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흰머리 언제부터 나셨나요
며칠전에 엄마가 하나 발견하셨고요
암 생각 없이 머리 자르러 갔다가 미용실에서 몇개나 뽑아주셨어요 ㅠ.ㅠ
원래 이 나이면 나나요
집안이 머리가 빨리 세요. 유전때문인가요
머리 스타일 전혀 신경안쓰는데 이제 염색 걱정해야겠어요 ㅠ.ㅠ
1. ㅠ.ㅠ
'11.5.17 10:36 AM (58.226.xxx.108)한 26살정도? 요즘은 염색 안하면 못봐줍니다...... 서른셋에 나기 시작하시면 뭐.. 양호하신걸요
2. ..
'11.5.17 10:37 AM (1.225.xxx.97)집안에 조백이 유전이면 빨리 세지요.
우리 남편은 30 전부터 세던데요
저희 친정은 머리가 늦게 세서 전 50살인데 아직 흰머리 없어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머리가 빨리 세는 집안은 얼굴이 빨리 안늙어요.
주름살이 늦게와요.
세상 은근 공평합니다.3. ...
'11.5.17 10:38 AM (221.151.xxx.13)결혼하고 반년되니까 딱 흰머리 생기던데요ㅋ
너무 기가막히고 슬퍼서 신랑잡고 엉엉 울었어요.책임지라고ㅋㅋㅋ
시집 문제로 매번 싸운 기억밖에 안났던 시기라ㅎㅎ4. 저는
'11.5.17 10:39 AM (112.164.xxx.118)스물 아홉부터 생기더라구요ㅠㅠ 슬프네요. 뽑아도 흰머리 그대로 또 나고..
5. ㅎ
'11.5.17 10:40 AM (71.231.xxx.6)40 후반부터났어요
50이 넘으니까 빠른 속도로 마구 올라와서 염색도 감당이 안되네요.6. 저 73년생`
'11.5.17 10:41 AM (57.73.xxx.180)39살...한 5년 전부터 나기 시작했으니 님이랑 비슷하게 나기 시작했네요..
뽑기 시작해서 한 5년 흘렀구요..
많이 안나서 한 두개 뽑던 것이..어느날 갑자기 확~
늘어나네요..
바로 어제..저도 이젠 그만 뽑고..염색을 해야 겠다고 마음 굳혔네요..
저도 나름 동안에 이쁜(?) 아줌마라고 자부하며 살고 있는데
염색 해야 한다 생각하니 서글퍼집니다..
님도 제 나이 쯤 되면 염색하시고 아직은 그냥 뽑으며 버티셔도 5년은 가능합니다...7. 친정부모님
'11.5.17 10:41 AM (116.125.xxx.48)머리는 집안내력이라고 하던데요.
친정부모님이 두분다 흰머리가 없으신 편이에요.
60넘으셨는데도 몇가닥 안보여요.
저는 37에 하나 뽑았고 39에 하나 뽑았고 아직 없어요.
근데 점두개님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저희 부모님 얼굴에 주름이 많은 편이에요.ㅠㅠ8. ...
'11.5.17 10:42 AM (118.216.xxx.247)40대초반부터 세기 시작해서
조상탓 많이 했는데 양호한거였나보네요.ㅎㅎㅎ9. 휴
'11.5.17 10:47 AM (121.151.xxx.155)저는 30대 후반부터 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40대 초반인데 밖에 머리는 괜찮은데
안쪽 머리는 흰머리 3분의 2
검은머리 3분의 1정도에요 ㅠㅠ
울남편은 40후반인데도 아직 옆머리만 흰머리가 잇곤 전혀없어요
저는 이제 염색하고 다녀야할것같아요 ㅠㅠ10. @@
'11.5.17 10:53 AM (122.36.xxx.126)ㅠㅠ 40인데 아직까진 흰머리 한올도 없어서 좋아했더니만..
빨리 늙는단 말이죠? 흰머린 염색이라도 하지 주름살은 어쩔겨 ㅠㅠ11. ..
'11.5.17 10:55 AM (112.140.xxx.7)윗님 말이맞다면 정말 신기하네요
저 32살부터 앞쪼긍로 흰머리 나든데...유전이거든요
근데 저희집안이 다동안이에요
저도 아직 학생으로 많이 보구요 ㅋㅋㅋ
근데 흰머리땜에 ㅠㅠ 맨날 보이는대로 뽑아요12. ...
'11.5.17 10:55 AM (122.43.xxx.64)저는 23 부터 나고 27 부터 염색 했어요.
지금은.. 백발마녀..
제가 조백 인데요.
그게 얼굴이 안 늙는것이 아니고 머리보고 얼굴 보니
생각보다 덜 늙었다는 뜻 아닐까요?13. 음..
'11.5.17 10:56 AM (61.105.xxx.15)울 엄마는 50넘어서 나기 시작했는데..
