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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요? 방화동 vs 성산동 vs 목동
...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11-05-15 15:22:53
전세자금이 1억 5천정도 있어요. 이 금액으로 갈 수 있는 소형 아파트를 찾아보니, 방화동25평 주공아파트,
성산동 시영아파트, 목동 11단지 20평 정도 갈 수 있어요. 사실 목동에서 가장 살고싶기는 하지만, 초등학교
학구열이 높다고 해서, 가기가 조심스럽네요. 애 잡을까봐요 ㅠㅠ... 그리고 11단지는 비행기소음도 좀 있다고
하구요, 하지만.. 너무 좋은 점이 많은 곳입니다.
방화동은 임대주택이 섞여있고, 가끔씩 사건사고가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뭐 어느 동네나 이런 일 없지는
않겠지만서두요) 사실 임대주택이 섞여있어서 좀 동네가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것 말고는 동네가 정말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어린이도서관, 마트, 지하철 (5호서 9호선) 초등학교도 무던할 것도 같구요.
성산동 시영아파트는 여의도까지 오려면 지하철을 갈아타야하고 지하철까지 좀 걸어가야해요. 하지만 여기도
비슷비슷한 아파트들이 모여있어서, 초등학교 분위기도 무던할 것 같아요.
어디가 좋을까요?
IP : 122.37.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5.15 3:28 PM (211.110.xxx.100)저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목동이요.
2. 저도
'11.5.15 3:29 PM (112.151.xxx.221)목동이요.
3. .
'11.5.15 4:02 PM (211.209.xxx.113)전 성산동이요.
3군데 다 살아봤구요 지금 목동 10단지 옆 살아요.4. ..
'11.5.15 4:24 PM (60.240.xxx.2)밖에서 보는 것과 겪는건 다르지요. 목동 2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만 윗 분들이 말씀하시는 위화감, 상대적 박탈감 못느끼고 삽니다.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아요. 베스트 글에 있는 외곽지역도 위화감 느껴 못살겠다는 글 보셨지요? 내가 어떤 맘으로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느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목동은 어린 아이 키우기는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하고요, 부모님 취향(너무 낡은집 싫으시면 목동은 좀 그렇지요. 녹지는 좋지만..)도 고려하셔서 좋은 지역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5. 매리야~
'11.5.15 4:28 PM (118.36.xxx.178)저도 목동에 1표 보탭니다.
6. 같은 값이면
'11.5.15 5:47 PM (119.196.xxx.27)다홍치마.
목동 추천요...7. 목동
'11.5.30 6:56 PM (222.108.xxx.249)저는 경기도 외곽 시골에 살다가 목동 산지 3년인데요.. 목동에서도 아이들 잡는 엄마들 그리 많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학구열에 지레 겁먹으실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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