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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백청강 백청강 해서......

엥 뭥미??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1-05-14 22:59:16
위탄  안보는 1인 이구요
게시판에 제목마다 위탄.백청강 얘기가 나오면 뭔지 몰라 대충읽고 스킵해왔어요.
백청강이라는 조선족 청년이 대단한 인기구나.
방시혁.이은미씨가 욕먹는 것도 다 이청년한테 모질게 해서인가보다...
더러는 오히려 이 청년이 조선족이라 오히려 문자몰표를 받아서 거품 인기란 사람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왜 조선족이 여기까지 와서 그러냐 하고 안티를 거는 사람도 있더군요

어쨋든 저 예전에 슈스케 때도 허각.존박이 게시판을 한 차례 휩쓸때도 뒤늦게 합류해서 봤는데...

하도 백청강 백청강 하길래 동영상으로 오늘 죄다 복습해 봤습니다.
근데...제가 눈과 귀가 이상한건지...
솔직히 적잖이 실망했어요

발라드 부를때의 주눅든 표정
댄스곡 부를때의 뭐라할 수 없는 어색함(80년대 박남정이 오버랩되서ㅠㅠ)

음색이 뭐 그닥 뛰어난것 같지도 않고(그 정도 하는 가수는 널렸다지요)
일단 전 무지 촌빨 날리면서도 뭔가 야망만 가득해보이는게 좀 아니던데
(돌 날라오는소리ㅠㅠ)
허각때도 허각 첨엔 인간승리 처럼 보이다가 결국은 잡음도 많고...그냥저냥

이래저래 그냥 존박이 제일  낫구나 하고 생각해봤네요.
저도 뭐 존박 팬까지는 아니지만 솔직히 백청강은 게시판 열기에 비해 전 좀 실망.
저 같은 분 안계신가요?


IP : 14.35.xxx.1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4 11:07 PM (211.218.xxx.110)

    제 생각엔 아직 덜 다듬어졌지만 확실히 스타가 될 뭔가를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노래에 따라서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요 ㅎㅎ
    이친구.. 인간적인 매력이 있긴해요. 박칼인이 그랬죠. 가만히 서있어도 눈길이 간다고.
    참 이상해요. 미모도 키도 별로인데...
    지금 모습보다 앞으로가 더 대단할듯..?

  • 2. ..
    '11.5.14 11:11 PM (222.112.xxx.157)

    전 슈스케는 다 다운 받아서 봤는데.. 위탄은 시간대가 안맞아 거의 못봤지만 인터넷글로 대강분위기만 짐작했지요.. 오늘낮에 다시보기로 한번봤는데.. 대실망......
    백청강이 유력1위 인가요.. 참 정말 인물이 없긴 없구나 싶어요... 사실 남은 인물다 안습..3억 아깝;;

  • 3.
    '11.5.14 11:12 PM (58.148.xxx.12)

    백청강이 뜬건 연변에서의 예전 동영상과 노래들 때문이예요 아직 초창기 오디션일때...
    생방 들어와서 정말 선곡과 무대가 그 반의 반도 안나오고 있어서 팬들이 좌불안석이지요..
    저도 정말 어제는 한숨이 푹푹 나오더군요~ ;; 본인매력을 본인은 모르고 팬들만 안다고 할까요...;;

  • 4. ...
    '11.5.14 11:19 PM (211.198.xxx.53)

    누구나가 다 좋아할수 없듯이 호불호가 갈리는게 당연합니다.
    미안하지만 위탄 1등은 이미 정해졌다고 봐요. 청강이루요...

    저도 j에게 부터 실망했다고 글 올린사람인데요.
    나중에 mr제거한거 들어보니 그 노래 또한 넘 잘했더라구요

    어제 분란 일으킨 미션곡 또한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노래가 미션이여서
    거기에 맞게 선택한거였는데 섣부르게 판단해서 글올린거 후회했네요.

    앞으로 남은 2주동안 댄스곡만 안한다면 청강이가 우승할껍니다.