주름도 늦게 생겼어요..
전 30대 후반부터 나더라구요..
집안 내력이 흰머리가 늦게나는 거였는데..
저 흰머리 나는 거 보고 엄마가 남편을 더 미워했죠..ㅋㅋ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것 같아요..14. .
'11.5.17 10:58 AM (66.183.xxx.206)오호,,,조백이면 얼굴이 안늙나요?
이렇게 반가울때가,,^^15. 나비
'11.5.17 11:00 AM (210.220.xxx.133)37살부터 하나씩나더니...지금은 흑흑...들춰보면 집단으로 모여 있어요...흑...지금38살..
16. 전
'11.5.17 11:03 AM (14.55.xxx.30)마흔다섯인데 흰머리 없어요.
아예 없는건 아니고 어쩌다 하나 발견될 정도지요.
그런데 저희 친정 할머니가 흰머리가 별로 없으셔서
아마 할머니 닮지 않았나 생각되요.
그런데 저희 할머니가 전에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어요.
어려서 염병을 앓으면 흰머리가 안난다고요.(믿거나 말거나)17. 흠 ..
'11.5.17 11:08 AM (58.228.xxx.212)흰머리 빨리 생기면 주름이 늦게 온다는 말 근거 없어 보이는데요?
저희 부모님 70넘으셨는데 흰머리 거의 없고
피부 또한 엄청 좋아 60대 초반 밖에 안보입니다..
저희 친척들이 거의 그런 편이예요.
한의사님께 들은 말입니다만
여자의 흰머리나 손 발톱의 각질 이상..등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했어요.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있는 증거라고요.
신체 리듬이 깨져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데 어찌 피부가
덜 늙을수 있나요.
주위에 흰머리 난 사람과 안 난 사람 피부 눈 여겨 보시길.18. --
'11.5.17 11:28 AM (125.138.xxx.190)20중반에 1~2개 난 듯해요.
집안 내력이라서....
머리숱이 작아서 누가 흰머리 뽑아주는거 무지 싫어함
지금은 남편이 쪽집개로 잡고 작은 가위로 잘라줌, 집안 내력인데
그나마 양호해서 잘라줄 수 있는 정도임-현재 나이 40
조금 더 있으면 자르는것으로 커버안돼 염색해야 할 듯합니다.
피부는 좋아요.
출산을 하지 않아서인지, 기미는 하나도 없구요.19. --
'11.5.17 11:30 AM (125.138.xxx.190)울 신랑 마흔 다섯인데 흰머리 거의 없음
작년까지는 하나도 없었는것 같은데
올해는 뒤집어보면 1~2개 정도 반만큼 흰머리인게
가끔 보이지만 머리색도 많이 검어요.20. 우리집
'11.5.17 12:15 PM (58.143.xxx.81)엄마 머리 닮은 사람은 흰머리 거의 없고 가늘고 약한 머리, 머리숱 적어요.
아빠 머리 닮은 사람은 20대부터 새치 만발, 머리칼이 굵고 힘좋아 20센티 길이도 일직선으로 하늘로 뻗음. 머리숱.... 모자가 작아요.(숱을 쳐야 함)21. 헐헐
'11.5.17 12:17 PM (112.168.xxx.119)전 고등학교때부터 흰머리 났어요.
거기다 머리털도 돼지털. 그래도 워낙 신경을 안쓰는 편이라 그냥 살았는데 작년부터 두가지가 너무 스트레스인거에요. 흰머리도 장난 아니고.
그래서 결단을 했죠. 스트레스를 받아도 하나만 받자. 흰머리만 받자. ㅋㅋ
그래서 염색합니다. 헤나염색요.22. 엉엉
'11.5.17 12:20 PM (117.110.xxx.170)헉 답글 많이 달렸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어제 넘 충격받았는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23. ..
'11.5.17 12:23 PM (112.185.xxx.182)흰머리가 빨리 나는 사람들이 피부는 젊다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겠죠.
머리가 희니까 나이를 많이 보는데 그 나이에 비해선 피부는 또 젊고...
남편쪽이 흰머리가 빨리 나는데 염색을 안하면 50대로 보고 염색하면 30대 중반으로 봐요.
그러니 50대로 봤을때는 피부가 얼마나 젊어보이겠어요?
전 친정쪽이 엄마는 흰머리가 빨리 나오는 쪽이고..
할머니는 80이 넘어서 돌아가셨는데 그때에 반백이셨어요. 50대 정도 수준..
전 할머니 닮아서 아직 흰머리가 없구요(40대)
동생은 엄마를 닮아서 30대 중반부터 염색했어요.
흰머리는 스트레스랑 상관없이 유전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해요.24. 73년생
'11.5.17 3:36 PM (112.149.xxx.77)지금 39살..
20대 중반부터 염색했어요..
한달에 한번씩 염색하는거 이젠 정말 질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