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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하는지...
집근처 정신과 원무과에 문의해서 상담은 받았습니다...
상태가 어떠냐면...
대소변 못가립니다..
방에서 해결...
방에 있는 티비 전화 던지고
옷장에 옷 다 꺼내고
서랍 뒤지고
책 꺼내서 던지고
어디가 어디인지 구분못하고
잠도 안자고
밤새 이상한 동물 울음소리 냅니다...
이런게 처음이 아닌데
점점 심해 집니다...
치매걸리신 할아버지 하던 행동과 너무 비슷하기도 하고
엄마는 너무 힘들어 하고
전에 칼도 들고 엄마 죽인다고 하고
옆집 마당에 아주머니 빨레널고 있는데
태연히 화단에 가서 대변보심....
다량의 약물을 복용했습니다
수면제 진통제 이런저런 약들...
약물복용은 10년 이상 되었고....
급하니까....참....어디다 말도 못하겠고...
답답하고 미치겠네요..
근데 오빠말처럼
진짜 아파서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
우리 관심끌려고 그러는지...
(2년전부터 거의 왕래 없고 엄마만 따로 만나고 있음)
1. ..
'11.4.1 10:29 AM (61.81.xxx.115)엄마만 따로 만나고 있다고 하심 지금 사시는건 혼자 사시는 건가요?
완전 심각한데... 정신병중에서도 중증2. ,,
'11.4.1 10:32 AM (216.40.xxx.214)이건 그냥 방치네요. 방치.
얼른 구급차 부르고 근처 요양 병원또는 정신 병원으로 입원시키세요.
정신분열증세 아니면 치매 비슷한데..자식으로서 그냥 놔두는것도 죄입니다.3. 오빠 말대로
'11.4.1 10:32 AM (122.36.xxx.11)관심 끌려고 하는 행동이라 할지라도
그 행동 자체가 지금 심각한 장애 수준인데//
도대체 뭘 망설이고 계시는 지
강제 입원 가능합니다.
가까운 병원에 문의해서 강제로 구급차에 실어서 입원시키는 절차라도
밞아 보세요.
저러고 어떻게 사셨단 말입니까?
오빠 말대로 관심이 필요해서라면
왜 저런 행동을 하면서 까지 관심이 필요했는지...
저 정도면 치료적 관심이 필요합니다.
가족까지도 지금 판단이 흐린 것 같네요
무조건 입원 치료 하셔야 할 듯.4. ...
'11.4.1 10:33 AM (114.206.xxx.238)치매 증상인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정신과 의사와 상담후 입원요청하세요.
집에서 모시기엔 너무 위험해보입니다.5. ..
'11.4.1 10:51 AM (1.225.xxx.123)병원에 모시세요.
같이 사시는 엄마가 힘드셔서 지레 먼저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 마시고요.6. jk
'11.4.1 11:06 AM (115.138.xxx.67)고민해야 할 문제가 아닌데요?
정신병원이 아닌 요양병원에 문의해보시고 꼭 입원시키세요....
최근에 다행이 요양병원들이 많이 생겨서리....7. ㅡㅡ
'11.4.1 11:07 AM (125.176.xxx.21)누구에 의견을 물어볼필요도 없이
병원엔 강제라도 모시고 가야하겠는데요?,,,8. 노인..
'11.4.1 11:47 AM (203.234.xxx.3)노인분만 치매 오는 거 아닌데요..
9. 엄마를
'11.4.1 12:47 PM (220.86.xxx.233)위해서라도 님이 먼저 알아보시고 조치를 취하세요.
10. 아버지인데
'11.4.1 2:33 PM (211.107.xxx.156)아버지인데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밤새 동물울음 소리를 내신다니...
얼른 정신과든 일반병원이든 모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