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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영어강사들 대체로 미국에서 취업안된사람들

쿠웅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1-05-18 12:19:14
100프로 라고는 말하기 어렵겠지만

70-80프로

미국에서 공부를 별로 못하고 취업경쟁에서

밀려서 한국으로 떠밀려온 케이스 들이라서

막장이 많아요 그리고 끈기나 책임감 이런거

없습니다. 일하다가 조금 빡세고 힘들다 싶으면

(사실 이것도 한국인 기준에선 별거 없는거)

그냥 다른 직장으로 옮깁니다. 용병개념이 강

하고용. 간혹 미국에서도 엘리트 급인데 동양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서 온 건실하 미국 원어민

교사도 있으나 그런경우는 10에 2명정도????



IP : 118.220.xxx.1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웅
    '11.5.18 12:24 PM (118.220.xxx.191)

    한국이 엄청 조건이 좋아요 제가 일해봐서 아는데

    원어민 강사들 보통 월 300만원안팍으로 받아갑니다 월봉으로

    여기다가 보통 오피스텔 제공되고 치안 좋고.....

    미국에서 잡 못잡은 원어민은 일본/한국이 천국이죠

  • 2. 원전포비아
    '11.5.18 12:33 PM (116.122.xxx.191)

    초등교사고 작년에 영어전담하면서 원어민하고 코티칭했는데요. 저희 원어민은 미국에서 대학원까지 다녔고 나름 좋은 곳에서 직장생활도 했어요. 단지 성격이 좀 많이 자유로와서 규칙에 얽매이는거 싫어하고 여행하는 걸 무지 좋아해서 안다녀본 곳이 없네요. 중국에서 3년 있다가 한국에 온지 3년째인데 저보다 한국 여행지를 구석구석 훨씬 많이 다녔어요. 주말마다 템플스테이도 자주 하구요. 올해는 이라크나 오만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위험수당인지 뭔지가 붙어 연봉으로 10만불 이상 받는다고 자긴 흑인이어서 괜챦을거라고 밖에선 말안하고 히잡쓰고 다닌다네요. 이야기해보면 근무태도도 성실하고 상식도 풍부해요. 그렇지만 뭐 다른 학교 교사들 원어민 얘기듣다보면 기도 안차는 경우가 많다는..

  • 3. anonymous
    '11.5.18 12:41 PM (122.35.xxx.80)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윗님 말씀처럼 직장생활에 억매이기 보다 젊은한때 여행이나 외국 경험 좋아하는 사람들인 경우도 많고
    미국이나 영국이나 어느 나라나 지금 취업이 상당히 어려운 처지라 보수 좋고 물가 싼
    한국의 영어 강사 비교적 좋은 조건이니까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선진국이라고 해서 졸업후 직장이 기다리는건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지금같은 불황에 더 더우기나....

  • 4. 어머
    '11.5.18 12:43 PM (24.96.xxx.110)

    --;;;
    그럼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이민간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막장으로 살아서 미국간거에여?? 못살아서?
    하긴..잘사면 남의 나라에서 살이유가 없겠지만.
    아이비리그 나와서 현재 한국에서 원어민 교사 하고 있는 제 언니한테
    미안해지는 글이네요......

  • 5. ...
    '11.5.18 12:48 PM (110.12.xxx.69)

    1. 보통 좋은 원어민 선생이 어떤 사람인지는 논란이 있겠지만, 한국에 오는 원어민 선생들은 자기나라에서 취업해서 버는 수입보다 한국에서 버는 수입이 좋아야 오겠죠. 비교 기준으로 대졸 초임 임금을 비교할떄 아직 한국에서의 원어민 직업은 그다지 좋은 직업이 아닐겁니다.

    2. 이들의 관점에서 보면 하루 일과가 꼬맹들에게 닭장같은 꼿(cell)에서 영어단어 몇 개 가르키는 일의 연속입니다---- 전혀 흥미롭고 도전적인 일이 아니죠.


    이상은 원어민 영어강사 하다가 귀국하는 외국인의 이야기를 비행기안에서 엿들은 것들입니다.

  • 6. 등록금마련
    '11.5.18 12:49 PM (121.176.xxx.157)

    제 원어민샘은 대학생인데
    등록금 벌려고 왔더군요. ㅠㅜ
    엄청 알뜰하게 본국으로 송금하고 등록금 다 마련될 즈음에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더군요.
    수강생여자들과의 관계도 깨끗. 아무래도 학구적 타입이라 그랬는지.ㅋ

  • 7. 음....
    '11.5.18 1:47 PM (222.232.xxx.154)

    제 주변 원어민들도 대학원가기전에 등록금도 벌겸 온 사람있었어요.
    부모님들도 한국에 놀러 오시기도 하고.
    또 미국에서 정교사자격증 있는 사람 어렵게 데려오는경우도 있고,
    미국인인데, 괴테인스티튜트 (독일문화원이죠)에서 일하던 사람이 한국왔다가 강사하는 경우도 있고.

    물론 이래도 직업과 성적인 취향이나 노는 스타일은 별개의 문제라 간혹 사고를 치기도 하더군요.

  • 8. Irvine
    '11.5.18 3:37 PM (211.215.xxx.25)

    미국은 주하나가 엄청나게 크기때문에 여러 조건이 있겠습니다만, 독립해서 사는 직장인은 월세가 보통 월60만원을 넘어갑니다. 뉴욕같은 도시에서는 100만원도 우습죠. 따라서 연봉이 2배 높아도 살림살이는 비슷합니다. 취직안되는 요즘 경기에 세후 월300만원에 월세가 없다면 굉장히 매력적이죠.

  • 9. ㅇㅇㅇ
    '11.5.18 4:21 PM (122.153.xxx.67)

    우리나라가 봉인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월급 300전후에 월세 40만원 꼬박꼬박 내어주고.
    주말에는 클럽에서 즐기고
    학교에서는 꼬맹이들과 단어놀이 수준하고..
    한국에서 돈벌기 참 쉽죠..

  • 10. michigan
    '11.5.18 6:16 PM (180.70.xxx.175)

    제가 영유에서 원어민강사들 메니져하는데요, 우리나라도 4년제 대학 나와도 서울 중상위권 대학 나왔다고 해서 다 취직하는건 아니잖아요. 미국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그리고 교육학 전공한 애들도 학교쪽 자리 안나서 이쪽으로 오는 애들도 많아요. 그리고 어학원마다 다르겠지만, 하는일 꽤 많아요. 쉬는시간도 없이 유치원 초등까지 6시까지 가르치고 담날 수업준비하고 퇴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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