  • 5. 근성
    '11.5.14 11:20 PM (65.93.xxx.65)

    저도 팬은 아닌데 청강이 노래는 들으면 자꾸 또 듣고 싶게 만들더라고요
    마음을 울리는 뭔가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젊은이에게 보기 힘든 근성과 깡다귀 열정이 있으면서도
    여유있어 보이는 순수한 모습에 사람들이 끌리는게 아닐까요

  • 6. 그게..
    '11.5.14 11:20 PM (222.112.xxx.97)

    제 생각엔 아직 덜 다듬어졌지만 확실히 스타가 될 뭔가를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노래에 따라서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요 ㅎㅎ
    이친구.. 인간적인 매력이 있긴해요. 박칼인이 그랬죠. 가만히 서있어도 눈길이 간다고.
    참 이상해요. 미모도 키도 별로인데...
    지금 모습보다 앞으로가 더 대단할듯..?
    222222222222222222222222222

    이은미는 욕먹는 게 백에게 모진 말해서 그런 게 아니라 (역시 남탓 하는 방은미)웃기지도 않은 불공장한 잣대와 비인격적 말투,태도 등 일일이 쓰기도 귀찮지만 본인의 열등감,베베꼬인 성품,인격의 바닥을 위탄을 통해서 드러내게 되었어요. 이와 방의 가짜 거품이 결국 드러난 거지요..그래서 여기 말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가루가 되도록 신나게 까이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다들 이은미 노래할 때 그렇게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오만상을 찌뿌리고 손을 휘저어가며 추하게 노래하는데..음색도 왠 쇳소리를 그렇게 쥐어짜는지...아우 듣기 싫어..

    진짜 웃긴건 맨티들에게 하지 말라고 해놓고 자기가 그대로 다하고 있는 것..그러니까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 태도 때문에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 듯 한데..

    방은미는 그렇게나 많은 욕을 얻어먹고 있는데 반성의 기색이 전혀 없는 듯,,(근데 원래 정신과 의사들이 그러는데 영혼의 병이 깊을수록 자기반성이 안된데요..,그래서 한편 측은하기도 해요..이은미씨!)

    하여튼 이은미씨는 탐욕만 가득하고 언행불일치에 ..많은 사람들이 위탄을 계기로 이은미에게서등돌린 이유가 다 있겠죠..
    하지만 자업자득이라는 것!!

  • 7. 그런데
    '11.5.14 11:21 PM (121.129.xxx.27)

    어제 백청강 무대는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보다 흡인력 (?) 이 있는 후보가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저는 노래로 치자면 슈스케 1의 김현지양,
    슈스케 2의 춘천예선 성유진양....을 좋아해요.
    위탄은,,우승 정하기가 정말 애매합니다 ;;;;
    사실, 정말 노래잘하고 가능성있는 친구들은 이미 소속사에 들어가 있죠.
    언젠가 심사위원들이 하던말,,, 얘들한테는 이게 마지막일수도 있잖아....
    이 말은,
    이미 오디션에서 수도없이 떨어져본 친구들,,,, 이라는거죠.
    서바이벌이라는 생생한 현장감, 긴장감....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지만
    그 실력이 그렇게 팽팽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백청강군의 성공에 대한 욕심 (?) 야망 (?) 그런것들을 지적하고 싶진 않아요.
    왜냐면,
    자기가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는것은... 뭐 당연한 것이고,
    그 성공을 위해서 술수를 쓰고 남을 속이는것은 아니니까....
    컨닝해서 1등 답안지를 내는것도 아니고,
    조작된 음원을 틀어주는것도 아니고,
    그 사람 능력안에서 음정이 흔들리고 숨이 차도... 쌩음악을 들려주는거라,,,,
    저는 그 나름이 감동이네요.
    그렇다고 그 사람의 우승을 응원하진 않아요.
    저는 갠적으론 원미양이 아쉬워요.

