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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대학생들 면회하러 대공분실로 가다
정말 의식이 바르고 정의감이 충만한 건 알겠는데.
겁은 없구먼요.
아뭏던 김여진씨가 가면 학생들도 위안이 될 거 같으네요.
뭔 책을 읽다가 걸려 들어 갔다는데, 거 참. 사상의 자유, 학문의 자유마저 짓밟히는 나라라니.
친일수구들은 입에 자유민주주의를 물고 다니지만, 정작, 자유가 뭔지 민주주의가 뭔지는 알고 떠드는지 쩝.
http://www.ohchr.org/EN/UDHR/Pages/Language.aspx?LangID=kkn
세계인권선언
제 18 조
모든 사람은 사상, 양심 및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 이러한 권리는 종교 또는 신념을 변경할 자유와 , 단독으로 또는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그리고 공적으로 또는 사적으로 선교, 행사, 예배 및 의식에 의하여 자신의 종교나 신념을 표명하는 자유를 포함한다.
제 19 조
모든 사람은 의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 이러한 권리는 간섭없이 의견을 가질 자유와 국경에 관계없이 어떠한 매체를 통해서도 정보와 사상을 추구하고, 얻으며, 전달하는 자유를 포함한다 .
제 20 조
모든 사람은 평화적인 집회 및 결사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어느 누구도 어떤 결사에 참여하도록 강요받지 아니한다.
1. 참맛
'11.3.22 1:10 AM (121.151.xxx.92)2. 국보법
'11.3.22 1:16 AM (68.36.xxx.211)맑스평전을 읽었다고 잡아갔다는군요.
민주정부 10년동안 국가보안법을 폐기시키지 못한 결과지요.;;
국가보안법이 왜 문제인지 궁금하신 분은 읽어 보시길....
http://nasanha.egloos.com/32914903. 베리떼
'11.3.22 1:18 AM (14.56.xxx.223)아니,,, 무슨 일이죠? 기사 검색해도 없던데,,,,
4. 국보법
'11.3.22 1:31 AM (68.36.xxx.211)베리떼님/
맑스평전을 읽었다고 대학생 6명이 홍제동 대공분실에 연행된 모양이고
경찰이 집안을 수색해서 자본론 같은 책들을 압수하고 난리치는 모양입니다.
그것에 항의해서 한국대학생문화연대 한대련 등 대학생 50명이 면회요청했는데
경찰이 면회요청한 대학생들도 전원 연행했다고 합니다.
트윗으로 퍼지고 있습니다.5. 베리떼
'11.3.22 1:37 AM (14.56.xxx.223)아,, 일단 트윗이군요...
참,,, 세상이,,, 요로코롬 거꾸로 갑니다요,,,,,
그 학생들이 맑스에 폭 빠져서,,,, 빨갱이 될까봐 그러는건지,,,
예전 군사독재시절 뉴스에서 봤던,,,,
간첩단 조직도 보게 생긴 건가요?6. 세상에나
'11.3.22 1:39 AM (68.70.xxx.102)이건 뭐 코메디도 아니구... 쯧ㅉㅜㅅ. 너무나 어이없고도 유치하네요. 한 30년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은건가요?
7. 솔직이
'11.3.22 7:35 AM (125.57.xxx.22)그 오래전 책 읽는다고 빨갱이가 되기도 힘들지만, 좌파 철학을 가졌다고 해도 테러리스트가 되는 것도 아니고, 사상의 자유를 국가가 왜 간섭을 한대요? 허법에 명시된거잖아요. 대학생들이 야한 잡지나 동영상 읽는 건 좋고, 맑스 평전 읽는 건 잡아들이니..원..
8. *
'11.3.22 10:38 AM (121.173.xxx.161)박통 전통때 회귀 맞군요.김여진씨 다시보이구..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