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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첫 생리 조언

초보맘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1-04-01 10:15:54
정말 급하게 씁니다.
초등 6학년인데 작년부터 폭풍적으로 큰다 싶더니... 오늘 첫 생리를 하네요.
흑흑... 아직 더 커야 하는데...

위생팬티 사려는데 어떤게 좋은지 아이가 제대로 관리 못할까봐 안절부절입니다. 점심시간에 전화하라 했는데...
일단 제 거들 입혀 보냈는데...

생리대 일반 생리대 써도 괜챦나요?
형광물질 이러니까 고민되는데 저도 쓰는데.. 넘 오바질인가 싶기도 하고...

저도 모르게 걱정스런 표정이 나왔어요. 동생이 어려서  축하파티같은건 그렇고...
자그마한 선물 주고 싶은데.. 현찰이 좋을까요? 아님,,,
아이들이 받고 좋아했던 선물 추천 좀 해 주세요.
왜 표정관리 못해서 요렇고롬 고민하는지 참..
센스쟁이 82님들....조언 꼭 부탁드려요. 지나치지 마세요^^
IP : 180.70.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 10:21 AM (218.156.xxx.70)

    저도 첫생리할때 엄마가 위생팬티를 사주셨는데 그게 버릇이 되어 30이 훌쩍 넘어서도 늘 입게 되는구요 위생팬티 입히니까 따로 관리할필요없이 오히려 더 편해여
    쫀쫀해서 일반 팬티입는것 보다 좋고 거들보다도 편해여 생리혈이 새지않아서 당연 걱정없구요
    요새는 엉덩이 뒤에 까지 방수패드가 있는거 같긴한데 요거 확인해주시구여
    2개정도 빨아서 입으면 1주일 기간동안 충분하답니다.

    생리대는 좋은거 알아봐주세요 ^^

  • 2. 파티
    '11.4.1 10:22 AM (112.151.xxx.165)

    파티 해주세요...
    저희도 남동생 있는데 설명 잘 하고 케잌사다놓고 촛불불고 했어요,
    간단하 파티...
    그러고 기억에 남는 책도 사주고 예쁜 위생팬티 샀어요.
    무냐무냐 같은데 가서 그러고 저희 아인 면생리대 첨부터 하게 했더니
    야무지게 뒷처리 잘하던데요...
    5학년때 시작했는데도 의외로 잘 하더라구요...
    축하해주세요...식구들 다 같이.

  • 3. 부산
    '11.4.1 10:38 AM (183.103.xxx.163)

    아 전 첫생리때 울 어무니께서 여행중이셔서 친한 친구분께 부탁했었죠.
    저 불러다가 속옷집에서 위생팬티 사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ㅋㅋㅋ

    그리고 집에 울 어무니 돌아오셔서 얼마나 미안해 하셨던지 저한테 계속
    미안하다,맛난거 계속 사주고 그랬던게 아직도 생각나요.

    꼭 필요한 물품만 사주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게 제일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 4.
    '11.4.1 11:12 AM (114.207.xxx.46)

    마트 속옷코너 보니까 위생팬티도 종류별로 많더라구요
    위생팬티 2-3개정도 사주시고..
    현찰은 좀 그렇구요
    꽃다발하고 케익 어떨까요 촛불불어서 축하해주세요

  • 5. ㅋㅋㅋ
    '11.4.1 11:35 AM (180.211.xxx.240)

    아주 오래전 일인데 생생하게 기억나요

    저도 엄마랑 같이 위생팬티 사러 갔던 기억이...
    그리고 평소에 갖고 싶어하던 이승환씨 앨범을 선물로 ㅋㅋㅋ
    유치한거 같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ㅋㅋ

    전 아빠한테 말하기 부끄러워서 파티같은거 하지말라고 난리난리를 쳤었는데ㅋㅋ

  • 6. 울 딸도..
    '11.4.1 1:15 PM (14.38.xxx.65)

    저는 생리대 넣어 가지고 다니라고 작은 가방 사주고
    5만원 정도되는 이쁜 이니셜 목걸이 해 줬어요.

  • 7. 위생팬티가
    '11.4.3 4:13 PM (122.35.xxx.125)

    관리 더 편해요..저도 30넘었지만 위생팬티 쓴다는..
    마트가보심 엉덩이 뒷부분까지 방수천 덧대진거 있어요..
    여름엔 좀 습하다 싶을때도 있지만;;;
    처음에 처리 서투를땐 위생팬티에 날개패드면 적어도 혈 새는 걱정은 없지요..
    파티는^^; 저도 몰라서 생략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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