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1 받아쓰기 100점....
공부하고 갔는데 시험보면 다 까먹고..ㅠ 우리애도 받아쓰기가 큰 스트레스이고 마냥 놀게 할수도 없고...
이것 저것 할것도 많고 참으로 힘드네요..
1. ..
'11.5.12 9:19 AM (58.226.xxx.108)선생님이 꼼꼼하신가봐요. 우리딸 샘은 아직 문장부호는 안보시던데요..
2. 언젠가
'11.5.12 9:22 AM (110.35.xxx.223)저번에 학교청소하러 갔을때,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엄마들이 기뻐할수 있게 최대한 100점을 받을수 있도록 쉽게 내겠다고..^^.. 그래서 정말 쉽게 내시던데요.. 우리 애는 그런데에서 상처받는게 아니라, 표창장을 받는 아이들이 점점 하나둘씩 생겨나는데요, 그곳에서 소외감을 느껴요.. 흑흑. 제가 엄마표 표창장을 만들어주겠다고 하니까, 반아이들앞에서 인정받는 상을 받고 싶고 선생님께 직접받고 싶대요. 표창장은 어떤경우에 받을수 있나요? 님들.??3. ...원글
'11.5.12 9:23 AM (175.193.xxx.110)예... 문장부호가 글씨 안쪽에 써도 틀리게 해요.. 무조건 밖으로..ㅠㅠ
4. 그러게요
'11.5.12 9:23 AM (211.246.xxx.9)초등1학년이 벌써 문장부호까지 시험을 보나요?
혹시 사립인가요?
사립은 초등1학년부터 그렇게 보긴 하더군요.5. ^^
'11.5.12 9:24 AM (180.69.xxx.134)울 아들 10점맞고 왔어요. 공부 안했더니 그래요. 속상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애도 충격먹은거 같긴합니다. ㅎㅎ 살다보니 이런 점수도 보내요.
애들이 문장부호 띄어쓰기가 정말 힘든가봐요.6. ...원글
'11.5.12 9:26 AM (175.193.xxx.110)사립이 아닌데요... 1줄 넘으면 뒤로 넘어갈 정도로 문장이 꽤 길어요.. 여기 님들 자녀네 학교는
문장으로 안보나요?7. ㅡㅡ
'11.5.12 9:26 AM (125.187.xxx.175)저희 아이는 공립인데 문장부호 봅니다.
받아쓰기 급수표가 학기초에 나오고 거기 차례대로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데,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급수표 나와 있는대로만 착실히 연습하면 되던데...
6급까지는 간단한 단어였고 7급부터는 띄어쓰기 해야 하는 문장이랑 문장부호도 들어가서 어려워지더군요.8. 언젠가
'11.5.12 9:26 AM (110.35.xxx.223)김수영 시인의 시중에 이런 시도 있잖아요. 아들이 받아쓰기 30점 받아오니까 다 때려치우라고 화를 내면서 공책을 찢어버렸다는 내용이랑 김태희 시인의 시중에서도 30점 짜리 받아쓰기앞에서 한숨을 쉬고 넌 누구를 닮아 그러니? 라고..^^ㅋㅋㅋㅋㅋㅋ..
9. 음...
'11.5.12 9:28 AM (122.32.xxx.10)저희 아이 학교도 공립인데, 문장부호 띄어쓰기 다 봅니다.
어차피 미리 급수표를 나눠주고 그 안에서 시험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은 되지 않는 거 같던데요.. 어차피 익혀야 하는 것이기도 하구요.10. 표창장
'11.5.12 9:29 AM (125.186.xxx.11)저~기 윗님
표창장 같은건, 저흰 모범어린이상이라 하는데요
보니까 뭐 잘할때마다 스티커나 동그라미표시같은거 해서 그달그달 제일 많이 받은 아이 주시더라구요
생활습관이나 질서지키기, 급식습관, 숙제나 일기의 성실도..이런것들요11. 맞아요
'11.5.12 9:31 AM (163.152.xxx.40)6급에서 7급 넘어가는 데 제가 봐도 헉. 소리 나네요
어제 받아쓰기 숙제 불러 주다가 열 받는 거 몇 번을 참았는지 몰라요
왜 여기에 ㅍ인거야 하면서 따지는 아이에게 짜증 안 내기 위해 얼마나 참았는지
그래도 받아쓰기 하면서 애가 띄워쓰기랑 문장부호에 대해 감 잡아 가는 거 보니
필요한 거라 생각됩니다12. ...
