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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갑상선 조직검사 하러가는데요
검사 잘 한다고 해서 예약을 했는데
조직검사 할 때 이거 안 아픈가요?
작년에 우측에 저음영 결절이 6.3X4.5mm (불확정 결절)이라고
건강검진결과에서 나왔는데
올해 역시 저음영 불확정 결절로
우측에 10.6X9.6mm, 7X5.9mm, 6.1X5mm로 세 개나..ㅠㅠ
그리고 좌측에 3mm라고 결과가 나왔어요.
그래서 추적 초음파 검사와 조직검사를 요망한다구요.
제가 요근래 목이 좀 아픈데 이렇게 결절이 있으면 목이 아픈가요?
아니면 상태가 안 좋은 결절이라서 목이 아픈 걸까요?
ㅠ
1. kma
'11.5.23 12:04 AM (112.169.xxx.238)조직검사는 바늘 들어갈 때 살짝 따끔하기만 하구요. 그 다음에는 그냥 이물감만 느껴져요. 거기 선생님이 알려주겠지만, 검사하는 동안 침 삼키면 안 되니 시작하기 전에 침 한 번 꿀떡 삼킨 다음에 코로만 숨쉬시면 좀 편해질 거에요. 저는 시간이 너무 안 가서, 검사하는 동안, 마음 속으로 노래 불렀다는... 결절하고 목 아픈 거는 그닥 상관은 없을 거에요...
2. 내일
'11.5.23 12:07 AM (119.70.xxx.162)아, 고맙습니다..제 글에 답변은 없는데 바로 위
송윤아 씨 제목으로 단 글만 조회수가 높아져서 막 슬퍼하고 있었어요..ㅠ3. kma
'11.5.23 12:09 AM (112.169.xxx.238)걱정마셔요. 괜찮겠죠.. 저는 목 하나도 안 아펏는데 암이었거든요. 아픈 거, 이런 거랑은 병이랑 별 상관없는 것 같아요. 용기내서 검사 잘하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4. 스타카토
'11.5.23 12:10 AM (119.196.xxx.187)좋은 결과 바랄게요.
5. 저도
'11.5.23 12:10 AM (203.226.xxx.108)수욜검사해요.좀떨리지만힘내요!우리^^
6. ..
'11.5.23 12:13 AM (121.134.xxx.57)아! 전 삼성병원에서 3년전에 했더랫죠.단순결절로 판명나서 그냥 정기검진만 3년째 .
첨엔 6개월 그다음엔 9개월 ,1년에 한번 텀으로 검사받고 있는데 의외로 참 많은 사람들이 목에 결절을 달고 있더군요.전 크기가 눈에 보일정도여서 수술하자고 하는데 겁나서 그냥 살아요.
물만 삼키면 남자 목젖처럼 꿀렁~
걱정마시고요,처음 댓글 단 분처럼 침 삼키고 싶은것만 참으면 되요.7. 내일
'11.5.23 12:18 AM (119.70.xxx.162)답변 주신분들, 다들 10년씩 젊어지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실 거여요..^^8. .
'11.5.23 12:24 AM (118.32.xxx.58)병원이름좀 알려주세요
저도 가야하는데 어디가 잘하는지 모르겠어서요..큰병원은 왠지 싫구...9. 내일
'11.5.23 12:35 AM (119.70.xxx.162)저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가는 병원인데요
내일 다녀와서 어떤지 말씀드릴게요..^^10. 저도 2년째
'11.5.23 11:53 AM (121.160.xxx.8)처음엔 6개월에 한번씩 조직검사하다가 이제는 1년에 한번으로 바꼈어요.
그런데 이번에 갔더니(지난주) 조직검사를 안합니다.
1cm미만의 크기에 조직검사를 하는건 회의적(? 돌려말하기?ㅋㅋ)이라는 신문 기사를 읽고 갔는데 계속하던 조직검사를 안하니까 이상했습니다.
왜 안하냐고 물으니 웃으면서 결과는 주치의께 들으라고 하네요.
원자력 병원이라 검사하는 의사따로....
저는 워낙 잘 참는 스타일인데 들어갈때 따끔하고 이물감이 약간 있지만 참을만 합니다.
목으로 주사 바늘이 들어간다는 부담감때무에 그렇지 별로 어렵지 않아요.
하고나서 하루정도 목이 신경쓰이는 아픔이 있는데....어쨌든 다 참을만 합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