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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학생들 화장 하는 아이들이 많네요
요즘 애들 왜 저러나. 그 엄마와 선생은 대체 왜 저렇게 놔두는 건지 좀 이해불가에요
예전에는 사고치는 문제아이들이나 반에서 한 두명 그러고 다녔는데 요즘은 적지않은 아이들이
이러고들 다니는거 같아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건가요?
1. ㅠ
'11.3.24 2:25 PM (115.41.xxx.10)몇 년 전 고등학생들이 비비크림이며 화장 하더니 이젠 중학생으로 내려왔어요.
문제아들 뿐이 아니예요.2. ㅠㅠ
'11.3.24 2:26 PM (121.160.xxx.196)그렇게 부모가 되어가고 어른이 되어가나봐요.
상상도 못 했던 일을 저희 아이들이 하고 있습니다.3. ..
'11.3.24 2:27 PM (119.67.xxx.3)안하는 애들 찾기가 더 힘들거에요.
4. ㅇㅇ
'11.3.24 2:27 PM (118.131.xxx.195)로드샵 싸서그런지 교복입고 떼거지들로 와서 화장품 사가더군요.
5. .
'11.3.24 2:28 PM (110.12.xxx.230)총회때 얘기하시는데 아이들이 썬크림 발랐다고 우긴데요..
요즘 인권조례해서 야단도 못치신다고..6. 원글
'11.3.24 2:29 PM (124.61.xxx.70)공부 잘하는 아이들도 저러고 다닌다네요
집에선 모른다해도 선생들은 알텐데....휴..;;;7. T
'11.3.24 2:30 PM (59.6.xxx.67)전 왜 학교에서 머리따위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ㅡ_ㅡ;;
원글님같은 분들이 아직 많은신걸 보니..
우리나라 학생인권은.. 아직도..아직도 멀었어요.8. 제 경우는
'11.3.24 2:34 PM (124.54.xxx.25)대학생인 큰딸은 아직 로션만 바르고 다니고,,제가 난리치고 화장품 사줘도 안바르더라구요.
그래서 다른집 아이 학교때 화장 한다고해서 속으로 미쳤나 하고 흉봤는데..
작은아기가 화장 합니다,,중학생인데..
자식 기르면서 입 찬 소리 못합니다,,ㅎㅎ
그런데 저는 화장하는 중학생딸 아이가 이뻐요..
화장품 종류별로 다 사줬어요.
학교 갈때만 안한다는 조건으로..9. 전 졸업식때 놀랬네
'11.3.24 2:35 PM (218.158.xxx.165)중학교 졸업하는 조카가 있어서 졸업식에 가게됐는데요..
조카애반 여자애들 반이상이 가인눈이더라구요.
어쩜 눈화장을 그렇게 진하게들 하고왔는지..
그뿐아니라..눈썹도 그리고..심지어 볼터치 한 애도 있네요.
요즘 추세가 그런지 몰라도..
낼모레 마흔인 전 좀 놀랬습니다..10. ...
'11.3.24 2:38 PM (123.109.xxx.203)아이들 화장품 광고하쟎아요
십대때부터 화장품팔아 한 오십년 고객만들려는 어른들 돈벌이에 놀아나는거죠
비비크림은 피부톤을 정리해줘요..라고ㅠ대답하는데 왜ㅜ피부톤을 정리해야하냐 물으면 갸우뚱해요
그저 듣고 따라하는거죠.
화장품의 유해성, 고도의 상술과 돈벌이에ㅜ대해 잘설명해주면
깜짝놀랍니다.
(과도한 눈화장은 기선제압, 나 쎄다..란 뜻이라네요)11. 잠깐
'11.3.24 2:40 PM (58.234.xxx.91)이미 15년전에 구반포 커피전문점에 자주 드나들며 봤던
중고등 여학생들이 대부분 피부화장 했던거 기억나네요.
머리나 화장 하는 정도는 개인 선택으로 남겨둘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학교에서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의견 수렴을 하고 룰을 정한다면 거기에 따르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요.12. 쥬니어용스킨도..
'11.3.24 3:04 PM (125.178.xxx.198)나오고 주니어용 로션, 주니어용 보습크림도 따로 나오는 거 보고 놀랐어요..
초등 고학년 딸 아침마다 이거 순서대로 바르고 가여..ㅜㅜ
저희땐 그저 베이비로션으로 고등까지 버텼는데 -_-13. 다.....
'11.3.24 3:07 PM (180.66.xxx.55)비비를 너무 광고한 탓이 아닐지...
14. 잠깐
'11.3.24 3:10 PM (58.234.xxx.91)차라리 청소년기 과한 화장은 피부에 나쁘다,제대로 알고 적절히 쓰자는 교육을 집에서나 학교에서 해주는게 나을 듯 싶어요. 어린 피부는 그 자체로 빛난다는 걸 어른이 되기전에는 이해 못하겠지만 최소한의 화장품 상식은 가르쳐 주면 좋을 듯.성교육도 필요하듯이 화장품 관련 상식도 알고 있음 좋죠.
15. 저도
'11.3.24 3:18 PM (124.111.xxx.159)딸 키웁니다만 화장하는 거 그리 나쁘게 안보이던데요.
이리 말하는 저는 손이 메주라 절 꾸미고 이런 거 참 못합니다만
안그래도 공부 말고는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애들
화장이라도 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재미 붙이고 그러는 거
안나빠 보여요. 그것도 자기 개성찾기 중 하나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