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바이러스성 폐질환 급증…당국 조사 중
[경향신문] 2011년 05월 08일(일) 오후 04:14 |
연간 1~2건에 그치던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 환자가 최근 크게 늘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8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내 한 대형병원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가 6명이나 입원했다.
이들은 주로 출산을 전후로 기침과 호흡곤란 등 증세가 나타나면서 동네의원이나 지방의 병원 등에서 결핵, 폐부종 또는 심부전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출산 이후(일부 환자는 상태 악화로 제왕절개)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대형병원을 찾았고 이곳에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폐 섬유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여성 환자 가운데 1명은 최근 상태가 호전돼 일반 병실로 옮겨졌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인공 폐와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채 중환자실에 머물러 있다. 상태가 심각한 한 여성 환자는 7일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서 콩팥에 이상이 생기거나 뇌출혈 증상을 보이는 환자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측은 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 등을 통해 폐섬유화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규명에 나섰지만 아직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지 못했다.
이런 증상의 환자가 과거 연간 1∼2명 보고된 적은 있지만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환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번에 보고된 환자들이 대부분 출산 전의 임신부로 알려지자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관을 현장에 보내 환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직 폐 섬유화를 유발한 바이러스의 실체를 밝히지 못했다. 다만 이 증상이 산모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병원측의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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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는 방사능 생각이 나는지요 (그냥 생각일뿐이니 악플 사절입니다 )
면역력 약하신 분들 바람 많은날
마스크 꼭하세요
방사능 구름 안 지나가도 땅에 가라앉은 방사능 다 날라 다닐거 같더라구요
올해 유난히 바람..비가 많아서
마음이 더욱 심란하네요
원전 뚜껑 오늘 여는거 맞나요
말이 여는거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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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바이러스성 폐질환 급증…당국 조사 중
오만보다못한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1-05-08 20:40:18
IP : 116.120.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1.5.8 9:16 PM (211.206.xxx.131)기관지 약한 우리 딸내미땜에 매일 걱정이에요..
요며칠 또 밤에 심하게 기침하는데...ㅠ.ㅠ2. 에고..
'11.5.8 9:19 PM (211.206.xxx.131)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508141914§io...
3. 저
'11.5.8 10:02 PM (211.205.xxx.80)임산부인데...심한 기침감기 걸려서 걱정되요...
4. 비타민
'11.5.9 3:15 AM (112.187.xxx.125)병원가면 더 감염될 가능성이..
예방차원에서 비타민 복용,
이미 걸렸으면 비타민 C를 많이 복용하고
생강 대추차, 찜질 등으로 대처해야겠어요.5. 한 병원서 6명이면
'11.5.9 2:22 PM (121.129.xxx.194)전국 다른병원도 많은 환자 있지 않을까요?..특히 임신부는 약을 자제하니 더욱 심해진듯 하고,저도 어제 오후 외출하고 왔는데 목이 많이 안 좋네요...옆에서 아이는 콧물이랑 쉰목소리랑 기침도 간혹하고...그곳이 알고 싶다 보면 꼭 암이 아니라도 많은 병이 생기나 본데...아직 방사능 다 연구된것도 아니라서 모르는 부분도 많은것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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