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재범 여러분 듣고 눈물난 분들?
왜 눈물이 났을까요?
전 노래도 노랜데 여러분 가사를 너무 잘 전달한거 같아요.
내가 만약 괴로울때면 ~~~ 나는 너의~~~기쁨이야~
여러분은?
1. 그냥..
'11.5.22 11:54 PM (123.212.xxx.123)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이..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지면서..마음 한구석에서 뭔가 울컥하는 듯한..
말로 표현은 잘 안되지만 듣는내내 가슴이 아린듯한 그런 느낌..
아..잘 모르겠어요. 그냥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2. ..
'11.5.22 11:54 PM (59.5.xxx.143)목소리만 들어도 이상하게 울컥 하네요 ㅜㅜ
3. ...
'11.5.22 11:58 PM (114.206.xxx.238)저음으로 맨 처음 시작부분 "내가 만약...."
부를때 부터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그리고 눈물이 주루룩.......ㅠㅠ4. 임재범의 눈물
'11.5.23 12:04 AM (183.102.xxx.63)저는 오늘 임재범의 노래는 그냥 그랬어요.
예전에 윤복희씨가 부를 때부터
여러분이라는 노래 자체가 관객에게 감동을 강요(?)하는 것같아서
저는 그 노래가 싫었거든요.
그래서인지 별로였는데.
오늘 임재범씨 노래도 별로였고..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그런데 임재범씨의 눈물을 보니까
저도 눈물이 나려고 하더군요.
가족들이 보고있어서 눈물을 삼켰지만.
나가수의 임재범씨를 볼 때마다
이 사람이 혼신을 다하는구나, 싶어
저는 그게 참 좋아요.
가창력이야 뭐.. 당연히 왕이구요.
그런데.. 중간중간 임재범씨의 멘트들이 너무 많고 너무 길어요.
프로그램의 인기를 위한다면 임재범의 멘트들이 필요하겠지만
임재범을 위한다면
멘트를 조금 줄일 필요가 있어요.
임재범에게는 그 프로그램이 전부가 아니고
그게 시작이라는 생각에
신비감을 많이 남겨뒀으면 합니다.5. 저는..
'11.5.23 12:06 AM (110.8.xxx.9)나도 모르게 울컥하게 되던데요...
그도 나도 함께 나이를 먹고 늙는구나...하는 감정도 있었어요..
화면이 비친 그의 모습이 정말...힘도 좀 빠진거 같은 그런 ....모습이었거든요..
아직 한창때이긴 하지만...
나이를 먹는구나....나도 늙어가는구나....
그냥 그런 감정들...
여하튼 무지 감동스러웠어요.6. 초반에는
'11.5.23 12:18 AM (110.9.xxx.144)임재범씨의 외로웠던 삶이 노래에 투영된 것 같아 안쓰러운 마음에 눈물이 났어요.
막판에는 내가 외롭고 쓸쓸하고 서러울 때 저렇게 구구절절히 나를 위로해주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네요.
예를 들어 김범수씨도 오늘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었지만, 노래의 가사가 가진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했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노래가 주는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청중에게 전달하여 가장 많은 공감을 주는 사람이 훌륭한 가수라고 생각해요. 목소리에 진심이 담긴 느낌 혹은 가수가 노래와 혼연일체가 된 느낌이랄까요..
저에게 있어 오늘 그랬던 가수는 임재범, bmk 그리고 이소라씨였어요.7. 오늘
'11.5.23 12:22 AM (118.35.xxx.2)이소라 노래는 오늘 정말 최고인듯요.
전 임재범 부른 노래중 빈잔이 더 멋있는 듯8. 오늘
'11.5.23 12:23 AM (118.35.xxx.2)여러분은 넘 가스펠 삘이라 ㅋ
9. 그냥
'11.5.23 12:37 AM (114.205.xxx.131)전 나가수 전혀 모르다가 우연히 포털에서 너를 위해 동영상을 보고
오랜만에 가슴 적시는 무언가가 있어서 본방을 보게 됐는데요,
오늘 노래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보게 되었네요.
다른 가수들도 최선을 다하고 대단해서 감탄을 하며 봤지만
임재범의 공연은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으며 보았답니다.
정말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행복한 주말이에요. ^^10. 저도 눈물줄줄
'11.5.23 12:44 AM (112.158.xxx.137)같은 동년배라 그런지 몰라도 지나온 삶이 그 노래에 반영되어
나도모르게 눈물을 쏟게 되더라구요.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임재범 노래는 깊이와 울림이 있어
제게는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옵니다.11. ..
'11.5.23 1:22 AM (116.39.xxx.119)저도 여러분이란 노래가 좀..감동을 강요한다랄까..그래서 싫어했는데
오늘 임재범의 노래는..아픈 제 마음을 위로해주는것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구요12. 빈약속이 생각나
'11.5.23 1:51 AM (203.132.xxx.196)외롭거나 슬플때 함께해 주겠다던 그사람을 떠나보낸뒤
빈말이 되어버린 약속들이 생각나 눈물이 나더군요.13. 임재범
'11.5.23 9:12 AM (122.37.xxx.211)좋아합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사생활과 연관된 시청자 끌어들이기 감정이용 마케팅이 질리기 시작합니다..
여기만 해도 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공격적인 댓글이 보이는데요..
좋아하는 가수라도 어제오늘 공연에 대해 호불호는 있기 마련인 걸요..
그리고 제가 노래들로만 알던 그가
자꾸 사적인 인터뷰로 노래대신 강변하는거 좀 별로입니다..
그리고 가수들의 노래후 눈물 흘리는 청중을 보여주는 편집이 이젠 좀 과도하다 싶군요..
예능프로다 보니 당연한 것인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