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틀 아프다고 병간호한다고 밤잠설치며 짜증도 내고 그러다 다시 안아주고한 제가 정말 우습네요.
너무너무너무 가슴이 아파요.
신랑이랑 통곡하며 울다가 신랑은 들어가서 울고 있어요.
팔에서 피뽑으라고 사정하는 그 얼굴이 너무 가슴 아파요..
진짜...공부고 뭐고 건강한게 젤 착하고 잘난건데.왜 그걸 모르고 ....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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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가슴이 너무 저미네요.
ㅜㅜ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1-05-13 23:52:26
IP : 124.52.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5.13 11:56 PM (121.130.xxx.42)전 아예 안봐요.
그런 거 못보겠어요 진짜 ㅠ ㅠ2. 저도
'11.5.13 11:57 PM (121.138.xxx.227)목에서 말고 팔에서 빼라는 장면에서 엄청울었어요
그 어린것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ㅠㅠ
저도 아픈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정말 서연이 보니깐 병명이라도 알고 있는게 다행이네요
서연이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결말이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3. 저 작은 몸에
'11.5.14 12:04 AM (122.34.xxx.6)13번째 수술........그래도 해맑은 웃음 짓는 아이...가슴이 터질 것같아요.ㅜㅜ
4. 전
'11.5.14 12:04 AM (121.189.xxx.51)애기들 아프고 한거 너무 가슴아파서 아예 안보는데,,,
오늘따라 어떻게 보게 되가지고,,,
그냥 눈물이 줄줄 나는거있죠,,,
고,,또래의 딸래미가 있어서 그런지,,
목 하지 말고,,팔에하라고 하는데,,,얼마나 안됐든지,,
더이상 못보겠길래,,,다른데로 틀었어요,,,ㅜㅜ
얼굴이 창백하니,,,너무 안됐더라구요,,,5. 안그래도 우울
'11.5.14 12:04 AM (58.148.xxx.15)안그래도 우울한데,, 그런거 까지 보면 감당 못할듯 해서,,안봐요,,
6. 모주쟁이
'11.5.14 12:16 AM (118.32.xxx.209)퇴원해서 잘 지내는거 같아 가슴을 쓸어내리고 보고 있어요.
7. --
'11.5.14 1:36 PM (211.33.xxx.165)전 예고편의 서연이의 수술자국보고 안봐야지...했답니다. 아마 봤으면 님들처럼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을듯...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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