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카들에게 한약을 선물해도 될까요?

이모고민 조회수 : 155
작성일 : 2011-05-18 10:49:04
안녕하세요? 귀여운 초등 저학년 조카 두명이 있는 이모입니다. 여자아이 한 명, 남자아이 한명 조카에요.
언니가 매년 한 번씩 함**한의원에서 조카들 한약을 지어 먹였습니다. 조카두명이 다 비염이 심하고
계절을 심하게 타서 여름이 오면 살이 쫙쫙빠지는 체질이에요. 그래서 또래보다 키도 조금 작가 몸무게도 좀 적게 나갑니다.
이번에 제가 사회인이 되면서 조카들에게 선물로 이번엔 제가 한약을 해줄까 생각중인데요,
궁금한게 요즘에도 아이들에게 한약을 먹이는게 괜찮은 건지 다들 먹이시는지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전에 어떤 한의원에서 연고도 안 좋은걸 섞어서 팔다 걸렸다하고, 한약이 중국제라 중금속이 있어 아니 먹인 만 못하다는 말이 들려 먹여도 괜찮을까 고민이 되네요. 솔직히 드는 액수가 만만치 않은 데 중금속 이런거 있다면 절대 안 먹이고 싶어요. 언니는 함**여기는 한약을 직접 재배해서 중국꺼 수입안해서 믿을 만 하다 하는데
사실인가요?
한약 말고 다른 영양제 사주는 게 좋을까요? 조카들은 한약을 먹고 나면 일시적인지 모르겠지만 살도 좀 오르고 건강해 보이긴 했어요. 아/// 고민입니다. 말씀 부탁드려요. 혹은 다른 걸로 추천 좀 부탁드리고요!!

덧붙여서 언니는 제가 한약 해준다하면 고맙게 받을 것 같긴한데 제가 궁금한 건 애들에게 한약 먹여도 괜찮은지가 궁금해요. 워낙 중국제, 중금속 말들이 많아서요...
IP : 183.104.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8 10:51 AM (1.225.xxx.97)

    언니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언니야, 이번에 한약 먹일거면 내가 쏠게 하고요.

  • 2. 잘못
    '11.5.18 6:33 PM (115.140.xxx.20)

    누가 함@@에서 한약 직접 재배한다고 그런 뻥을 치나요?

    그건 진짜 잘 못된 정보네요.진짜 진짜.

    함@@아는 그 한의원에서 한약을 직접 다리지도 않아요.

    그 지역 관할 약 다리는 곳이 있어서, 그 곳에서 처방데로 한약지어서 택배로 다 보내버리죠.


    그래서 몇 년 전에 날리 났었잖아요. 그 체인 원장은 분명히 녹용들어간 한약을 처방했는데,

    약 다려서 보내는 곳에서 녹용 빼고(한약 다리는 곳에서 삥땅친거죠) 다려서 보내서 그게 걸렸는

    데, 뒷 거래가 있었는지 (체인대표가 손해액 몇 배로 물어주고 혼자 책임지라고 한 것 같다는

    소문이)

    그 원장 혼자만의 책임인냥 뒤집어쓰고 마무리 되었던 일이 있었어요.


    함@@가 한약값이 비싼거는 체인이라서 광고비 엄청 포함되어있기 때문이에요.

    그 함@@ 체인 한의원 정말 매출은 많은데, 체인비 내고, 매출에 몇 프로 떼이고 하면 ,

    원장은 고생고생 하고 얼마 남지도 않는다고 죽는 소리해요.

    완전 체인 사장만 돈 버는 구조거든요. 결국 환자들이 그 돈 다 내는 거구요.

    그리고 한약 처방 번호가 쭉~ 있어서 환자 오면 몇 번 처방으로 해라 한다고 하던데요.

    그러니 일반 한의원보다 환자의 질환에 맞게 처방 되기가 오히려 힘들죠.


    이것 정확한 정보니 새겨들으세요.

    뭐 엄마들은 자기 아이한테 더 좋은 것 해주고 싶어서"우리애는 함@@에서 비싼 한약 먹여~"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다 광고비 내신거란 걸 잊으면 안되요!!!

