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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가 어렵나요?
그런데 길을 알면 어쩄든 고지가 보이는것도 다욧이더라구요.
등산해보신분들이라면.특히나 산새가 험하고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 산을 오르신 분들이라면
고지에 섰을때의 그 기분을 아실테고.
그러니 그과정은 천천히 걸어올라가야 하는것도 아실거라고 보는데요.
저역시 별의별 다욧을 다 해봤는데.몇달후의 요요라는 놈때문에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이게 사람을 더 ㅂ ㅅ 만들어버리는것 같았어요.
그러니깐 정확히 다욧이 힘든게 아니라요 요요현상이 사람을 지치게 하는거죠.
급하게 먹는밥이 체하고 그 체끼가 계속 생기다보면 음식먹는게 무서워서 못먹는것과 같다고 해야 할까요?
엄밀히 다욧은 힘들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꾸준히가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애가 요즈음 공부를 안할려고 하거든요.
가끔 저도 지칩니다.여중은 너무나 경쟁이 치열하고. 90점대를 맞아도 등수가 백등언저리가 되더라구요.
그럼에도 제가 지치면 어찌되겠나 싶었어요.
다욧이나 애 가르치는 교육이나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해야 한다는건 공통인거 같아요.
쩃든 제가 하고 싶은말은 결심이 섰으면.
365일 운동을 합니다.
자기에게 맞게 뭐든 몸을 움직이시면 되요.
저는 딱 2년간 암생각없이 했어요
그냥 생활이 운동이였던거 같네요
머릿속에하루종일 운동생각만 가득했었던..
1.아침공복에 운동한다.<속이 쓰리면 사과한쪽을 먹고 한다>
사람마다 몸상태가 달라서 반드시 권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공복은 짧지만 굵게 효과가 나타나요.
삼십분만 해도 말이죠.
저는 위장이 빨리 쓰리는 편이라 사과 반개 먹고 나갔어요.
동네 운동하는곳..
2.비가와도 운동한다.
폭우가 아니면 우비입고 나가서 했어요.
그덕에 존재하는 각종 아이돌 노래는 다 꿰고 앉았네요 ㅋㅋㅋ
3,시간 무시한다.
언제든 시간나면 한다. 저는 일을 하기때문에 시간 정해놓고 하기 힘들었어요.
아이 시험기간도 있고.여러가지 바쁜일도 생기고.
그래서 밤에 잠안오면 늦게라도 나가서 했어요.
4.운동을 안해도 하루종일 운동생각을 한다.
5,밥은 삼시세끼 잘먹는다.영양소 잘챙겨서.
좋은것만 먹는다.
인스턴트 과자 거의 안먹는다.
가끔 너무 먹고싶으면 날잡아서 먹는다.
외식도 하게 되면 한다.그러나 기름진것은 열외로 놓고 먹는다.
6.티비보면서도 컴터하면서도. 중간중간 몸을 움직여준다.
보통 이럴때는 무산소나 또는 스트레칭위주로 합니다.
7.근육운동이 중요한데 따로 할려니 힘들어서 아침공복운동을 안하는날.
즉 저녁운동나간날 산책로 운동기구를 근육운동하는곳으로 삼는다.
기구들이 어찌나 근육운동하기 좋은지요.
참고로 저는 근육운동은 한참전에 헬스장 다닐때 잘 배워놨어요.
응용까지 될정도로는.
8.특정부위가 안빠지면요.
저는 다릿살이 제일 늦게 빠지는체질.
의료기구파는곳에 보면 물소뿔로 만든 괄사 제품이 있어요
그중에 롤러로 된거요
제가 그거 사서요 다리를 열심히 문댔거든요
그럤더니 그 이후부터 몰라보게 잘빠지더군요.
잘 안빠지는부위는 이것도 괜찮다고 권해보네요.
이짓을 2년했어요
딱 보기 좋게 빠지더군요.
이거 하기전에는 허리 30인치도 겨우 들어갔어요.
