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상체비만에다 요즘 뱃살이 많이 나와서 뭔가 다이어트는 해야겠고
애 둘 땜에 본격 운동할시간은 없고해서 약간의 변화와 절제를 주기로했는데요.
일단은 과자와 단것을 너무 좋아하는 간식습관때문에 애들 재우고 나면 과자먹고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뱃살이 장난이 아니거예요. 머핀탑아시죠.
전 다리는 말랐거든요. 근데 뱃살이 장난이 아니라서 뭔가 부조화스러운 몸..ㅎㅎ
1.과자를 끊었어요.
최대한 안먹으려고 하고있구요.
2.다섯시나 여섯시 이후에 안먹는것..(배고픔때문에 물 많이 마셔두기)
전 참 잘먹는 편이라 요게 조금 힘이 들어요. 그래도 아침에 홀쭉해진 배 보며 참고있어요.
3. 앉아있을때 수건운동하기.
정식으로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구요. 컴터하거나 티브이 볼때 수건 양쪽으로 잡고 그냥 되는대로 허우적거려요.
이렇게도 해봤다 저렇게도 해봤다..ㅎㅎ
4. 토마토 볶아먹는거요. 저는 건강이나 다이어트 떠나서 이게 참 맛있네요.
아무렇게나 있는재료 넣고 볶아먹거든요. 기름은 아주 살짝만 두르고 ..
오늘 아침은 토마토 두개, 피망약간, 양파많이, 그리고 새우 몇개 넣어주었어요.
목표는 이걸 한접시 먹고 밥을 반공기만 먹는거였는데 정작 배불러서 밥은 안먹었어요.
토마토가 몸에 참 좋잖아요. 이렇게라도 먹으면 좋을것같아요.
이렇게 5일정도 했는데요. 특별히 살이 빠진건 아니지만
일단, 겨드랑이랑 등쪽 브래지어 살 꽉끼는 부분이 좀 살이 빠진듯..
글구 앉아있을때 배를 양손으로 모아보면 -_- 멜론만했는데,,지금은 좀 큰 배정도? ㅋㅋㅋ
여튼 몸이 좀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크게 무리가지 않으면서 괜찮은 방법이라 꾸준히 하려고요.
시간되면 운동도 병행해주면 좋겠죠..
가장 중요한것은 음식을 줄이는 거라 생각해요. 그 포만감을 토마토가 대신해주니 배도 부르고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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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볶음 넘 괜찮네요.. 살도 약간 빠진듯..^^
올리브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1-05-18 12:11:05
IP : 112.150.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함께 해요 ^^
'11.5.18 12:15 PM (58.126.xxx.253)멜론과 배에서 빵 터지고 갑니다 ㅋㅋ
저랑 사이즈 완전 비슷하시네요~ 저도 밤에 야식대신에 야채 볶음 먹은지 3일 됐어용 ㅋㅋ
가능하면 아예 건너뛰려고는 하는데, 정 뭔가 씹고 싶은 날요
야식에 대한 열망이 불끈 거리는 날, 토마토 야채 볶음 해 먹으려구요.
어제 시장가서 엄청 큰 브로콜리 3기둥에 양파 반 바구니에 흙당근 엄청 좋은거 3개 샀더니
6천원이라네요. 남편이랑 몇일 째 너무 잘 먹고 있어요.
이따 떨어진 토마토나 사러 가야겠어요 ^^
이 방법 알려주신 원글님과 그 시댁이 참 감사하네용 ㅎㅎ2. ..
'11.5.18 4:13 PM (14.33.xxx.83)여기 수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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