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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 질문이요!

궁금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1-05-17 00:33:30
정말..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이지경됐는데도  일본국민 반응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은거 맞나요?

정말 도쿄한복판. 오사카나..각 도시한복판..
아무렇지도 않나요?

대대적으로 시위라던가 이런거 조직하는 단체도 없고,
언론도 정말로 조용하고 담담한가요?

어떻게 아무도 분노를 안하죠?
정말 이상스레만치 조용해요...너무 이상해서
기사보고 흥분하는 우리가 이상한 나라에 온 기분이에요.

정말 젊은이들, 대학생들....회사원들... 아무렇지도않나요?

아니 설령 자포자기의 심정이더라도, 분노는 표출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너무 이상해요. ㅜㅜ
IP : 219.254.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7 12:35 AM (119.192.xxx.164)

    대대적 시위합니다
    단!!!!!!!!언론이 절대 보도 안한다는 저번에 살짝보도하긴했지만요..
    전국각지에서 주말마다 합니다..

  • 2. ..
    '11.5.17 12:35 AM (119.192.xxx.164)

    http://611sendai.tumblr.com/

  • 3. ...
    '11.5.17 12:36 AM (112.159.xxx.137)

    의식있는 일본인들도 미치겠죠.
    한국에 있는 우리들도 미치는데..

  • 4. ...
    '11.5.17 12:37 AM (59.10.xxx.25)

    남편말로는 덤덤하대요. 제가 걱정하면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하구요
    그리고 원래 일본은 시위같은걸 하는 국민성이 아닌듯 싶어요
    국가가 정하면 맞던 틀리던 국민은 그냥 따라가는 국민성이에요
    방사능도 국가에서 괜찮다고 하니까 곧죽어도 괜찮다고 우기다가
    국가에서 인정하니까 바로 자기도 인정하드라구요 - -;
    국가의 말은 곧 하늘의 법이라도 되는듯..

  • 5. ,,
    '11.5.17 12:38 AM (112.168.xxx.65)

    전 도꾜전력이 아직도 저렇게 큰소리 치고 활개 치는거 자체가 이해 불가에요
    도대체 얼마나 도꾜전력이 뇌물을 주고 그걸 받아 먹었으면 저럴까요..

  • 6. ..
    '11.5.17 12:42 AM (119.192.xxx.164)

    일단은 일본인들이 정치인들 잘 따릅니다..
    그이유는 정치인들끼지 지지고

  • 7. 윗님
    '11.5.17 12:43 AM (14.52.xxx.162)

    말씀이 보편적 정서인것 같아요,
    SMAP이 하는 프로에 개그맨 출신 도지사가 나와서 하는말이,평소 하던 그대로 해라,될수있으면 소비를 많이 해라,하니 사회자가 자기는 후쿠시마것으로 산다고 하더라구요,
    걔네는 이끼루정신이 워낙 탁월해서,,그냥 살아남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하나봐요,
    묵묵히 견디고 오래오래 살아남으면 되는듯 ㅠ

  • 8. ...
    '11.5.17 12:43 AM (59.10.xxx.25)

    음.......일본이 국민들 먹고살게 한다는건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교통비랑 공공요금이 너무 비싸서 절약잡지보며 동선그려가며 생활하는데요
    비오는날도 우비입고 자전거타구요

  • 9. 지구가
    '11.5.17 12:56 AM (115.41.xxx.10)

    내일 멸망해도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민족인가보아요 ㅠ 넘은 미치고 팔딱뛰게 해 놓구?

  • 10. ..
    '11.5.17 2:24 AM (125.57.xxx.22)

    6,70년대 극렬했던 적군파들은 어찌되었을까요?그들도 나이들어가면서 탐욕과 굴종으로 사는건지..

  • 11. gmdma
    '11.5.17 9:42 AM (121.167.xxx.68)

    반 일본사람된 제 친구(20년 일본 거주)는 처음엔 담담하고 더한 사람도 있는데 우린 참아야지 하더니만 최근엔 거의 분노를 주체못하고 저랑 평범한 전화통화하다가도 방사능 얘기만 잠깐 나오면 화나가 펄펄 뛰고 그 놈들 죽이네 살리네 하더라구요.
    제 친구 보고 일본사람들도 이제 임계점에 다다랐구나 싶었어요. 제 친구는 65세 정년 보장되는 좋은 직장이라 그만 두고 나올 수도 없고 아이도 한국말 못하는 지라 거기서 살아야 되요. 그냥 섬 가라앉으면 같이 가라앉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반은 분노 반은 자포자기..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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