저는 몸무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허리인치로 그사람 몸을 판단하는데요.
30인치도 잘 안들어가서요. 32는 좀 크고.대충 견적나오죠?
제키가 160이 조금 안되는키거든요. 159 158 왓다갔다 해요.
지금은 이십대 애들 옷파는곳 옷 다 맞아요.
그리고 이렇게 운동을 하니 좋은점은요
저는 정말 살살 살을 뺀케이스거든요
아주 조금씩.지치지 않고..어찌보면 독하게 한것 같네요.
그러니깐 제가 이번 겨울 사정이 있어서 운동을 하나도 못했어요.
정확히 11월부터 5월까지 지금 반년을 운동을 안했는데
사이즈 변화는하나도 없어요.
제가 잘 다져놓은거죠.방사능때문에.황사때문에 요즘 운동을 못하는데
여름맞이해서 저도 슬슬 몸을 움직여 볼려구요.
제방법이 싫으신 분들도있겠지만.제가 해본바로는 이게 제일 정석이고 답인거같아요
물론 몸 좋아지는건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덧붙여> 제 먹는양은요 상상초월이예요.
이런사람도 잘뺄수 있답니다. 제가 한번 음식에 꽂히면 우리엄마 말로는 무서울지경이라고 하셨어요.ㅋ
1. 맞아요.
'11.5.14 12:13 AM (175.114.xxx.107)빼는 것보다 유지가 힘들어요. 그래서 다이어트+운동은 평생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지 패밀리님 앞으로도 보기 좋은 몸매와 건강 쭉 유시하시길 바랍니다. *^^*2. 요건또
'11.5.14 12:15 AM (182.211.xxx.203)제목을 읽는데 가슴이 망치로 두들겨 맞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명심해서 다시 잘 해보겠습니다.
지난 한 달 반간 걷기 운동으로 500그램 빼고 좌절의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3. 맞아요
'11.5.14 12:17 AM (58.148.xxx.15)다이어트와 공부는 공통점이 너무 많죠,,
본인의 의지 없이 할 수 없다. 꾸준히 해야 한다. 공부든 다이어트든 온통 머리가 그 생각으로 가득해야 할 수 있다,,,4. 근데
'11.5.14 12:17 AM (112.151.xxx.221)나이들면 기초대사량...어쩌고해서 젊을 때랑 열령 소모가 다르잖아요.
그러면.....
젊을 때처럼 유지하고 싶으면 밥은 더더더 적게 먹고 몸은 더더더 움직여야 하나요?
30-40대에도 결혼전과 똑같이 유지하시는 분 알고 싶어요...5. zzz
'11.5.14 12:19 AM (112.161.xxx.45)전 하루만 뚱뚱해봤음 좋겠어요...
지금은 맨날 뚱뚱하니까요..이힛6. 근데님,,
'11.5.14 12:19 AM (58.148.xxx.15)흠,,, 정말 보기에는 그냥 유지하는것 같지만,, 다들 피나는 노력을 한답니다.
20대 처럼 먹다가는 30대에 그 몸매 유지하기 힘들어요.
아무리 운동해서 기초대사량 높여놔도,,, 관리하지 않으면 당장에 무너지는게 살이더라구요.7. 그지패밀리
'11.5.14 12:29 AM (58.228.xxx.175)마자요.다들 피나는 노력이 있는분들이 몸매도 이뻐요.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있냐 하면 할 말 없지만 몸매가 이뻐지면 다른 모든것들이 다 이뻐보여요...어쩔수 없이 여자라는존재가 그런거더라구요.ㅋ
몸매도이쁘고 맘도 이쁘면 금상첨화겠죠.8. 맞아맞아
'11.5.14 12:30 AM (116.127.xxx.103)정말 절절히 공감합니다.
