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회사 다니고 있어요..
사장님 포함 전 직원 3명..
그중 한명은 사장님 선배 아들..두 사람 같은 동네 살구요..
저는 부장님 소개로 왔다가 부장님 퇴직 하시구;;아니..회사 돈 갖다가 막 쓰시고 하셔서 거의 짤리셨구..
사장님께 나름 신뢰감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저번에 저한테 갑자기 그러시더라구여..
저 저번에 일한 직장 실장님 만났다고 하시면서..(부장님 일로 얘기하실게 있으셨나봐요..)
그 실장님이 사장님한테 저 조심하라구 했다구 하더라구여..
부장님 소개로 왔으니 아직도 연락하고 회사얘기 다 전하고 그러지 않겠냐고..
그래서 저 너무 불쾌해서 저 그런사람 아니라구..막 좀 기분 나쁜 투로 말했더니..응 알지..내가 알아..하시더라구여..
근데 전 너무 불쾌한게..그만두신 부장님 돈 횡령하고 다니실때도 사장님은 다 아시면서
외부분들이 그런거 말씀해주시면 그 분 그런 사람 아니라고
감싸주셨으면서 제 얘기 저런 식으로 들으셨을땐 그냥 알겠다고 고맙다고만 하셨더라구여.ㅠㅠ하..참.ㅠㅠ
그리고 어제는 저희랑 저희 회사 관련 도와주시는 몇몇분들이랑 산행을 갔는데..
거기 새로 오신 분들한테 저 말고 남직원만 소개시키더라구여..
뭐 회사 다 이끌어가고 있다고..하..ㅠㅠ
저 몬가요.ㅠㅠ정말 ..
그래서 원래 그런거 그냥 신경끄고 그러는데 어젠 막걸리도 마셨겠다
술김에 사장님 저는요?하면서 장난식으로 물었더니..
왜..잘 하잖아 ..막 그런식으로 대답 하시고.ㅠㅠ;;
그러시면서 막 산행 하시면서 저한테 개인적으로 막 토마토도 주시곤 하시지만
제가 막 그냥 혼자 걸을때 사람들이 같이 가 왜 혼자 가 막 이러면
제가 장난식으로 아..저 우리 회사에서 왕따거든요..ㅎ
하면 사장님도 응..맞어..쟤 우리 회사 왕따야..막 이런식;;;장난식으루 물론..
하..저 여기 회사 계속 다녀야 하나요..
몬가 신뢰감이 떨어진거 같아요..ㅠㅠ
평소엔 막 평생 같이 일하자..
난 xx이 믿는다 막 이러셨으면서..이게 몬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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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 회사 계속 다녀야 하나요....휴..
ddd 조회수 : 586
작성일 : 2011-05-15 13:01:18
IP : 113.10.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르시겠어요?
'11.5.15 1:44 PM (115.139.xxx.30)안 믿는겁니다.
아직 사이 나빠지기 전에,
그리고 아무 의심의 꼬투리 없을때, 권고사직 처리해 주면 석달안에 이직할테니까
앞으로 두달동안 칼퇴근, 가끔 조퇴해도 좀 양해해 달라고 하시고, 대신 마지막
한달동안 인수인계 확실하게 해주고 가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추천서 좀 잘 써달라고 하시고요.
사실 이런건 님이 님 입맛에 맞게 쓴 뒤에 싸인해 달라고 하는게 낫습니다,
자기 시간 들여서 자기밑에서 일하던 직원 추천서 공들여 써주는 상사 거의 없더군요.
이직을 할 때 전 직장 사장의 추천서 들오고는 사람이면 그냥 원서 낸 사람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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