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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초등학교 같은 사립초등학교는 어떻게 다른가요??
제목 그대로 그저 궁금하네요.. 숭의초등학교 (연예인 자식들-고현정 자식 포함..^^ 도 많이 다닌다고 하
던데..) 같은 사립초등학교는 어떻게 입학할 수 있는지요?
경쟁률이 있으니 그저 추첨인지, 아니면 7살짜리 애들에게 영어 등등을 시험치게 하는지.. 그저 궁금합니다..
또 몇 가지 더.. 서울의 많은 학부모들이 저 학교에 보내길 희망하나요?? 그리고 1년 학비는 얼마정도 되는지,,
그리고 저 학교를 다니면 영어, 음악 쪽으로 확실히 좋게 잘 배울 수 있는지.. 그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 저도 몇년 안에 애를 놓아야 할텐데 관심이 가네요.. 그냥.. ^^
1. 제각각
'11.5.21 11:14 PM (211.207.xxx.166)저도 첫댓글님 말씀 동의 선호하는 학교 다 달라요.
교육사업도 병행하시는 신애라씨가
아이를 영훈초등학교란 유명한 사립 보냈는데,
마지막 1년은 홈스쿨링으로
성경공부 농사 영어동화책 요런거 하더라구요,
중학교는 오히려 대안하교 보낸다고 하구요.2. pianopark
'11.5.21 11:24 PM (125.177.xxx.17)저도 사립 출신인데, 다 늙어서 초등학교 동창회때 한 녀석이 지 모친이 추첨에 떨어지자 몇달치 월급주고 뒷돈써서 입학했다고 하데요...
초등 동기 여친왈, 지 남편도 서울 사립출신인데, 시골 사립 출신이라도 같은 사립출신이라 동질감을 느낀다고... ㅎㅎ 그냥 웃었습니다. 이글 볼라....3. pianopark
'11.5.21 11:31 PM (125.177.xxx.17)참고로 사립하면, 외국인 학교도 있습니다. 위에 200만원 밖에 안하신다길래... 그러면 1년에 800만원? 외국인학교/국제학교 1년에 3000만원 정도 제일싼 의정부 ics 후진곳이 1400만원입니다. 기숙사 생활하면 1200만원 추가하시고요... 5월 22일 내일이네요. 영종도 청라지구 외국인 학교 개교 설명회 한다던데... 이곳도 3000만원 각오하셔야하죠... 더 비싼 곳 있나요? 친구를 사귀긴 하는데 학생수가 작아서 세상보는 눈이 너무 좁아요. 친구들이 꽤 잘 살테니 나중에 잘되는 친구들은 꽤 되겠죠... 전 초등만 사립 나왔는데, 초등학교 동기가 강남에 제일 많이삽니다.
4. ..
'11.5.21 11:45 PM (219.250.xxx.204)그러게요.
아이를 놓는다고 하는거 정말 이상하더군요.
경상도에서는 그러던데 완전 거부감...5. 저도 궁금
'11.5.21 11:48 PM (211.207.xxx.166)저도 사립 나왔는데, 마음 약해서 그런지 좀 상처가.
사립 보내는 집과 엇비슷한 소비수준이 안 되면,
민감한 애들의 경우, 부작용도 조금 는 거 같아요,
학습분위기가 다른가요 ?
전 모두 중,고도 모두 교육열 높은 지역의 차분한 학교만 다녀봐서
사립이 특히 좋은지 감이 잘...6. ..저는
'11.5.21 11:49 PM (59.9.xxx.175)숭의초등학교 아이들은 정말 싫어합니다.
학원가에 있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립학교 세 학교 중 하납니다.7. 나머지
'11.5.22 12:15 AM (203.130.xxx.27)두 학교는 어디인가요?
그리고 싫어하는 이유가 타당한지 그 이유도 알고 싶네요.8. 거울공주
'11.5.22 12:56 AM (122.35.xxx.83)아이가 사립초다녀요 이머전도 하는곳이라 학비가쎄요 또 이머전을 하다보니 영어과외비100넘구요 학구열 만만치 않아 1학년때부터 일반과목도 과외해요 별 효과는 없어요 학교에서 많은걸 시키니 늘 피곤해해요그래도 선생님들이 열성적이고 좋으셔서 후회는 안해요,,애들도 거의 모범적이구요,,욕하는 아이 거의 없어요,,참고로이머전 하는곳은과외따로해야 해요
9. ;;
'11.5.22 5:01 AM (114.202.xxx.37)조카가 사립다니는데 영어, 음악..학교에서 하는 걸론 부족할 꺼예요. 학교 가면 영어는 우열반 따로 있고 기본적으로 영어 다 잘해요. 요새 애들 다 그런건지.. 리듬체조, 그냥 체육, 승마, 악기 한두개, 논술, 중국어, 영어, 회화.. 암튼 각종 과외 다 하더라구요.
신랑이 재벌 2,3세 많이 다니던 사립초등학교 나왔는데 불합리한 일들이 많았다고 하던데 조카 보면 요샌 그런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조카는 계성. 그래도 웬만해선 기죽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친구 생일 선물도 비싼 것들로 주고 받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