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저보다 후배가 있습니다..
사장님 선배 아드님이시죠..하하하..
근데근데 ..보통때도 개념 밥 말아먹던 아이였는데 요샌 참 더 하네요..
저번에 회사 근처에서 공사를 해서 인터넷 연결이 잘 안되던 차에
본체를 들고 집에 가서 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거기까진 괜찮았어요..그래..그것이 더 효율적이겠구나 하구여..
근데 월욜부터..출근을 안하네요..하하..
집에서 하고 있다고..
저희가 외근이 많은 직장인지라 뭐 그렇기도 하지만..지각도 밥먹듯이 하구 있구..
사장님께 이거저거 말씀드려도 그래..지켜보자 이런 말만 하시고..
아무 통제가 없으세요..하하..
근데 오늘 정말 화가 나네요..
어제 오늘 회사에 손님도 많이 갑자기 들이닥치시고 일도 많은데..
갑자기 전화해서 왜이렇게 회사 통화중이에요..
하는데..참..그래서 제가 통화중이니깐 통화중이지 했더니..
아니 그냥 물어보는거에요..전화 잘못놨나 해서..
제가 공격적으로 말이 나간건 사실이에요..하..
정말 그래도 저건 아니자나요..
이런일이 있고 해서..
드뎌 한 마디 했네요..
근데 제가 성격이 모질지가 못해서 또 한소리 해놓고 이렇게 또 후회와 번뇌를.ㅠㅠㅠㅠㅠ
웹하드에 자료 올려놓으라고 했는데 자료 올려놓고 전화도 없고 해서 왜 전화 안했냐고 하니 ..
전화 드리는건 맞는데 하면서 말끝을 흐리더라구여..
그리고 출근 안하는건 아니지 않아..이제 인터넷 잘돼 했더니
네 출근은 해야죠..근데 월급도 안나오고 해서요..하더라구요..하..
정말...
한마디도 안 지네요...
정말 대단하네요..하...
정말 화나요.ㅠㅠ
아 정말 월급도 지금 한달 가까이 밀리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면
확 나가버리고 싶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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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후배 어찌 다뤄야하나여.ㅠㅠ
하.. 조회수 : 775
작성일 : 2011-05-24 23:42:42
IP : 211.237.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24 11:49 PM (180.231.xxx.49)그 후배가 좀 싸가지 없긴 하지만 월급 안 나온다는데 출근하고 싶지 않을 거 같은데요;
원글님 업무에 지장을 주는 거 아니면 신경 끄셔요. 말하는 꼴을 보아하니 곧 그만둘 거 같네요2. 헐..
'11.5.25 12:00 AM (124.63.xxx.47)정말 싸가지가 없긴 하네요
그런데 요즘 신입들이 좀 그렇긴 해요
내 직속 아니면 사실 저도 보통은 내버려두는게 속편하긴 한데요, 일단 월급 밀린 상황이면 할말 없긴 하네요. 그냥 한 번 잘 구슬러보시고 안먹히면 내버려두세요. **씨, 그래도 회사에 출근하는게 맞는 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다음 출근일까지 결근 처리될지도 모릅니다, 선배로서 드리는 충고에요. 모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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