.164.xxx.142)

    아 이 만화 저 죽기 전에 완결을 볼 수나 있으려는지 ㅋㅋㅋㅋㅋㅋ
    전 완결나면 볼랍니다 이젠 하두 오래돼서 가물가물 ㅠㅠ

  • 6. 올훼스의 창
    '11.5.25 12:02 AM (112.154.xxx.107)

    기억나네요.. 전 만화로 안읽고 그냥 소설로 읽었는데요.. 그것도 어디 굴러 댕겨서 읽다가 2권 부터는 읽지도 못해서 내내 궁금했었어요.. 아 .. 다시 보고 싶네요... 끝까지.. 전 오히려 베르사이유의 장미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한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이 없어요.. 만화방 가면 있나요? 아니면 인터넷 만화에 있으려나? 하지만 만화책은 역시 직접 들고 읽어야 제맛이잖아요

  • 7. 그 소설
    '11.5.25 12:04 AM (14.52.xxx.162)

    우리나라에서 각색해서 만든 창작품입니다 ㅎ
    초판의 번역도 완전 엉터리,,크라우스의 국적부터 독립운동 하는 부분이 많이 달라졌어요
    당시는 러시아(소련)는 금기라서 그랬는지 ㅠ
    베르사이유의 장미랑 올훼스의 창,안젤리크는 진짜 명작중의 명작이죠,

  • 8. 흠...
    '11.5.25 12:09 AM (121.182.xxx.219)

    또 추억을 건드리는 글이 올라와서 끼어들기 안하면 안되겠네요 ㅎㅎ
    유리가면이 너무 흥미진진했어요. 저도 연극부에 잠깐 들기도 했었죠.
    유경이가 헬렌켈러역을 했던 그 장면을 마치 실사를 본 듯 생생하게 받아 들였었어요 ㅎ

    올훼스의 창으로는 참 많은 세계사 공부를 했지요 ㅎㅎㅎ
    베르사이유의 장미에 나온 내용도 저의 세계사 시험에 나와서 흥분했던 기억도 나구요

    그 무렵 남녀공학에 푹 빠져 있었는데 끝부분이 어찌 되었는지 어째 기억이 안나요.
    머리 묶은 남학생이 산에 갔다가 죽었다던가....하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기억하시나요?

  • 9. 흠....
    '11.5.25 12:10 AM (121.182.xxx.219)

    안젤리크는 너무 야해서 저는 충격을 먹었죠.
    그래서 안봤냐구요?
    ㅎㅎㅎㅎ
    그 책을 소장했었는데 아주 닳고 닳도록 읽었답니다~

  • 10. jk
    '11.5.25 12:14 AM (115.138.xxx.67)

    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

    나 유리가면 붙잡고 8시간동안 첨부터 끝까지 다 읽었다능~~~~~~
    손에서 뗄수가 없었음.......................

  • 11. 정말
    '11.5.25 12:17 AM (116.120.xxx.52)

    안젤리크 넘 보고 싶은데..
    절대 구할수가 없네요.,,슬퍼요ㅜㅜ

  • 12. 저도 중딩때
    '11.5.25 12:20 AM (14.207.xxx.131)

    친구따라 토욜 방과후 오후 만화방을 첨으로 갔는데.. 이런 신세계가... ㅎㅎ

    당시 만화 한권 오십원이였던것 같아요.
    막.. 키스 장면 이런거 나오면 괜히 누가 내가 보고 있는 만화책 들여다 볼까 가슴 콩닥거리고ㅋㅋ
    엄마 몰래 할리퀸 보고.. ㅎㅎ

  • 13. 남녀공학이요
    '11.5.25 12:23 AM (14.52.xxx.162)

    그 남학생 산에 가서 죽는거 맞아요
    하도 이름이 바뀌어서,,,
    나중에 나미(혹은 미키 ,,,이름도 갖가지)가 그 학교 선생으로 부임하는게 끝일겁니다,
    이 만화제목이 생도제군인데,,학교가서 학생들한테 그렇게 말하고 끝날걸요 ㅎ
    전 남녀공학 작가가 그린 헤이캐시!가 더 좋아요

