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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양을 늘리려면 어떡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조회수 : 586
작성일 : 2011-05-13 18:31:38
출산한지 13일된 아기엄마 입니다.
젖 양이 먹는 것에 비해 모자라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어요.

아직 모유 수유를 하시는 분이나
아기를 다 키우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미역국 외에 드시고 젖 불리는데

도움이 되는게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지나치시지 말고 도움 바랍니다.
IP : 183.103.xxx.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5.13 6:34 PM (222.107.xxx.220)

    족발, 보쌈, 수육 기본으로 먹고(돼지족이 좋대요. 동의보감에도 모유 늘리는 처방으로 나와있대요) 하루 액체 2리터씩.
    그리 먹어도 5개월 되니 살 다빠지면서 애기 변이 별로더라구요. 그때 잉어 고은거 한박스....
    진짜 내밥먹고 아기 젖먹이는 기계였어요.ㅠ.ㅠ.
    근데 2.8로 낳은 아기 돌에 12킬로(여아) 만들었고 지금도 키가 크니 그 시절 고생한게 아무렇지 않네요.....

  • 2. 예전부터..
    '11.5.13 6:35 PM (121.165.xxx.115)

    저희언니 돼지족사다가 푹 고아서 그 국물 수시로 마셨어요,,,
    젖 양 늘리는데는 돼지 족이 최고라고 해서 먹었는데,,,효과도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 3. DD
    '11.5.13 6:42 PM (121.133.xxx.251)

    국 많이 드세요.
    전 스틸티 마시고도 효과 봤어요.
    두유도 부지런히 마셨구요.

  • 4.
    '11.5.13 6:44 PM (175.196.xxx.107)

    많이 많이 드시고 계속 물리세요.

    단, 유두가 무리하면 헐고 심하게 아파 고통스러울 수 있으니

    lansinoh 의 lanolin 크림 수시로 발라 주시고요. (영국제품인데 포털 검색해 보면 한국에서도 팔아요)

    젖양이 충분치 않으면 유두가 헐어서 아프실 것 같은데 저 크림 바르면 많이 완화되어 견딜만 합니다.

  • 5. 모유
    '11.5.13 6:47 PM (222.239.xxx.78)

    돼지족이 전통적으로 모유양을 늘리는데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해서 저도 먹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또 유선을 막을수 있다고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모유 늘려주는 허브티 같은거 먹고 효과 정말 많이 봤어요. 밤에 중간중간 깨서 자주 물리는거 반드시 해야하구요...팥삶은 물 먹어도 좋다고 해서 먹었었는데 그건 별로 효과를 못봤구요...

  • 6. 직수
    '11.5.13 6:55 PM (122.35.xxx.125)

    그 시기면 대부분 모자라는 느낌들져..그래도 꾸준히 계속 물리면 양이늘어납니다..
    식사꼬박꼬박 잘 챙겨드시구요..
    펜님이 쓰신 라놀린 구하기 힘들면 약국가서 비판텐사서 바르세요..
    (수유후 중간텀에..비판텐은 기저귀 발진에도 잘들어요 ^^;)
    젖은 깊숙히 물려야(아이가 유륜을 물어야 함) 유두가 헐지 않아요
    유두가 헐면 수유자세가 잘못된게 아닌가 의심하실 필요가 있네요
    유두가 헌 경우엔 젖먹일때 말고 공기중에 노출해서 꾸덕꾸덕하게 말려야 합니다 ^^; 라놀린이나 비판텐 바르구여...

  • 7. ...
    '11.5.13 7:03 PM (58.143.xxx.45)

    일단 국물을 많이 드셔야해요., 너무 기본적인 거지만 확실히 젖양이 다르더라구요,
    저도 돼지족 먹었어요. 돼지족이 짱이에요. 스틸티도 마시고 마사지도 받고 영양제도 먹었는데
    돼지족만한게 없더군요. 스틸티는 꼭 벨레다것으로 드세요.

  • 8. 전 두유~
    '11.5.13 7:17 PM (221.154.xxx.90)

    미역국, 두유요... 한살림 두유 추천해요... gmo콩 아닌걸루요~

  • 9. 스틸티
    '11.5.13 7:45 PM (27.115.xxx.172)

    스틸티 도움되는데요, 딴건 효과꽝이구요
    웰레다꺼 드세요 지마켓서 팔아요

  • 10. ...
    '11.5.13 8:36 PM (211.234.xxx.132)

    잔 돼지족 소용없었어요
    그저 계~~~~~~~~속 물리는 방법 뿐..

  • 11. mm
    '11.5.13 8:36 PM (125.187.xxx.175)

    윗분들이 권해주신것들 하고 제일 결정적인건
    계속 젖 물리는 겁니다. 유축기로는 한계가 있고요.(젖량 많은 분은 괜찮지만 젖량 적어 늘리려면 유축기로는 안됨) 밤에도 몇번 먹이셔야 해요.
    너무 오랜시간 텀이 있어서 젖이 차게 되면 몸에서 젖량을 줄이게 됩니다.
    아기에게 직접 수유! 자주 수유!
    그리고 식사 잘 하고 틈나는 대로 낮잠 자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젖이 잘 안 돌아요. 저 신생아 돌보다 젖도 안나오고 너무 지쳐서 남편에게 아이 맡기고 낮잠을 무려 4시간(밤에 한시간 반마다 깨던 시절...) 자고 일어났더니 젖이 펑펑~!!

