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냉동요법으로 사마귀제거해야 할까요?

[걱정가득]

어린이집 다니면서 갑자기 손톱시작하는 부분에 사마귀가 생기더라구요.
그냥 없어지기도 한다 해서 그냥 두었는데 그 손으로 자꾸 얼굴을 만져서 얼굴에도 번지고
고학년이 되면서  힘들어해서 그런지 손도 좀 번졌어요...
피부과 갔더니 상담하는 분이 얼굴은 레이저 손은 냉동요법으로 치료해야 한다는데
많이 아프다고 하네요. 그것도 한번에 안되고 여러차례 반복해야 한다는데...
빨리 없애주는게 낫다는데...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 소아과에서는 그냥 두면 좋아진다 해서  나뒀다가
더 번지기만 했네요.
워낙에 꼼지락거리는 아이라 시술받고 관리하는 문제도 걱정이고
많이 아프다니까 것도 걱정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열심히 먹이고 입히고 하는데 왜이렇게 체력도 딸리고 알레르기비염에...
환절기는 기본으로 병원 들락거려야 하고 ...왜 이렇게 문제가 많은지 답답해서 여쭤봐요...
경험 있으신 분들 답글 좀 부탁드려요.

[..]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으로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빨리 치료하세요.
사마귀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잘 생기더라구요.

[.....]

저희애는 손에 하나가 생기더니 커지는 것 같아서
붙이는 티눈반창고를 붙였었는데 실패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가지꼭지 문지르면 된다는 글을 봐서 해보고 있어요.
(아이를 민간요법 치료 마루타로 삼고 있다는....^^;;;)
저는 조금 문지르다 아예 붙여놓았다가 떨어지면 또 바꿔주고 하는데
이게 조금씩 줄어드는 게 보여요.
아직도 누르면 아프다는게 다 떨어지지는 않은것 같아서
진짜 효험이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요.
또 어떤분은 생율무가루를 개서 발라줘서 성공했다는 글도 읽었는데
가지가 안되면 그걸로 해볼려구요.^^
걱정 많으신것 같아 제경우 남겨봤네요. 힘내세요

[율무]

제가 다리에 사마귀가 나서 대학병원에서 주사요법으로 치료 받은 적 있는데, 흔적이 한 1년은 간 것 같아요.
지금은 어느 부위인지 구분이 잘 안 가네요. 완전히 없어진 거겠죠?
그런데, 후에 다리 다른 쪽에 또 무언가 났는데 그 때랑 증세가 비슷한 게..제 혼자 생각에 사마귀 같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율무가루 좋다는 정보를 본 적 있어서
집에 있는 율무가루 물에 개어서 그 부위에 발랐더니 깨끗이 없어졌어요.
얼마간 발랐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사마귀였는지도 잘 몰라서 확실한 정보는 아닌데요.
그래도 부작용 같은 건 없는 것 같으니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시고 해도 될 듯 해요.^^

[8개월]

43개월 딸아이가 작년10월부터 3주 간격으로 고대 병원에서 냉동치료 받고 있어요..이제 끝이 보입니다. 일반 피부과 가서 티눈이라고 크면 레이저 하자고 했는데, 티눈이라는 곳이 푸르게 변해서 다시 가보니 사마귀라고 큰병원에 소견서 써줘서 갔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간거라 사마귀 뿌리가 깊게 내려져서 고생 했습니다. 얼른 병원 가셔서 치료 받으세요..조금 아프긴 하지만 순간이어서 아이가 잘 견뎌 냈습니다.

[.]

사마귀 종류에 따라서 편평사마귀? 그거는 레이저치료하면 더 번진다고 하지 말라고 카페글에서 봤어요. 냉동치료는 고통이 심하다고 들었구요.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초기에는 일단 베루말이나 주사요법 시도해도 효과 좋아요. 관련된 카페나 사이트에 가입해 보시고 사마귀가 무슨 종류인지 정확하게 판단하시는 게 중요해요.

[면역서]

면역성이 약해서 생기는거 맞고 바이러스성 감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로인해 감염이 된거 였고 오목교역 하이마트 옆에 피부과에서 한번 에 만원씩해서 6번만에 완전히 없어졌어요.
애도 고통이 거의 없었고 얼마나 많았나하면 맘이 찢어질정도로 몬전체에 번져 있었고 다리 발등까지,, 지금은 흔적도 없네요.. 그게 작년 이맘때 일이에요. 냉동요법 등 저도 많이 듣고 약도 발라보고 했는데 다 소용없었어요. 꼭 치료해주세요. 그심정 알겠어요.

[,,,]

제 아이가 엄지 손톱 밑에 큰 사마귀가 있어서
냉동치료했어요
엄청나게 아프다고 하던데 확실하게 없어지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