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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보기 불편해요.
애키우다 보니 띄엄띄엄 보긴 하지만 무도 참 좋아라 하는데요.
멤버들이 정준하 한테 하는거 보면 너무 불편해요.
한사람만 너무 바보로 몰아간다 그럴까, 갈군다 그럴까.
그게 설정인가요?
아무리 설정이래도... 싶은 생각도 들고.
지난주에 무기가 가위바위보인거 보고 참 기발하다 싶어
이번주엔 챙겨 봤는데요.. 보다 노홍철이나 정형돈이 정준하한테 차안으로 뭐 던지는거 보고 식겁했네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연속 세번씩이나.
유재석도 은근 동조하는 분위기고..
이경실, 정선희, 그런 부류들 개그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넘 불편해서 정준하가 또 노홍철한테 잡히는(당하는)거 보고 걍 티비 끄고 애랑 나갔다 왔네요..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가요? 그럼 다행이지만요.
뭐 가끔 보다 보니 무도의 흐름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1. 음
'11.5.15 3:00 PM (211.110.xxx.100)그게 캐릭터에요.
정준하 본인도 계속 그 캐릭터를 구축하고 싶어하구요.
워낙 형제처럼 가까운 멤버들이다 보니 애들처럼 짖궂은 장난 치기도 하고 그러는거에요. ^^;2. 음
'11.5.15 3:01 PM (121.151.xxx.155)제가보기엔 그런행동했을때 정준하의 말투나 태도가 재미있어서 그런것 아닌가싶어요
같은 장난을 쳐도 반응하는사람에 따라서 그장난이 재미있을수도있고
장난이 재미없고 시시해버릴수도잇는데
정준하의 반응을 살펴보면 사람에게 재미를 느끼게하는것이 있는것 아닌가싶어요
그래서 은근 장난치고싶은 생각이 드는거죠
저도 그런것이 그리 좋다고생각하지는않지만
정준하가 촬영이 아닌 다른곳에서도 그리 나오면 안좋은소리했을텐데
잘 어울리는것보면 그렇지않으니 그런것같아요3. ..
'11.5.15 3:02 PM (222.107.xxx.18)저도 어제 참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요,
저는 그 형님 컨셉을 원래 싫어해요,
그런 류의 영화도 싫어하고...
저희 애는 좀 커서 덜하겠지만
초딩 아이들한테는 좀 덜 교육적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나마 무기가 대단한 거여서 괜찮을까요?4. ..
'11.5.15 3:02 PM (218.238.xxx.116)예능은 교육방송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볼 프로는 교육방송밖에 없을거예요.
5. ...
'11.5.15 3:03 PM (125.180.xxx.16)어제 정준하는 자기밥이라는 노찌롱~~정말 얄미웠어요
정준하 캐릭터라지만 드라마에 케스팅되서도 아가씨들 다 도망가게만드는 더러운 똥방귀뀌는역은 이젠 그만했으면 좋겠어요~~~6. 무도
'11.5.15 3:14 PM (175.117.xxx.19)아, 그런가요?
제가 가끔씩 봐서 흐름을 잘 몰랐나 보네요.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따라 하는 걸 걱정해서 쓴 글은 아닌데
아이 델구 나갔단에 오해들 하셨나봐요.
교육 효과 따질 만큼 큰 애가 아니예요. 겨우 16개월.
쓰다 보니 애 키우느라 잘 못본다는 얘길 한거 였는데.
교육 효과를 얘기해서 어리둥절했네요.
저도 예능은 예능으로만 봅니다.^^7. 저도
'11.5.15 3:23 PM (122.34.xxx.19)보기 거북했어요.
아무리 예능은 예능으로 보라지만
나이도 어린 사람들이 형에게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 , 그것도 얼굴에 뭔가 던지는 것은
너무 너무 보기 거북했어요.ㅠ
정준하가 표정관리 어려웠을 듯..8. 하지만
'11.5.15 3:31 PM (121.138.xxx.199)현실은 반대였죠..
노홍철이 아무리 밥이라고 말해도 정준하때문에 수억 날렸다는~
예능일 뿐이죠..9. 1
'11.5.15 3:41 PM (208.75.xxx.140)저도 상당히 안좋아해요. 설정이건 캐릭터건 일단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인데, 아무리 친하고 허물없어도 사람을 그렇게 우습게 보고 깔보는게 당연시되고, 웃긴거고, 즐거운거라는건 애들 인격형성에 문제가 있죠. 박명수식이나 강호동식 개그도 그렇고. 그리고 실제로 애들이 서로 대하는거 봐도 그렇고요.