지금 다이어트중이라 더더욱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정독하고 있어요
괄사가 무언지요? 링크부탁드려도 될까요?9. ㄴㄴ
'11.5.14 12:31 AM (59.25.xxx.123)제가 원글님처럼 2년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슬림하고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 나이도 최소5세~10세 젊어보일정도로 만들었어요......그러다 집안일...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연으로 6개월동안 슬럼프...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어요......정말 타고난 빼빼몸매 아니라면 늙어 죽을때까지 몸관리 하면서 소식하고 움직여야 만족스런 몸매가 되는것 같아요. 동네 경로당에 할머니들,,뚱뚱하신분들도 많아요...죽기전까지 관리해야하겠구나 싶은 생각했네요.10. 그지패밀리
'11.5.14 12:33 AM (58.228.xxx.175)괄사가 중국사람들이 맛사지할때 쓰는거라고 하더군요.우리나라도 맛사지 하는곳에서 쓴다고 하네요..저는 집에서 그냥 문대는거라 롤러제품으로 샀구요.보통 다이소 매장에 파는건 플라스틱제품이라 효과가 없어요.물소뿔은 튼튼해서 세게 눌러도 되고 아무튼 그게 인터넷 매장에도 팔건데요..전 우리동네 병원옆에 의료기구 파는데서 샀어요..제가 한번 찾아볼께요.
11. 맞아맞아
'11.5.14 12:34 AM (116.127.xxx.103)지금 괄사로 롤러를 찾아보니 나무나 옥으로 되어있는게 있네요.
찾아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12. 그지패밀리
'11.5.14 12:39 AM (58.228.xxx.175)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
저는 인터파크 링크걸었구요 옥션 지마켓 다 파네요.다 알아보고 싼곳에서 사세요13. 그지패밀리
'11.5.14 12:41 AM (58.228.xxx.175)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affiliate/daum/daum_redirect.asp?targe...
이건 지마켓.
그런데 괄사는 살이 뭉쳐서 잘 안빠지거나 맛사지가 좀 필요한 분에게 도움을 주는거지.이걸로 문댄다고 살이 그냥 줄줄 빠지는건 아니랍니다.14. 맞아맞아
'11.5.14 12:44 AM (116.127.xxx.103)넵! 감사합니다.
덕담한마디.
지금 몸매 파파할머니 되셔도 유지하세요!!!15. 신기해요
'11.5.14 1:35 AM (14.52.xxx.162)82에도 자주 들어오시고,일도 하시는걸로 아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시나봐요
전 집안일 겨우 하고 컴하고 책보면 며칠동안 집밖으로 한발짝도 안나갈때도 많은데요 ㅠㅠ16. 그지패밀리
'11.5.14 1:38 AM (58.228.xxx.175)82는 컴터로 작업할때만 들어와요.ㅋ 켜놓고 보기도 하고.글은 별로 안달아요.ㅋ
그리고 운동할때는 82에 거의안들어왔을때예요.
그런데 저도 멀티를 뛰느라 하루종일 정신이 없기하네요.17. 흑흑
'11.5.14 7:22 AM (200.169.xxx.115)살빼기 너무 힘들어요.
30대때는 살 빼기도 쉬웠는데 이제 5학년을 바라보는 요즘 살빼기가 쉽질 않네요.
운동을 하면 정직하게 살이 빠져서 운동할 동기부여가 되는데 이젠 잘 빠지지 않아요.
체중 감량하는 재미에 운동을 지루한 줄 모르고 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는 요즘은
운동하는게 쉽질 않아요.
근데 더 답답한 노릇은 그나마 운동을 거르면 아주 빠르게 살이 붙어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하는 우리 남편도 보면 배는 잘 빠지지 않네요.18. 66
'11.5.14 8:38 AM (111.118.xxx.106)그지패밀리님...저에게 광명의 빛 한줄기를...내려주신듯한 글 고맙습니다..ㅎㅎ
19. .
'11.5.14 1:42 PM (110.14.xxx.164)그냥 평생 일상 생활이 되야 하더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