  • 14. 안젤리크는
    '11.5.25 12:23 AM (14.52.xxx.162)

    키스정도가 아니었지요,
    너무나 적나라한 동성애가 omg,,,

  • 15. 남녀공학
    '11.5.25 12:37 AM (125.182.xxx.31)

    선생님으로 부임하는게 끝이 아니라 좀 더 있구요
    불편한 진실...주인공이랑 친한 친구 나미였나...
    누가 성폭행 당하는 얘기도 나오죠
    그리고 유리가면 작가님은 종교에 빠지셔서 책 내실 경황이 없는걸로 알아요
    일본 만화 잡지에 한편인가 두편인가 쓰셨지만 분량도 부족하고 팬들이 그 내용을 가지고....
    더이상 쓰면 문제가 될거 같아서...

  • 16. 맞아요
    '11.5.25 12:41 AM (14.52.xxx.162)

    머리양갈래로 묶은 얌전한 친구가 성폭행 당하죠..
    그리고 유리가면 내용은 뭔가요??
    요 몇달 사이 두권이 새로 나왔는데,그 "문제"가 뭔지 궁금해요,,,

  • 17. 꽃과 돌
    '11.5.25 12:42 AM (116.125.xxx.197)

    유리가면...처음에는 아유미가 좀 악했죠 그러다가 작가님이 마음을 바꾸셨는지 아니면 인간적인 면모에 반하셨는지 타고난 천재 마야보다 좀 더 애정을 쏟고 계시는게 보입니다 ^^

    이제는 마야교가 아니라 아유미교에 빠져서 또 만화 안 그리면 어쩌나 걱정됩니다 ㅠ_ㅠ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에드워드 . 보헤미안 랩소디의 에드윈 , 아뉴스 데이의 마커스 모두 다 제 종이남친 이었답니다
    미스터 발렌타인(?)은 남주인공이 기억나지 않는데 마지막 시 한편은 기억나네요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있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덕택에 시 한편을 줄줄 외웠드랬죠

    모래성 , 유리의 성......정말 어렵게 구했습니다 ㅠㅠ

    아사와 레도왕자 , 롯데롯데 그리고 내 사랑 마리벨로 이어지는 그림체는 우리나라에서 김영숙 이라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공장인지 모를 분의 그림체로 주욱 이어졌지요

    악마의 신부와 안젤리크를 보며 퇴폐미에 푹 젖었다가 베르사이유의 장미 올훼스의 창에 빠져서 유럽 여행을 꿈꾸며 돈을 모았죠

    그뒤로 김혜린 신일숙 강경옥 같은 쟁쟁한 한국 작가님들 덕분에 르네상스라는 만화잡지를 꽤 오랫동안 모았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 , 공중누각의 주인 , 아기와 나 같은 일본 만화에 심취해서 모으고 있는데 .... 우리나라 만화가님들 위해서 부디 예전처럼 부흥했으면 합니다

    남녀공학이요님 / 헤이 캐시를 보다니 반갑습니다 ^^ 캐시가 죽던 개가 죽던 밤에 저도 가슴을 찢으며 울었네요 ^^;;

  • 18. .....
    '11.5.25 12:44 AM (121.182.xxx.219)

    아...그럼 제가 남녀공학을 완결편까지 본 것은 아니었나봅니다 ㅎㅎ
    원글님 글에 묻어서 질문을 하다보니 조금 산만해 졌네요
    원글님 죄송~

  • 19. 아아악
    '11.5.25 12:46 AM (14.52.xxx.162)

    요한 세바스찬 바하 어쩌고저쩌고 핑크,,라는 이름의 개요 ㅠㅠ
    프란다스의 개 네로 이후에 눈물샘 제대로 자극한 개였죠,
    저도 유리의 성 있는데 모래성은 이상하게 제 취향이 아니어서 안 모았어요 ㅎ
    사실 유리의성도 중간에 짤린 부분이 있는데 요거이 편집되버려서 아쉽지 뭐에요 ㅠ

  • 20. 꽃과 돌
    '11.5.25 12:46 AM (116.125.xxx.197)