그리고 그럼 교육방송만 봐야된다고요? 그건 아니죠. 드라마도 요즘 사회 무너트리는데 한몫 하지만, 일단 현실과 픽션의 관계도 더 확실하고, 적어도 드라마속에 뭔가 나쁜현상이 일어나면 "아 이건 아니다, 이런게 안좋은거구나" 이런 경각심이 들잖아요. 무도는 그런걸 특히 그런걸 미화하는거고요. 진짜 내용은 온가족관람가인데, 전 솔직히 제 자녀들이 고등학생들이더라도 보는걸 탐탁치 여기지 않을듯 해요.10. 1
'11.5.15 3:42 PM (208.75.xxx.140)그리고 교육문제를 떠나서 저 자신이 보기에도 좀 거북하고요.
11. ..
'11.5.15 3:52 PM (180.224.xxx.19)어제 저희신랑도 보기안좋다고 안방가서 딴거 보더라구요
전 재밌었는데 넘 설치는 정형돈은 좀 짜증이었네요
건달흉내도 유재석이 하면 적당선에서 웃음줄줄 아는데 정형돈은 그냥 절제도 모르고 진상스러워요
얼굴에 과자 던진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 편집이라도 하지...12. 무도
'11.5.15 3:55 PM (175.117.xxx.19)그러게요. 정말 편집이라도 하지..
띄엄띄엄 봐서 그런가 했는데, 저 처럼 가끔씩 보는 분들도 많으니까.
예능을 떠나서도 어제 그 장면은 불편했던거 같아요.13. ////
'11.5.15 4:13 PM (175.118.xxx.108)그냥 예능이고 케릭에 맞게 하는거예요.
현실에서는 서로 깍듯합니다.14. 현실
'11.5.15 4:39 PM (115.136.xxx.27)현실에서는 정준하가 노홍철 돈 수억 날리게 만들었죠. 확실한 정보라고 하면서.. ㅡ.ㅡ 진짜 이거 멱살잡을 일인데 노홍철 성질도 좋죠... 거기다 정준하가 잘 삐지고 그래서 애들 집합도 많이 시켰다고 하하나 홍철이 한번 폭로한 적도 있죠... ㅎㅎㅎ
15. 복숭아 너무 좋아
'11.5.15 5:49 PM (112.151.xxx.33)저도 그런 캐릭터 만드는 것 때문에 무한도전 보기 싫어요.. 박명수 맨날 정준하 무시하고,
다른 맴버들도 다 정준하 이용하는거 같고.. 보기 싫어요..16. 와
'11.5.15 10:34 PM (180.69.xxx.133)무삭제님 얘기 흥미진진... 짜증내는것 가시적인것은 눈에 보이던데
전에 뉴욕에서 요리사님께 김치전으로 성질 부릴때 그 잘난척...
요즘 맛집에서도 아는 척 ..
그렇더니 이런 비하인드가 있네요.17. gjr
'11.5.15 10:40 PM (219.254.xxx.198)헉.. 위에 무삭제님. 진짜 그런 무한도전은 어디서볼수있어요?
와.. 저정도인데도 베스티즈나 다른데서 아무말없는건가요? 아니면 무삭제님이 혹시 무도스탭인가요?
아무리 무삭제라도 그정도로 정준하 성격이 지*랄맞다면..네티즌이 편집해서 벌써 돌려봐도 한참 돌려봤을텐데..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저 무한도전 너무 좋아하긴하지만.. 정준하 너무 싫어해요. 막말로 여자장사해서 돈버는 사람이쟎아요.
지가 바지사장이라고 그때 기자회견 가짜로하고, 새벽에 아는 기자한명만 불러서 쑈한것 아직도 저 기억하고요.
원글님은 정준하불쌍하다고 하지만.. 전 정준하 고급가라오케에서 봉고타고 들고내며 술집애들 몸이나 팔고 그걸로 돈벌고.. 맨날 니모니 뭐니.. 장모반데라스니 하면서 불쌍한 캐릭터만드는거 너무 가식적이에요. 실제로 제가 니모 엄마라도 반대할듯.. 내 딸 패대기칠거에요.
김태호가 아마 정준하의 캐릭터때문에 잡아두는거지..정준하 절대 당하는타입아닐껄요?
그나저나 무삭제님말처럼 유,노,형돈이만 빼고 욕 다 한다고하면.. 하하나 길도 욕엄청 하나보네요.
정준하랑 박명수는 인상부터가 욕잘하게 생겼음.18. ***
'11.5.15 10:52 PM (114.201.xxx.55)무한도전 멤버중에 정준하가 젤 성질 더러워보이던데 바보설정으로 이미지메이킹 하는거잖아요... 짜증내고 우거지죽상하다가 까인거 한두번도 아니고...
그러고 나면 다음회쯤에 피디 연출로 훈훈하게 반전시키고....
캐릭터대로 설정잡고 연기하는거 뻔히 보이던데 리얼리티라고 감동하고 훈훈하다느니 좋아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됨...19. d
'11.5.15 11:04 PM (113.10.xxx.14)역시 방송은...
