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김정일 축첩행위 권력남용"…최은희 납치사건도 지적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여성들을 납치해 첩으로 삼아온 행위가
시사 주간 타임에 의해 권력남용의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로 지적됨.
특히 여성들을 남치하기 위해 남한에 특공대를 보내고,
영화배우까지 납치했다며 최은희 씨 납치사건을 지점함.
납치와 탈출 과정도 있는데 내용이 너무 길어서 다 못가져 오겠네요..
http://micon.miclub.com/board/viewArticle.do?artiNo=85992950
김정일 무서운 놈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짓까지 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최은희와 남편 신상옥님 북한에 납치되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까요.
다행히 탈출에 성공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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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납치한 최은희, 납치사건과 탈출 전말
무섭다 조회수 : 3,237
작성일 : 2011-05-18 10:50:33
IP : 121.162.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섭다
'11.5.18 10:52 AM (121.162.xxx.41)http://micon.miclub.com/board/viewArticle.do?artiNo=85992950
2. ///
'11.5.18 10:54 AM (211.53.xxx.68)윤정희씨도 구사일생으로 그당시 공산국가였던유고공항 에서 빠져나왔었죠..
3. 그런데
'11.5.18 11:00 AM (203.170.xxx.13)제목과 최은희씨를 연결해서 쓴거면 좀 그러네요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해도..4. 지나가다
'11.5.18 11:55 AM (118.220.xxx.20)근데요. 이건 김정일이 최은희 씨를 좋아해서 납치한 게 아니라
그녀의 전남편이었던 신상옥 감독을 데려오기 위한 미끼로 최은희씨를 납치한 거였거든요.
김정일이 아시다시피 영화광이었는데 신상옥 감독 작품보고 감동받아
그 사람을 북으로 데려오려고 안달을 했었대요.
그런데 신상옥은 남자고 또 그 때 오수미씨와 재혼해서 내내 한국에 체류 중이었고
그러다 타겟을 최은희씨로 돌린거죠. 혹시나 하고...
그랬는데 역시나 신감독이 최은희씨 찾으려고 홍콩 중국 뒤쫓아 다니다가
결국은 같이 납북되었습니다.
두 분이 헤어진 이유가 최은희씨에게는 아이가 없다가, 오수미씨에게 아이가 생겨서였는데
그렇게 납북되고 나서는 다시 재결합할 수 밖에 없었지요.
김정일이 신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줘서 공산영화긴 하지만
유럽쪽에서 신감독이 상 많이 받은 것으로 알아요.
그랬어도 결국 신감독과 최은희씨는 도망쳤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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