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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의 장미 단두대 정말 화끈한

..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1-05-17 10:34:53
민족인 것 같아요..프랑스 사람들 애국가도 후덜덜하지요.

요즘 EBS에서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일본만화지만--

현시대에는 단두대 어떻게 안될까요?
IP : 124.50.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그
    '11.5.17 10:47 AM (59.3.xxx.56)

    그러기에 우리는 아직 배부르죠.
    4%를 위한 96%와 지금의 1%를 위한 99%는 다를바가 없는데...
    아무리 만화영화에서 앙뜨와네트를 천진하고 고귀하게 포장해도 보면서 욕이 나와요...비운의 왕비라고 하기엔 너무 무식하고 어릴땐 재밌게만 봤는데 현실과 맞물려서도 슬픈내용이더라구요.

  • 2. 그..그런걸
    '11.5.17 11:05 AM (211.219.xxx.62)

    화끈하다고 하는 거군요

    앙뜨와네트는 그냥 너무 살짝 어리숙한 여자일 뿐이었던 것 같아요.
    세상을 읽고 대처하고 이겨내기엔 너무 개인적인 여자였을 뿐

  • 3. ?
    '11.5.17 11:23 AM (211.176.xxx.112)

    화끈 하다기 보다는 효율적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
    빠른 시간안에 많이 죽이기 위해서 고안한 것이지 퍼포먼스를 위해서 고안한게 아니잖아요.

  • 4. ..
    '11.5.17 11:25 AM (116.40.xxx.4)

    초3 울아들 넘 좋아합니다~

  • 5.
    '11.5.17 11:32 AM (115.140.xxx.20)

    자세히 알고보면 앙뜨와네트도 많이 억울할 것 같던데요.

    꼭 앙뜨와네트와 루이16세 잘 못으로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윗세대의 사회부조리와 부패, 사치가 누적되고 누적되어서 겉잡을 수 없이 터진것이죠.

    그리고 그 유명한 목걸이 사건도 루이15세의 정부가 주문한 것인데,

    그 후에 앙뜨와네트 사칭해서 중간에 다른 사람이 가로챈 거구요.

    또 유명한 "빵이 없으면 쿠키를 먹으면 된다"고 한 말도 앙뜨와네트가 한 말이 아니라

    루이15세의 딸 중 한명(공주)가 한 말이구요.

    그 상황에서는 어떤 왕도 살아남기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왕과 왕비는 죽여야 할 대상이지 않았나 싶은데요.

  • 6. 원래
    '11.5.17 12:28 PM (14.52.xxx.126)

    단두대는 고통없이 빨리 죽게 하려고 고안한 사형제도입니다.
    처음 단두대가 설치되었을때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이 죄지은 사람을 고통없이
    죽인다고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리 앙투와네뜨는 희생양같은 존재였죠.
    실제론 온갖 루머의 희생자입니다. 똑똑한 여잔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악녀도
    사치스러운 사람도 아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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