  • 8. 참내
    '11.5.14 11:31 PM (211.198.xxx.53)

    어리디 어린 23살 조선족 청년한테 별 말들을 다하는군요.
    야망.. 욕심..등등
    어디에 그런게 보이나요??

    3~7년씩 연습생 겪고 나온 요새 아이돌을 좀 보세요..
    청강이만큼 춤추면서 생라이브로 노래들을 하는지..

  • 9. 그리고
    '11.5.14 11:44 PM (211.218.xxx.110)

    야망이랑 욕심이 왜 나쁜건지 모르겟네요?
    음... 당연히 그런게 있어야 성공하는건데 ㅎㅎ
    그걸 이루는 방법이 반칙만 아니라면 야망, 욕심 다 좋은거에요 ..

  • 10. .
    '11.5.14 11:51 PM (121.173.xxx.171)

    참내님,
    인터뷰에서 청강군이 종종 그런 기색을 비추지 않았었나요?

    아, 물론 저도 야망과 욕심이 나쁜 거라고만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그게 좋다고만 생각하지도 않구요. (오히려 발목 잡힐 수 있으니까요.)

  • 11. ㅣㅣㅣ
    '11.5.15 12:02 AM (114.200.xxx.81)

    백청강군이 가수 아니고 연옌 뭐든 되겠다 한들 그게 나쁜가요?
    그런데 솔직히 백청강군이 연기를 하겠습니까, 개그를 하겠습니까, .. 결국 노래외에는 재주가 없는 듯한데요.. (노래와 춤요)

    그리고 전 이승철의 희야보다 백청강의 희야를 듣고 전율을 느낀 아지매라..

  • 12. 제생각은
    '11.5.15 9:38 AM (112.144.xxx.32)

    저희는 엘지 아이피 티비라서 케이블이 안나와요.
    그래서 그렇게 슈스케 광풍이 불어도 보질 않으니 아무리 존박, 허각해도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영상을 몇개 찾아 보았는데도 제 막귀에 존박 목소리는 김동률 느낌이 나고, 허각 음색도 별 개성있게 들리진 않고 그냥 노래는 잘하는구나 정도더라구요.

    하지만 반응들을 보면 결국 처음부터 그들의 도전과정에 얽힌 이야기가 들어가면서 그들에게 애틋한 감정들이 뒤엉켜 지지하고 팬층이 생겨 나는것 같습니다.

    백청강도 그냥 보면 아무 느낌 없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시청하면서 연민과 그들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이력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인해 지지하는거라 생각합니다.

  • 13. 청강군 목소리
    '11.5.15 11:59 AM (211.54.xxx.82)

    충분히 희소가치 있는데요.

  • 14. phua
    '11.5.15 12:18 PM (218.52.xxx.110)

    저는 " 희야" 가 그렇게 좋은 노래인지
    청강군 노래를 들으면서 알앗는데..

  • 15. elly
    '11.5.15 1:56 PM (70.65.xxx.65)

    저는 청강이 노래때문에 부활 노래가 다 좋아졌어요.. 저 부활 그냥 그래서 음반이 하나도 없었는데 네버엔딩스토리, 생각이나, 희야.. 정말 좋은 노래구나.. 새롭게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 16. ...
    '11.5.15 3:05 PM (121.184.xxx.140)

    생방송에서 청강이가 주눅든건 방씨 이씨의 몰매 때문에 그런 것 같고,
    어제 강남역 게릴라 콘서트 한거 보니까..정말 청강이 끼가 대단하더군요.
    앞으로 한 획을 긋게 될 것 같아요.
    김태원님 말처럼 슈퍼스타가 됐음 좋겠어요.
    저도 이승철의 희야보다 청강이의 희야는 그냥 가슴이 저려와요.
    애절한 발라드와 락과 춤을 이렇게 소화할수 있는 사람은 청강이 밖에 없는 듯.

  • 17. ...
    '11.5.16 12:42 AM (125.180.xxx.23)

    청강이 목소리 사람마음을 움직이게하는 묘한매력 분명히 있어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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