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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에게 재즈는 정말 불모지죠?
재즈 좋아하시는분들 계세요?
오늘 BMK 꼴찌하는것 보고도 느꼈는데,,
한국사람들에게 재즈는 정말 멀고먼 음악인거 같군요
재즈 좋아하는 사람들 거의 없구요
재즈 틀어주면 다들 지겹고 잠온다고 안듣죠
재즈가 어떻게 발전되서 지금 어느정도까지 와있는지도 전혀 모르구요
정말 멋진 음악이라는것을 한국사람들을 정말 몰라요 그렇지 않은가요?
혹시 82님들중에선 재즈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지독하게 클래식만 고집하는 분들도 많죠)
근데 재즈는 안듣는 사람이 많아요
재즈하면 팻메쓰니나, 마일즈 데이비스 정도밖에 이름을 들어본? 정도의 수준인 사람 많구요
반짝반짝 빛나는 에서는 김현주가 출판사 사장 아빠와 어릴때 댄스를 같이 췄던 곡으로 회상하는 음악이
냇킹콜의 노래죠 (냇킹콜은 정말 재즈 솔 보컬의 대부격인데 딸인 나탈리콜도 멋진 음색을 자랑하는
재즈보컬리스트죠 )
냇킹콜까진 몰라도 우리나라에도 재즈 보컬리스트로 유명한 나윤선씨도 있고 다른 뮤지션도 있는데 말이죠
한국 사람들은 재즈 정말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82님들은 어떠세요?(조사한번 해봅시다 ㅎㅎ)
1. 일본경제앞으로어찌
'11.5.8 8:29 PM (121.176.xxx.157)키이쓰 쟈렛
이할배 곡들이 정말 좋아요.
전 재즈 잘 모르지만 이할배 연주한건 어찌나 좋던지..2. 전
'11.5.8 8:35 PM (122.128.xxx.147)참 좋아해요. 재즈 보컬도 좋아하고, 연주곡들도 좋아하고.
너무 난해한 즉흥곡 아닌 보사노바풍을 더 좋아하지만 ^^ 깊이 아는 건 아니지만
들으면 마음이 여유로워지는게 참 좋아요.
음악 장르중에 제일 좋아하는 장르에요 ㅎㅎ3. ,
'11.5.8 8:35 PM (58.79.xxx.4)1,7위 발표직전의 bmk 인터뷰 생각나네요...
저도 재즈 잘 모르지만
summertime,
love, your spell is everywhere 등의 몇몇 명곡,
빌리 할러데이의 목소리는 참 좋아해요.
울 나라에선 재즈란 장르가 좀 곡해되어 들어온 것 같은...4. 전
'11.5.8 9:02 PM (14.63.xxx.145)재즈 많이 찾아서 듣지는 않지만 그 분위기 참 좋아해요.
오늘 BMK 노래 들으며 너무 감탄했거든요. 근데 노래 끝나고 청중 반응이 그냥 그렇더라구요.
꼴찌라니 너무 아쉽고 안타까워요. 그래도 저는 이번에 BMK라는 가수를 제대로 알게되어 기쁘네요. 멜론 가입해서 계속 듣고 있어요.5. ...
'11.5.8 9:09 PM (119.65.xxx.34)재즈는 영화볼 때 많이 듣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그 특유의 리듬이 귀에 익고, 어느새 즐기는 정도까지.
6. hotmusicia
'11.5.8 10:05 PM (112.170.xxx.228)재즈. 너무나 사랑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자게에 재즈 히스토리를 한번 기획 연재 해볼까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후후7. 왜요
'11.5.8 10:05 PM (122.40.xxx.133)음악 듣는다 싶은 사람들 재즈는 다 거쳐 가지요.. 대중적이진 않지만 재즈 불모지는 아니예요..
8. 저는
'11.5.8 10:25 PM (118.36.xxx.128)음악을 잘 듣지 않지만 구별없이 좋아하는 정도.
(어느날 흥얼거리던 음악을 찾아서나 음악을 듣지 일상에서 음악 안틀어 놓거든요)
다 이냥저냥 노래따라서 좋아하는듯해요
bmk가 7위한건 의외지만 그렇다고 볼모지 까지야...
(음악 찾아듣지 않는제게도 익숙하거든요 재즈)9. caelo
'11.5.8 10:29 PM (119.67.xxx.161)아.. 맞아요.. 재즈랑 영화... 정말 찰떡궁합이죠..
저도 오늘 BMK결과보고 헉~ 했습니다. 악기들과 목소리가 넘 잘 어울렸는데...
순위때문에 다음주에 혹 자기 색깔을 바꾸면 어쩌나 조금 걱정이 되요..
순위발표전 BMK가 했던 말도 있고....
재즈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그 재미를 느끼는 듯 해요..
재즈를 많이 들은건 아닌데 점점 좋아지는 걸 보면말이죠...
hotmusicia님~ 기대할게요..10. JAZZ
'11.5.8 10:57 PM (211.215.xxx.39)나름 매니아들은 꽤 있지않나요?
저도 살짝 보사노바풍의 jazz는 좋아해요.
근데,bmk가 딱히 jazzful한 곡을 부른건 아닌듯해요.
살짝 소울이 가미된 jazz는 한국사람 정서에 딱 맞는듯해요.11. 재즈는 ...
'11.5.8 11:37 PM (121.88.xxx.138)재즈는 좋아합니다만 ...
오늘 BMK의 음악이 jazzy 하다기보단 ... 호텔 클럽의 필리핀 밴드 음악처럼 들렸습니다.
들을 때 오~ 하긴 하나, 다시 듣고 싶지는 않다는 느낌.
오늘 나가수 음원중에서 계속 듣고 싶은 것은 이소라의 no.1 ...
다른 주보다 계속 듣고 싶은 곡이 적을 듯 하네요. 가수들의 긴장이 전해진 불편한 느낌이랄까.12. 잠깐
'11.5.9 12:26 AM (58.234.xxx.91)과장 좀 보태서 일본이 전세계 재즈계를 지탱하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본.미국,독일 등의 나라 제외하면 재즈는 전세계적으로도 듣는 인구가 많진 않은가 봅니다. 재즈계의 세계적 거장이 아닌 다음에야 공연 개런티도 적은 편이라고 들었어요.공연에 가서 들은 뒷얘기나 실제 공연 기획자들한테 들은 몇몇 얘기는 믿기 힘들 정도로 소박한 개런티더라구요.
한국에도 앞으로 한달 사이에 허비 핸콕.키스 자렛,팻 메시니 라는 세 빅네임이 각각 공연을 오는데
(팻 메시니랑 팀으로 오는 세명도 전부 유명) 표 예매가 매우 부진하거든요.안그래도 국내 재즈팬덤이 한정되어 있고 그나마 몇년전의 일종의 붐이 좀 꺼진 모양새인데 공연 기획자들이 좀 봐가면서 공연간의 텀을 조절해 주면 좋을텐데 싶어요.허비 핸콕이랑 팻 메시니는 심지어 하루는 겹치죠;13. ㄹ
'11.5.9 12:50 AM (124.62.xxx.4)저도 재즈는 밥먹듯 듣는 장르죠
오페라 오디션 가요 오디션 등등 ..여러장르 다 하는데
재즈도 오디션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졌음 해요..14. ㅋ
'11.5.9 10:54 AM (112.217.xxx.58)째즈 넘 사랑한는1인입니다.. 째즈좋아한지 25년째...예전에는 음반구하기도 쉽지않았어요..
지금은 그래도 쉽게 접할수 있어서 대중적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