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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질의 역사 & 임재범-빈잔 편곡 비하인드 스토리.

프라즈나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1-05-16 22:22:49


머리에 털나고 소위 말하는 팬질이라는 것을 나이 서른 넘어
아름다운 날들의 실땅님 이병헌 때문에 시작함.
드라마 게시판에서 뭉친 5명(이었나..)의 능력자들이 모여 만든 플래닛(아시는 분 계심?)에서
한참 자리 잡고 놀다가....시들해져서 발 끊음.

상두야 학교 가자 때문에 정지훈한테 정들어서 지훈이 팬사이트 에 가입,
그러나 첫정만은 못해서 얌전히 눈팅만 하고 놀다가 또 슬그머니 관심 끊음.

나는 끈기 없는 잡팬임.

이제 세번째로 팬클럽 가입함.
임.알.락. ㅎㅎㅎ

3번째에야 비로소 나보다 나이 많은 스타를 우러르게 됨.


임.알.락 가입 이유.
빈잔의 무대를 보면서 쓰나미처럼 밀려드는 감동을 주체할 수 없었음.
마구마구 이 사람을 향한 내 감상들을 쏟아놓고 싶었음.

but. 그러나..
등업해야 함. 또 귀찮음.

그래서 그냥 자게판만 한번씩 들어가서 재범신을 향한 범인들의 사랑고백만 줄기차게 보고 있음.
정작 내 고백은 꺼내 놓지도 못함.

그러다 발견함.

빈잔의 탄생 스토리.
편곡자 하광훈씨가 자신의 블러그에 직접 올림.

뒤늦은 재범앓이 환자들은 읽어볼만하다고 생각됨.

끝.


http://blog.daum.net/hakwanghoon/1
IP : 110.9.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라즈나
    '11.5.16 10:23 PM (110.9.xxx.45)

    http://blog.daum.net/hakwanghoon/1

  • 2. .
    '11.5.16 10:59 PM (218.209.xxx.5)

    하루 연습하고 그 몸상태에서 대단한 임재범이네요..

  • 3. ..
    '11.5.16 11:32 PM (211.196.xxx.80)

    원글님 복 받으실 거예요.
    감솨요

  • 4. ..
    '11.5.17 8:10 AM (121.139.xxx.14)

    잘 읽었어요~~~
    좋아라~~~

  • 5. ...
    '11.5.17 10:10 AM (180.70.xxx.89)

    울 신랑이 빈잔들으며 하는말.... 예술하는구나...
    방송에서도 예술을 볼수 있구나...
    어찌되었건 나가수가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을것 같습니다. 더불어 김영희 피디님도 고맙네요.
    그만큼 우린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춤만은 그만...^^

  • 6. 암요~
    '11.5.17 2:58 PM (203.234.xxx.3)

    음악을 깊이 모르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나가수의 포인트는 어떤 노래를 어떻게 편곡하느냐 입니다. 세상없이 잘난 가수도 별로인곡에 후진 편곡이면 그렇게 위대해 보이지 않으니까요.
    <- 맞아요, 암요, 그렇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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