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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임재범~
...여기서 가끔 임재범 노래 별로라고 뭐가 레전드냐 ...너무 신격화한다 하시는 분이 있는데..,
혹시 그의 노래를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듣고 그런 말을 하는건지...,
그는 전성기 시절,
시나위때부터 가수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였지.
그 거칠고 투박한 듯한 노래가 사람의 영혼을 울리지.
그 양반이 원래 인생이 드라마야. 아픔이 많지.기인같은 행동도 꽤 했고,
그래서, 그 슬픔이 절절이 묻어나와 활화산처럼 폭발하듯이 내지르는 지도 몰라.
그는 돈에 연연하지도 않았어.
마음 닿는대로 살았지.
하지만, 그에게도 동기부여가 생겼어.
나이 오십줄에 지키고 싶은 열살짜리 어린 딸과 아픈 부인,
물론, 그의 목소리는 예전같진 않겠지
하지만, 그를 지금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싶어.
그리고,그는 여전히 우리들의 영원한 레전드야.
왜냐고?
그는
위대한 우리들의 가수니까.
1. 마키아또
'11.5.8 8:53 PM (175.223.xxx.47)아까본 댓글중 최강 ㅋㅋㅋ <끝판왕>
뿜었음...2. 앞으로
'11.5.8 8:54 PM (180.64.xxx.147)대체 누가 나가수에 나올 수 있을까요?
다리 후들거려 아무도 못나올 듯.
임재범 버티고 있지, BMK 꼴등하지, 김연우는 기억도 안나지...3. 보충수업듣자
'11.5.8 9:03 PM (59.14.xxx.35)임재범씨....그흔한 차도한대없고....생활비도 저작권료로 받는 100만원 안팍으로 살아간다더군요...아이와 버스타고 다니며....아이가 사달라는 물건살돈도 부담된다는말에....마음이 너무 아프다.................
4. 오늘
'11.5.8 9:03 PM (180.64.xxx.147)무대 보셨다면 윤도현이 왜 롹큰롤 베이비인지 아실듯...
아시아나 시절 김도균과 임재범이 무대에 서면 정말 무시무시 했어요.
저렇게 엄청난 사운드도 임재범 목소리에 비하면 양념일 뿐.
꼭 다시한번 임재범과 김도균이 함께 무대에 서는 걸 보고 싶어요.
이승철, 김태원이 함께 서는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는....5. 보충수업듣자
'11.5.8 9:11 PM (59.14.xxx.35)김도균 정말 무시무시한 기타리스트.......
김태원도 김도균에게는 새발의 피라고 자신스스로가 말해써요.....6. ..
'11.5.8 9:13 PM (1.225.xxx.59)아아악~! 김도균+ 임재범이었어요?
증말증말 무시무시 아니, 후덜덜 이었겠네요.7. 임재범최고
'11.5.8 9:56 PM (211.234.xxx.153)임재범..정말 그 목소리는 산산이 부서져 흩날리다 다시 내게로 돌아오는
아..멋져요 ㅜㅜ8. 마키아또
'11.5.8 10:07 PM (114.202.xxx.19)ㅋㅋㅋ 나가수 한달전 초반에 임재범 거론됐을때... 임재범이 대체 누구꼬? 하던 분들... 2주간 방송보고 여기 글보고 후덜덜하실듯
9. 세계로
'11.5.8 10:23 PM (180.66.xxx.40)가도 훌륭할 무대...라는 자문위원의 말이 맞더이다...홧팅!
10. 맞아맞아
'11.5.8 10:50 PM (211.215.xxx.39)한때 X-JAPAN이나 LOUDNESS같은
일본 락그룹이 세계를 무대로 살짝 활동하던때가 있었지요.
그분들 찜 쪄먹고도 남을 그룹이었던거죠.
그네들의 몇톤에 달하는 악기 음향 시설에도 기죽지 않을....11. *&*
'11.5.9 1:17 AM (175.124.xxx.232)저....음색에 뻑 가고, 임재범 목소리에 완전 반했던 사람이지만...
두번째 듣는 임재범...반주가 아까울 정도로 아직 회복이 안되었는데,
왠 이런 찬양일색인지. 정말 그 유명한 알바를 풀었나 싶습니다.12. 윗님!
'11.5.9 11:57 AM (125.186.xxx.106)@ *&*
아직 회복이 안되었는데도 이정도란 말입니다. 아놔 ㅎㅎ
우리는(? 적어도 저는 ㅎㅎ) 지금 그분이 주는 감동과 포쓰와 음악성에 허우적대는거지
음정 딱딱 맞았고 고음 쫙쫙 올라갔다고 열광하고 있는게 아니라니깐요..^^13. 175~~~
'11.5.9 2:15 PM (211.215.xxx.39)아웅 넘~ 자주 만나네요.
왜 그럴까요?
망가진 그목소리 조차는 우린 좋아죽는데...
님은 싫어 죽겠다는 어투인데도,
댓글은 아주 꼬박 꼬박 다네요.
전요...임옹 전성기때 20대를 같이 보낸 45살 아줌인데도...
그때보다 지금이 더 좋습니다.
정말 무서울만큼 넘치던 혈기 살짝 내려 놓은 모습조차도,
인간적이라 좋거든요.
비록 힘 딸리고 상태 메롱이라도 감동...전율...그런거 느끼게 하는 우리들의 왕!이거든요.
그러니...적당히 하셈.
댓글러들도 상처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