    맞아요님 / 그 성폭행했던 친구를 결국 사랑하게 되는데 허무하게 남자가 죽어버립니다 ㅠㅠ

    그런데 일본 만화는 예전부터 굉장히 전문적이었어요 미용사 패션 사진작가 테니스 육상 피겨 발레 등등을 겉핥기로 그린게 아니라 손에 잡히듯이 현장체험처럼 그려낸거 보면요

    하긴 만화가들이 직접 그 나라를 가서 풍경을 보면 그리게 했다고 하니까요

    혹시 앵콜앵콜 이라는 만화 기억하시나요? 뮤지컬에 대한 만화인데 이 만화 그리신 분이 백작의 딸 ??? 도 그리시고 끝나지 않는 ...이집트 만화도 그리셨지요

  • 21. 꽃과 돌
    '11.5.25 12:47 AM (116.125.xxx.197)

    캐시가 죽던 개가 죽던 밤이라니 ㅠㅠㅠㅠㅠㅠ 캐시가 기르던 개가 죽던 밤을 ㅠㅠ

    아아아악 저독 기억나네요 요한 세바스찬 바하 어쩌고 저쩌고 핑크 ㅠㅠㅠㅠ

  • 22. 앵콜앵콜은
    '11.5.25 1:15 AM (14.52.xxx.162)

    몰라요,,아마 호소가와 치에코가 그린것 같은데,,
    백작의 딸은 웃겨서 그나마 봤는데 이분 그림체가 두꺼워서 ㅎㅎ비호감이었어요
    그래도 나일강의 소녀는 근성으로 봤지요,,근데 이거 끝났나요??
    설마 30년째 이집트랑 일본을 왔다갔다??하나요 ㅋㅋㅋ

  • 23.
    '11.5.25 1:51 AM (59.0.xxx.205)

    나일강의 소녀. 저두 광팬인데요 ^^
    이거 보다 말았는데, 지금도 나올까요? 궁금하네요.

  • 24. ^^
    '11.5.25 7:16 AM (121.135.xxx.143)

    나일강의 소녀 지금 왕가의 문장이라는 원 제목으로 정식 발매중입니다
    물론 끝나지는 않았구요~~ㅎㅎㅎ
    30년째 고대 각 왕국을 방황하고 있더라구요
    일본책으로 한 50권정도까지 나온거 같아요 울나라는 이제 4권까정 나왔구요

  • 25. 추억많이
    '11.5.25 8:23 AM (218.154.xxx.208)

    나일강의 소녀는 본거같아서 생각하니 주인공이 금발머리 미국애 아니었나요?
    그파라오가 금발에 반했던거 같은데요...다른 만화였나요?
    2,30년은 된거같은데 제목들을 보고 있으니 다 떠오르네요 ㅎㅎ

  • 26. 정리합니다
    '11.5.25 9:32 AM (163.152.xxx.40)

    유리가면.. 작가 연재 재개했습니다. 우리나라에 46권까지 나와 있습니다

    나일강의 소녀 .. 금발머리 제니가 주인공 맞습니다.

    강경옥님.. 다음 웹툰 가시면 "설희"라고 연재하고 있는 거 보실 수 있어요.. 역시나 싶습니다

    갈채.. http://blog.daum.net/ydiana1234/18095346
    여기 가 보시면 작품과 김영숙에 대해 잘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27. 꽃과 돌님
    '11.5.25 11:56 AM (14.58.xxx.129)

    저랑 똑 같은 길을 걸으셨군요.
    완전 반갑습니다.
    요즘엔 우리나라 만화에 저렇게 탄탄한 줄거리와 그림을 갖춘 작품들이 많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 28. 그..
    '11.5.25 12:59 PM (203.234.xxx.3)

    헬렌켈러 장면요, 인도 영화에서 그 만화 그대로 따온 거 같았어요.
    영화평론가 극찬 일색이던데 전 "췟, 이 사람들 유리가면 안읽었구만!" 했다는..

    그 요한 세바스찬 바하.. 어쩌고 하는 개가 나오는 만화는
    소녀 주인공이 요트를 타고 나가는 데서 끝나죠. (바하2인 새끼 세인트버나드와 함께..)

  • 29. 청소녀
    '11.5.25 1:37 PM (58.126.xxx.253)

    저 다 소장하고 있어용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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