  • 12. 저도
    '11.5.14 12:05 AM (180.65.xxx.36)

    돼지족 추천이요.
    저는 곰국도 안먹는 사람인데 아기가 젖이 부족해 헐떡거리는거 보니 안먹을수가 없었어요.
    그거먹고 엄청 젖이 늘었어요.

    그리고 미역국 한 세달, 매일매일 베지밀A 두세잔씩 꾸준히 마셨어요.

  • 13. 돼지족이요.
    '11.5.14 12:48 AM (211.176.xxx.112)

    첫애 낳고 가물치 고은거 코 막고 먹어도 별 소용 없었어요.
    둘째 낳을때 한의사에게 물어봤더니 돼지족이 최고라네요. 싸기도 하고 푹 고아 소금 후추 간 조금 하면 마실만하고요.
    코렐 제일 큰 그릇(냉면기보다 더 큰거요)에 하루 세번 훌훌 마셨어요.
    그 덕인지 몰라도 젖만 먹을 둘째 백일에 11키로 나갔어요.ㅎㅎㅎ
    꼭 성공 하셔요.
    참참....돼지족보다 더 중요한건 계속 물리세요. 주구장창이요. 이게 제일 중요해요.

  • 14. 항상행복
    '11.5.14 3:53 AM (211.108.xxx.192)

    큰아이땐 정말이지 아이가 배고파 우는 걸 보고 버티지 못하고 우유를 줘서
    많이 많이 안타까워 둘째는 반드시, 기필코 모유 수유 할거라 맹세하고...
    사실...저희 시어머님께서 제 가슴보고 어찌나 안타까워하시던지...제가 보기에도
    불가능할거 같았으니까요^^
    둘째도 처음엔 배고파서 울었어요. 아이도 잘 빨지 못하고 양이 충분하지도 않고...
    우선 아이에게 열심히 물렸어요. 그리고 손으로 열심히 짰어요. 나오지 않아도 아파도 열심히.
    제가 짠 건 아니고 남편이 도와줬어요. 사실 그럴 때마다 제가 젖소인거 같아 기분 별로였지만
    아일위해, 그리고 안그러면 나중에 엄청 후회할 거 같아...
    그렇게 힘겹게 열심히 했건만 바로 잘 나오지는 않았어요. 몸이 확실히, 정말 필요한 건지
    인지할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한대서 기다렸어요. 유축기와 남편의 도움을 받아가며...
    그랬더니 신기하게 어느 순간부터 잘 나오더라구요.
    아이가 충분히 먹어도 계속 젖을 짜냈어요. 일회용비닐에 담아 냉동시킬 정도로...
    그래야 내몸은 그만큼이 필요한 줄 알고 계속 분비시켜준대서요.
    그렇게해서 둘째아인 젖먹고 자알 컸어요. 감사하게^^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많이 짜내셔요. 포기하지 마시고...

  • 15. 음..
    '11.5.14 4:19 AM (211.178.xxx.134)

    우선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됩니다...스트레스는 모유양과 바로 직결입니다
    그리고 맞사지도 함 받아 보세용
    제 경우엔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때 모유가 잘 나오더라구용
    그리고 엄마가 몸이 너무 지쳐 있으면 모유 수유 잘 안됩니다
    제 경우엔 몸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로 인해 모유가 정말 적게 나왔었는데
    제가 다니는 소아과에서 모유 잘 나오는 약을 처방해 줘서 그거 먹고 잘 나왔습니다.
    영국에서는 그 약을 보통 많이 먹는 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선생님이 약을 워낙 싫어 하시는데 이 약은 안전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공릉역에 퀸스** 병원에 소아과 있는데 여기 병원이 좀 유명하죠

  • 16. 저도
    '11.5.15 2:36 AM (125.179.xxx.2)

    저도 완모한 맘인데요.. 정말정말 젖량이 너무 적어서 엄청 고생했답니다..
    구체적 상황을 적어주지 않으셔서..
    일단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지역에 따라 보건소에서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경우 아가와 함께 방문하시면 간단한 맛사지나 수유자세 등을 교육시켜 준답니다.
    모유 수유에서 수유 자세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전 거기서 알게된 선생님께 맛사지 받고 막힌 유선이 뚫려서 만 19개월까지 완모했어요.. 저 받았을땐 1회 6만원 가량 햇는데요.. 전 정말 효과를 많이 봐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엄마 몸 상태에 따라 젖량이 줄거나 늘기도 하고요.. 음식 돼지족 이런것보다는 그냥 따뜻한 물이 더 좋데요.. 기름기가 유선을 막을수도 있다고... 그리고 보건소 이용하시게 되면 가시는김에 유축기까지 대여하셔서 애기 젖물리고 나선 무조건 유축기 최소 5분씩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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