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 잘 하는 방법좀.
작성일 : 2011-05-12 13:51:33
1042090
알려주세요~
저 컴퓨터 관련 일 하는데, 주변 사람들 부탁을 잘 거절을 못해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 컴퓨터 AS 기사 노릇, 비서 노릇, 전산 담당 노릇하느라,
정작 제 일은 자꾸 뒤로 밀리는 일이 많이 생기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요즘은 조금씩 거절하려고 하는데, 결국에는 저를 기다렸다 일을 꼭 하게 하네요~
아휴~ 이번달에 정말 바빠 죽겠는데,
이번주말에 자기 4~5년전에 산 노트북에 오피스 깔아주고, 자기 데이터 파일좀
봐달라고 전화왔는데,,, 바보같이 저는 그러자고 하고 끊었네요~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왜 그랬을까?
토요일 되서, 전화나 문자로 너무 바빠서 안되겠다고 해야겠어요.
바로 거절을 했어야 하는데, 저는 왜 그럴까요? ㅠ.ㅠ
IP : 121.170.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2 1:57 PM
(124.52.xxx.147)
기분좋게 거절하려니 힘이 드는겁니다. 그냥 내가 피곤하고 바쁘고 시간 뺏기기 싫어서 싫다고 하세요.
2. 힘들어
'11.5.12 2:09 PM
(121.170.xxx.245)
그렇게 말하면 사람하고 관계 끊겠다는거 아닌가요?
그쪽에서 상처받을까봐, 내 맘 있는 그대로 말을 못하는건데, 그렇게 말해도 될까요?
아~ 참, 인간관계들은 참 힘들어요.
3. ..
'11.5.12 3:22 PM
(122.128.xxx.239)
님도 저처럼 소심하신 분이시군요..
저 그렇게 20대 30대를 보내고
남은 것은
한의원에서 받은 화병 진단
의외로 그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신경쓰지 않을거예요..
사람들이 가까운 사람들도
잘해주면 고마워하기보다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게 문제입니다
원글님께서 너무 일을 잘하시나 보네요..
조금은 엄살도 부리고
주변사람들에게 좀 봐달라고 힘들다고 하세요..
저는 몇년은 의식적으로 연습하고 실행하고 하다보니
아직도 잘 못하지만 예전보다는 좀 덜해졌어요
저는 우선 "상황을 봐야겠다. 생각좀 해보겠다" 라고 당장의 답을 미뤄놓고
생각을 해봐서
해도 스트레스 안받겠다 싶을 경우 하고 이경우 제가 연락하고...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 경우 못하겠다고 말한다기보다 그 일관련해서 연락을 안하죠
그런데 신기한 것은
자시니이 급하면 제가 안하면 누군가 다른 사람을 시키더군요
꼭 제를 원하는 경우는 기다리겠지만요
자신을 스스로 아끼셔야 해요
4. ^^
'11.5.12 5:35 PM
(118.37.xxx.36)
요즘 as 잘 되니 사신 곳에 문의하시는 게 절 기다리는 것보다 빠르실 거예요 ^^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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