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작성일 : 2011-05-20 14:29:10
1047103
예전 앨범 노래 들으니 안타깝습니다.
세월이,
이제는 목소리에 피로가 쌓인 그의 지난 세월이.......
이 나른한 봄날 오후
공감가는 노래로 피로를 잊어봅니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이지요.
키톡의 원년 멤버들도 그 만큼 나이들어 숙성(?)이 되었겠죠
오래 묵은 그들이 정말 좋습니다.
이 기회에 한번 모아 볼까요?
독수리!
비상 준비~
IP : 210.221.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5.20 2:33 PM
(218.158.xxx.174)
동감입니다. 오랜 팬으로서.
그렇게 좋은 목소리일땐 안나오시더니
나가수 안나오셨음 더 좋았을듯하는 사람이에요.
나가수 볼때마다 그분 노래에 감동했던 기억들이 희미해집니다.
2. 전
'11.5.20 2:33 PM
(119.69.xxx.78)
지금 목소리. 감성이 너무나 훌륭하게느껴져서요.. 세월이 꼬옥 나쁜 것 만 아니고 서글픈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3. 음..
'11.5.20 2:36 PM
(203.234.xxx.3)
그렇게 따지면.. 사람이 나이 먹으면 목소리에도 나이 들고 얼굴도 나이 먹는데...
배우나 가수는 모두 30대 중반까지 하고 은퇴하게요?
원래부터 임재범 팬인 분들도 있지만 지금 임재범 팬 되신 분들도 있으니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군요.
4. 지금
'11.5.20 2:37 PM
(121.136.xxx.184)
사랑보다 깊은 상처 를 듣고 있는데 몇년전 것이라 목소리가 좋네요.
음...요즘 목소리는 듣고 있으면 목에 뭔가 껴있어서
크게 크음~~!! 하고 목에 그것을 꺼내주고 싶더라구요...
5. 세월이.....
'11.5.20 2:39 PM
(210.221.xxx.7)
하하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가 지난 세월에 대한 안타까움이지요.
제가 글을 쓰는 재주가 참 모자라나봅니다.
내 마음 전달하기 참말로 어렵심다.
6. 저는
'11.5.20 3:30 PM
(122.38.xxx.90)
요즘 유튜브에서 임재범 옛날 노래랑 요즘 노래랑 같이 들어보는데요, 너를 위해는 곡 발표할 때보다 지금 감정이 훨씬 더 진해서 지금이 더 듣기 좋더라구요.
7. 저도
'11.5.20 4:23 PM
(121.141.xxx.153)
젊었을 때는 노래를 시원하게 잘 불렀다는 느낌인데 요즘 그의 노래는 혼을 울리는 느낌이 들어요. 지난 번 운도현의 말마따나 음이탈이 일어나도 중요한 게 아니고 노래를 가사로 표현하기보다는 표정과 온몸으로 표현해내는 그의 모습...
과연 이 세상 사람인가...싶습니다.
8. 전...
'11.5.20 5:32 PM
(119.67.xxx.204)
그의 젊은 시절부터 그의 목소리를 좋아했습니다만....
지금 좀 갈라지고 탁하고 삑사리도 나고 힘들어도 보이는....그의 모습과 목소리가 ...그 자체가 감동이에요...
그냥 세월이 진득하게 녹아있는 목소리......뭐라 설명할수가 없어여...
그의 노래를 듣고 있음 ....내가 녹아내리는 느낌....지금 그가 들려주는 노래는 젊은 시절과 다른 무언가가 있네요......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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