20. .
'11.5.15 11:55 PM (116.34.xxx.92)정준하 저도 제일 싫어하는 멤버에요.
늘 이미지만 신경쓰는 가식적인 인간 같더라구요.
물건으로 접대하기 좋아하고 인맥 과시하고
예능 감은 정말 없고 옆에서 억지로 만들어주고 있잖아요.박명수가 면박 줄때마다 시원했는데.
뻔뻔함과 버티기는 정말 최고.
뉴욕편에서 본인보다 약한 사람 무시하는 거 다 뽀록 났잖아요.
바지사장. 양아치 딱 그 정도밖에 안되는 인간같습니다.21. 정수니
'11.5.16 12:15 AM (121.54.xxx.95)정준하씨 그 많은 인맥하며 보~통 사람은 아닌 듯 해요.
그거 수법(?)이잖아요^^ 누군가 욕 먹을 일 있으면 멤버들이 미리 구박해서 시청자들이 더 욕 못하게 하는....오히려 동정심 유발..
전 가끔 나오는 하극상이 신선하고 재미있던데요.
형님(?) 콩트도 예-전에 했던 거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선지,
어제도 배바지에 누런 목걸이 반지만 봐도 웃기더라고요.
나는 왜 이럴까^^ 집에 어린 아이가 없어서 그런가? 그래도 자주 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 태호 피디 힘드시겠어요.
다양한 시청자 취향 맞추랴, 형님-진짜 형님 출연자들 이끄시랴(댓글 보니 헉!)
태호 피디, 무도 뽀레버~~22. ..
'11.5.16 12:37 AM (203.229.xxx.29)저는 무한도전 거의 안 보는 데 빅뱅을 좋아해서 어제 첨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요,,
저도 그 형님 버전,,, 보기 거슬렸어요..
무슨 삼류 양아치들처럼 입고,, 서로 형님형님 하는데, 웃기지도 않고,,
노홍철이 사기친건 뭐,, 그냥 교육적인걸 떠나 예능이라고 하니 그럴 수도 있지만,,
정준하 얼굴에 뭐 던지는 것도 참 별루더라구요..
한번은 그럴 수 있어도 세번씩이나 그것도 웃고 떠들면서,,,
정준하 그 동안의 캐릭터는 잘 모르겠지만,, 한참 후배인 빅뱅얘들 앞에서 그렇게 얼굴에 맞으면
정말 기분 나빴을 것 같아요..23. 노홍철은 가끔
'11.5.16 2:15 AM (58.145.xxx.249)사심이 들어가보여요... 주식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예능은 예능일뿐이죠...24. 근데요
'11.5.16 3:09 AM (71.181.xxx.159)태양이가 노홍철이 사기친거 알아내는 장면에서 누군가가 핸폰으로 메세지를 넣어준것 같이 보이던데...아닌가요...태양이가 핸폰을 들여다 보다가 아하 ~하면서 얘기 꺼내던데...그러니깐 그옆에 앉았던 승리가 태양이 핸펀 쓰윽 보고...이상해서 몇번 돌려보기 하니 확실하던데...리얼예능이라 상황만 주고 다 맴버가 알아서 하는줄 알았는데...그런 중요한 건수들은 몰래 알려주나봐요...
25. ㅎㅎ
'11.5.16 6:56 AM (121.168.xxx.242)전 무도도 좋아하고 빅뱅도 좋아해서 이번 편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워낙 설정된 캐릭이라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요님, 빅뱅은예능이고 뭐고, 일단 연기가 안 되는 애들이라서 알려준 거라면 그런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올 수가 없어요. ^^
오히려 제작진이 안 풀릴까봐 무기 자진신고에 지명수배같은 장치까지 만들었다 광화문에서 예상 외로 빅뱅이 뒤엎으니까 그냥 흐지부지된거 아니예요?26. 어머...
'11.5.16 7:36 AM (211.44.xxx.175)저는 너무 재미 있어서 흠뻑 빠져 봤거든요.
너무도 리얼한 양아치 흉내도 재미 있었고
쩔쩔매는 정준하의 모습도 재미 있었고............
무도가 예능 프로그램이란 것을 오랜만에 느끼게 해줬어요.27. ㅋ
'11.5.16 7:44 AM (121.151.xxx.155)어머님 맞죠
저도 정말 많이 웃었어요
정준하가 예능을 못한다는 생각도 하지않았고
다른멤버들이 심하다는 생각도 하지않았어요
다 각자 맡은일을 열심히한다고 생각했을뿐28. .
'11.5.16 8:15 AM (116.34.xxx.56)저도 무도팬인데요.
40대 후반 성인인 제가 보기에도..
그 장면 보기 민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