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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 글 읽고~ 저에게도 충고 부탁해요...
1. ..
'11.5.17 10:47 AM (118.219.xxx.24)그런 남편과는 살도 닿기 싫은 거, 당연하지 않을까요....
이혼한다 하더라도,,,남편에게 귀책사유 있네요.
아직 이혼하실 생각 없으시더라도, 증거(사진을 찍어야 되는지?,,)는 가지고 계세요..2. rmse
'11.5.17 10:57 AM (120.73.xxx.237)앞으로도 계속그럴건데 이혼할생각이 없으시면 어디가서 같이 상담이라도 받아서 해결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3. 어쩌면
'11.5.17 11:29 AM (175.119.xxx.161)글을 일고 나니 닭이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 또 궁금해 지네요
집에서 아내가 남편한테 먼저 노래방 도우미 보다 더 친근하게 대해주셨다면
절대로 노래방 도우미랑 몇번씩 안 만났을 것 같고
노래방 도우미랑 관계과 없었다면 아내도 그렇게 차갑게 남편한테 굴지 않았을텐데...
결혼 13년차 주부 입장에서 말씀 드린다면 먼저 남편한데 다정하게 대해 주었으면 싶어요
예전에 구성애 강의에서 들은말인데
남편은 여자와 달리 아주 단순하답니다
저녁밥 맛있는거 해놓고 방 청소 깨끗이 해놓고 웃으면서 남편 맞아주는 거
그거면 최고라는 군요 어떤 직종의 남자든지...
내가 먼저 잘하기 정말 힘들겠지만 남편보다 내 자신 먼저 바꾸는게
그나마 쉬우니 조금만 더 남편한테 잘하려는 태도를 보여주면
남편이 노래방 도우미 한테 가는 횟수가 점점 더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서
답글 남김니다4. 어쩌면님
'11.5.17 11:45 AM (124.48.xxx.211)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부인이 잘해도 밖에나가면 그런짓 하는 남자는 뭘로 설명될까요?
수재인 제동생은 법관이지요
최대한 집에 일찍 들어가려고 애씁니다
왤까요?
연년생 아이들 때문에 올캐 밥 제대로 못먹는다고 그런답니다..
식후 올캐가 뒷정리하는 동안 설겆이하고
둘이 같이 아이들 목욕시키고 잠도 같이 재우고...
그러고 둘이 시간 보낸다고...
가지고 있는 능력도 다르지만 가장 노릇하는 능력도 다르지요
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인성탓 아닐까요?5. 동감..
'11.5.17 12:57 PM (203.255.xxx.114)여자가 저녁밥 맛있는거 해놓고 방 청소 깨끗이 해놓고 웃으면서 맞는 거...지금 바쁘게 살아가는 현실에서 이렇게 되기기 쉬울까요? 여자는 일도 해야하고 전업이라도 애도 봐야하고 청소도 하고 힘든데 남편 퇴근때면 그런거 티안내고 맛있는 저녁차려서 급방긋~
저희 남편 집안이 쑥대밭이 되어도 암말안하는 사람입니다..밥이 부실해도, 어질러져있어도 암말 안합니다. 애 키우다 보면 그럴 수 있겠지 이해해줍니다.
물론 저도 남편 퇴근전엔 집 깔끔 정갈한 음식 해놓고 기다리기도 했지요.
그런데, 맞벌이가 되니, 힘들어 지네요. 하지만 제 성격상 집안을 쓸고 닦고 치우고 빨래하고 또 밥 하고 힘들게 합니다만 남편은 그런문제대해 불만갖지 않습니다.
제가 힘들다고 오히려 더러우면 어때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여자를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