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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이 별난가요?

속상한 하루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1-05-03 18:36:50
아들이  시에서 운영하는 축구교실에 다니는데요,  지난주에는 셔틀버스를 1시간이나 기다리다 그냥들어왔고  어제또  30분기다리다 그냥 들어왓어요,,, 버스가 안왔다는거죠,
제성격상 울애 차시간 10분전에 내보냅니다,  
겨우 일주일에 두번가는 축구교실 이래저래 다 빠져버렸네요,
제가 오전에 미리 기사아저씨에게 전화까지해서 울애 잘 부탁한다, 혹시 못가는 날은 제가 꼭 미리 문자넣겠다 고 글케 얘기했건만..
너무 화나서 시청 담당자에게 전화하려고 했더니 남편이 극구 말리네요,, 그사람 짤리면 어쩔거냐고,,
저보고 너무 까칠하단거죠,,, 바람부는 대로변에서 얇은 축구복입고 한시간 기다린  울애 생각하면 난 너무 속상해요,, 핸펀도 없고 혹시 버스가 늦게라도 올까봐 계속기다렸다는군요,
글코 축구복이래봐야 나이론티에 반바지 양말이 다인데 이걸 45000원을 내라더군요,
너무 비싸다고 뭔가 냄새가 난다고 그랬더니 남편이 또 한소리해요,,, 그냥 좀 대충대충 편하게 생각하고 살라고,뭘 그리 일일이 피곤하게 생각하냐고,,제성격이 이상하대요,,
제가 꼼꼼하긴해요,  실수안하려는 스탈이죠,,  
전 오히려 그런 버스기사나 유니폼비 비싸게 받아 챙기는 공무원이 더 이해가 안가는데,,제가 정말 성격 이상한가요??
IP : 220.93.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1.5.3 6:42 PM (211.110.xxx.100)

    저라도 속상하겠네요. 전화 하세요.

  • 2. ;;;
    '11.5.3 6:50 PM (221.148.xxx.64)

    하나도 안 이상하신데요.
    벌써 두번이나 그렇다면 이게 착오가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원글을 다시 읽어보니 기사아저씨한테 전화도 하셨네요.
    당연히 담당자에게 항의하세요.

  • 3. 코리
    '11.5.3 6:58 PM (112.164.xxx.118)

    저 같으면 거기 끊어요.

  • 4. ...
    '11.5.3 7:01 PM (118.216.xxx.247)

    님같은 분이 사회의 소금이라 생각합니다
    더 좋은 사회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할일을 하시는건데요.

  • 5. ...
    '11.5.3 7:02 PM (183.98.xxx.10)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죠. 당연히 목소리 내셔야 하는 경우인데요?

  • 6. 혹시
    '11.5.3 8:23 PM (14.32.xxx.155)

    10분 전에 보내셨다 해도, 아저씨가 조금 더 빨리 왔다 가신 거 아닐까요..? 일단 확인은 해 보심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 7. 그렇게
    '11.5.3 8:41 PM (14.52.xxx.162)

    철두철미하신분이라면 아이와 같이 기다리던지,,핸드폰을 들려보내세요,
    이미 한번 차를 놓쳐봤으면 대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왜 차를 못탔는지는 아시는지요,
    기사가 지나간건지..아예 안온건지도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축구복은 사설단체도 그정도 하구요,
    시에서 하는 축구교실이라도 기사는 지입차량일 경우가 많을것 같으네요,안그럼 저런 배짱 못부려요

  • 8. .
    '11.5.3 10:49 PM (114.200.xxx.56)

    남자들이 싫어하는건 시끄러운거예요.
    시끄럽게 일 만드는걸 싫어하는거거든요.

    남편에게 얘기하지 말고
    시청에 얘기하시되. 지금 글에서처럼 흥분 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얘기하세요. 셔틀 코스대로 안도는곳도 있더라구요. 기사 편한대로 ..

    축구복 얘기는 이번엔 하지 마세요. 정말 다른데도 다 비싸게 받는것 같더라구요.
    셔틀 얘기만 하시고요.절대 흥분은 금물입니다.
    흥분할것 같으시면, 차라리 홈피에 글로 올리세요. 글로 올리더라도 원글처럼 흥분이 묻어나게 적지 마세요....흥분하지 않아야 말발이 원래 잘 먹히는 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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