'11.5.12 9:35 AM (183.102.xxx.210)현재 대학생이랑 중3 우리애들(일반 공립) 때도 문장으로 시험봤고
문장부호도 다 봤어요.13. 1
'11.5.12 9:36 AM (110.13.xxx.156)받아쓰기 시험치는데 당연히 문장부호 띄어쓰기 다 보죠. 공립,사립이 왜 나올까?
14. 학교마다
'11.5.12 9:47 AM (180.68.xxx.155)틀린가봐요~이사오기전 딸의 초등학교때는 문장 부호 들어갔었어요^^;;;그게 좀 까다로왔어요;;;
문장부호 느낌표 마침표 띄어쓰기;;;;간혹 한구대씩 틀리고 왔는데 여기 아들의 초등학교(이사왔어요)문장부호 띄어쓰기가 거의 없어서 지금까지 5회인가6회 시험봤는데 당연 백점이에요^^;;;
아들이 자기가 공부 디게 잘하는줄 압니다^^ㅋㅋㅋㅋ15. 언젠가
'11.5.12 9:51 AM (110.35.xxx.223)네... 전 또... 그 아이들은 얼마나 살신성인의 자세로 고 김수현같은 일을 했으면 표창장을 받았을까 했네요.^^ 꼭 가슴에 붉은 동백도 달았을것 같고, ^^. 고마워요. 우리 아이한테도 말을 해주면서 격려 한마디 해줘야겠어요.
16. 문장부호
'11.5.12 10:05 AM (175.119.xxx.193)가르쳐주신 날부터 보셔요
꼼꼼하게 보시더라구요
오늘도 받아쓰기 본다는데 잘하고 오려나...
저번에 어떤 초등선생님이 그렇시더라구요
일학년 일년을 거치면서 한글이 완성된다고 생각하라고요
교과과정이 좀 잘못된게 많다고
아이들에게 쓰기가 학기초부터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요
저도 그 말씀 듣고 마음 비웠어요
이제 입학 두어달... 점점 나아지는게 보여서 다행이다 해요17. 아직
'11.5.12 11:05 AM (220.120.xxx.193)글 다 모르는 울 아들도 있네요 ㅎㅎ 당근 받아쓰기 100점 못받죠.. 쉬운글자 몇개 맞는 수준.. 최고 성적 80점.. 다들 우와 해줬네요 ^^..
지난주 인사잘한다고 상도 받아왔어요..학교들어가서 첨 받은상 ^^ 거실에 떡하니 붙여놓을거에요..아들이 아직 반대해서 못하고 있지만 ㅋㅋㅋ18. 무조건100
'11.5.12 11:59 AM (121.143.xxx.126)아들 형제 1,2학년 둔 맘인데요. 첫째,둘째 모두 지금껏 단 한번도 받아쓰기 틀린적이 없네요.ㅋㅋ 물론 급수표가 나오고 미리 시험일정도 나와있기에 한번정도 제가 불러주고 써보고는 갑니다. 이제 막 학교들어간 1학년아이 생일이 느려 반에서 젤로 작고,젤 어려서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껏 6번 본 받아쓰기 모두 100점이네요. 문장부호에서 사실 헷갈려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이지만, 이건 급수표보고 시험전날 많이 써보고 외워서 되는건 아닌거 같고,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둔게 많은 도움이 된거 같아요. 우리아이들은 받아쓰기 사실 신경을 거의 안쓰고 정말 딱 한번은 제가 불러주고 써봐요. 미리 머리속에 글씨와 문장부호를 알고 있기에 한번써보는 걸로 항상 100점을 맞을수 있는거 같아요. 받아쓰기가 사실 학교생활하는데 크게 중요한거는 아니지만, 어찌보면 기본중에 기본일수도 있는거잖아요. 저학년때는 지금부터라도 책많이 읽는게 받아쓰기도 잘하는 비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