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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정 뚝뚝 떨어지는 경험 있으신가요?
1. 허무와 무기력
'11.5.14 12:02 AM (58.225.xxx.49)더러운 돈때문에 더러워지는 피붙이들...
내가 절망으로 입을 다무니 그나마 열전은 없지만....
정 떨어질만 합니다2. 휘~
'11.5.14 12:03 AM (123.214.xxx.131)에이~ 모 그정도로 오만정까지요^^; 무슨일로 다투셨는지 몰라도 위로드려효. 토닥-*
3. ..
'11.5.14 12:09 AM (121.134.xxx.29)엥 정말 그정도로 ? 그동안 누님대접 톡톡히 받고 살아오셨네요..ㅎㅎㅎ
돈, 유산 상속으로 문제가 좀 있으셔봐야 아 정이 정말 떨어지는 구나 하실텐데?4. 미성숙
'11.5.14 12:19 AM (211.207.xxx.166)가족에게 주로 정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누구에게 정 떨어진답니까.
아주 근거리 밀착하잖아요.
그모든게 인간적인 미성숙과 사랑때문이라 생각해요.5. 그러다가도
'11.5.14 12:19 AM (112.151.xxx.221)다시 만나게 되는게......가족이죠.
윗분들 말씀처럼 부모, 유산이 엮이면.............정말 오만정 떨어질거 같아요.6. 약해요
'11.5.14 12:54 AM (124.197.xxx.30)약해.
7. 아구 저런..
'11.5.14 1:35 AM (14.52.xxx.60)오만정 떨어지고 속상하실만 해요.
사실 누군가에 대한 악감정이 드러나게 되는 것도
또 서로의 마음이 돌아서게 되는 것도
아주 작은 일이 계기가 되는 경우가 꽤 있는 거 같아요.
정 다시 붙이시려면 확실히 따지고 넘어가시고 저쪽에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그냥 맘 접을 수밖에요.8. 형식적형제
'11.5.14 2:03 AM (112.153.xxx.37)무늬만 형제인척 합니다.
가슴하켠 왜 저렇게되었을까 짠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글님보다 더한 말도 들어본 저로선 형제가 징그럽습니다.
찔러죽여버릴꺼란 말도 들었습니다.9. 음..
'11.5.14 8:30 AM (122.60.xxx.76)맞아요, 서른중반 누나한테 6살이나 어린동생이 너라는데..
쓴맛을 보여주세요!10. ㅋㅋㅋㅋ
'11.5.14 10:12 AM (121.139.xxx.14)그러다 또 어느순간에 자기도 모르게 또 다시 사이좋게 히히덕거려요 ㅎㅎㅎ
그게 가족인거같아요^^11. 4살차이
'11.5.14 10:49 PM (114.207.xxx.246)저는 남동생과 4살차이 나는데 전 마흔 다 되어 가고 둘 다 결혼해서 가정이 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통화하다가 니는 ~~~하나? 이렇게 말하길래 정이 뚝 떨어져서 그만 끊자고 하고 통화 끊은 적 있는데 존대말쓰라는 것은 아니고 반말을 쓰더라도 정도가 있는데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핏줄이니까 나중에 풀어지겠지만 당분간은 말을 안 섞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