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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중 방사능 조심하는건 의미없나요??
근데 이번주 토요일 오랜만에 친구들 모임이 있는데
방사능이 14일에 크게 닥친다면서요..그 말 듣고 모임을 취소할까 했는데
밑에 글들 읽다보니 계속 덮힌 상태라 별 의미없을 것 같네요.
매일 공기 중에 방사능이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건가요??
이렇게 자포자기 하면 안 되는 거겠지요??
정말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외출도 맘껏 못 하고 좋아하는 해물도 못 먹고...
임신한 다른 친구는 14일에 여행간다네요. 아무 생각 없어 보여요.
하긴 저번에 황사 크게 왔을 때도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던 애인걸요..
제가 아무리 말해줘도 소용없고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하네요.
방사능 걱정하는 사람들 보고 유별나다, 예민하다 하시는 분들이요..
차라리 그 분들 말씀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제가 예민한거고 실제로 아무 피해가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1. 다독다독
'11.5.12 9:53 AM (116.39.xxx.51)아기를 생각하세요 언론은 너무 조용하고 아픈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늘어나요
나를 비껴갈 거란 건 없는 거 같아요 아기를 생각해서 최선을 다해 피해보세요 남들이 님의 아기를 지켜주진 않아요2. 보라색울렁증
'11.5.12 9:55 AM (211.176.xxx.35)누적양을보면 북반구 거의가 오염되어있다고해요.
그러나 그 상황속에서 가끔은 진짜 안전한 날도 있어요. 또 가끔은 진짜 심각한 날도 있구요.
임산부이시니 면역에 강화를 하시구요.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그리구 진짜 심하다는 날은 (황사나, 방사능 모두) 외출을 가급적 안하시는게 나을꺼같구요.
여기저기 시뮬이 다 사라져버리면 기상청에가서 기류보셔서..
바람의 방향을 보시고 대충 캄차카 반도로 돌아오지도 않고 서풍만 부는때.. 그때 안전하다고 판단하시구요. 직접 동풍이 부는때 (오늘 지금 이시각)는 직접오는건데.. 이런날은 임산부이시니까 조심하시고..
현재까지 제가 본거로는 비만 안오면 또 공기중에 농도가 높아지지않는것 같아요.
반전은, 며칠전 원전 뚜껑을 열었다고하니..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지금 그거 자료 비교하려고 모으고 있어요.
일단은 상황이 호전되지도 않고있으니, 면연력부터 챙기세요. 태교 잘하시구요^^3. 이제
'11.5.12 10:15 AM (115.140.xxx.197)답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4. 저는
'11.5.12 10:21 AM (114.206.xxx.197)남들이 욕해도 이상하다 그래도 꼭 마스크 쓰고다녀요. 마스크쓰는 사람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서 가끔 까먹어도 꼭 쓰고다녀요. 오늘도 쓰고나갈꺼예요. 돈드는것도 아니고 힘든것도아닌데 이거라도 하려고...
5. ㅜ.ㅜ
'11.5.12 10:34 AM (221.149.xxx.214)위의 보라색울렁증님, 넘 잘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저두 능력없이 걱정은 만땅인 애들엄마라 맨날 들어와서 고마운 분들 알려주신 정보로 하루하루 보내내요.
오늘도 고민하다 큰놈한테 방진마스크씌워보냇더니...엄마..근데 방사능 걱정하는사람 아무도 없는거 같아...나만 마스크써...하면서 쓰고 가는데...맘이짠해서..
대만 시뮬도 오늘은 괜찮게 다시정정된거 같아서 둘째도 마스크씌워 유치원보냈는데...
지금 동풍이라니...또다시 걱정되네요..ㅜ.ㅜ6. .
'11.5.12 10:35 AM (118.32.xxx.132)윗님...1회용 마스크 쓰세요? 일반마스크 쓰세요?
7. 저도 임산부
'11.5.12 11:10 AM (116.127.xxx.76)인데요,
걱정이 많이 되요.
오랜만에 하늘은 되게 맑은데, 방사능 물질은 가득하다니 무섭네요~~
오늘은 집에만 있어야 겠어요~
우리 조심해서 건강한 아가 낳아요^^8. 전 2급 마스크
'11.5.12 3:27 PM (121.129.xxx.194)고무줄 잘라서 귀에 걸고 다녀요...며칠쓰고 버리는 걸로 하는데...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