  • 3. 잘못
    '11.5.18 6:38 PM (115.140.xxx.20)

    아 그리고 한의원에서 쓰는 한약재는 다 식약청 검사 받은 거라서 중금속 걱정은 안 하셔도 되요.

    일방 시중에서 식품으로 유통되는 한약재는 그런걸 안 거치니 뭐 장담할 수 없는 거구요.

    한의원에서 한약재와 시장(한약재상)에서 파는 한약재는 유통과정이 달라요.

  • 4. 아이들도
    '11.5.18 6:39 PM (123.108.xxx.37)

    진맥을 해야 합니다
    함소아 저도 비추구요
    무난하게는 정관장 어린이 홍삼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113 크리스피롤 12곡...코스트코에서 파는거..ㅠ.ㅠ 8 . 2011/05/18 1,719
650112 보험 어떤 보험을 어딜 꺼로 들고계시나요? 5 보험들어야돼.. 2011/05/18 504
650111 김정일이 납치한 최은희, 납치사건과 탈출 전말 4 무섭다 2011/05/18 3,237
650110 조카들에게 한약을 선물해도 될까요? 4 이모고민 2011/05/18 155
650109 임재범님 시크한 골반 웨이브 4 흐허허허허 2011/05/18 880
650108 마카롱(마카룽?) 처음먹어봤는데 느므 맛있어요 ㅠㅜ 19 이거슨천국 2011/05/18 2,142
650107 친정 엄마 생신선물을 사야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4 아우 2011/05/18 467
650106 아이 교복 깃 1 2011/05/18 207
650105 지금 장터서 파는 유기농 키위 사보신분? 키위 2011/05/18 89
650104 3주만에 2키로가 빠졌어요 2 간단하게 2011/05/18 1,556
650103 프로폴리스 치약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5 알려주세요 2011/05/18 625
650102 채소.토마토볶음..성인병에도 좋아요 9 82열풍 2011/05/18 1,771
650101 ㅋㅋ 임재범이 말많은 아줌마 같다? 5 희주맘 2011/05/18 1,111
650100 앗싸! 오늘 최고의 사랑하는 날이네요~~~~!! 5 기대중~ 2011/05/18 701
650099 초1딸이 피아노 배우기 너무 거부합니다.. 11 ... 2011/05/18 908
650098 비빔국수먹고싶어요--딸기골아직있어요? 4 점심 2011/05/18 775
650097 요즘 우리나라에 방사능 피난온 일본인들이 많다는데 보신적 있으세요? 22 방사능 2011/05/18 2,059
650096 튀긴 음식은 입에 안 맞아서 꿀꺽 삼켜버려요. 1 2011/05/18 193
650095 강아지 기르시는 분들...조언부탁 드려요....--;; 11 어휴 2011/05/18 861
650094 5·18 유공자 지원 현실은… 23 세우실 2011/05/18 404
650093 다이어트할떄 물은 아무떄나 자기전에도 마셔도 안찌나요? 2 다이어트 2011/05/18 687
650092 이삿날 바닥청소시에 사용할 만한 세제 뭐가 있을까요? 8 미리 감사드.. 2011/05/18 441
650091 나가수 평가단은 매주 똑같나요? 5 궁금 2011/05/18 604
650090 남편에게 아이보내고 이혼한다면.. 28 아이 2011/05/18 3,482
650089 10대 자녀들, 아빠 생일 선물이라든지, 축하카드 등 잘 챙기나요? 6 조금우울 2011/05/18 327
650088 3년전에 투자한 증권주 오늘보니 수익률이 -47%-_-; 뺼까요? 10 무심녀 2011/05/18 997
650087 드라이할 흰옷에 묻은김치얼룩-ㅠ.ㅠ 13 나 참.. 2011/05/18 838
650086 아이용 방사능마스크 여쭤보아요 방사능마스크.. 2011/05/18 99
650085 친구딸 이름이 제 이름과 거의 비슷하네요. 23 기분이 묘하.. 2011/05/18 2,011
650084 인문학이 뭔가요? 10 무식한 소리.. 2011/05/18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