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엄태웅 같은 얼굴...

[엄탱이]

넘 좋아라해요...
어릴때는 여명이나 양조위..
몇년전엔 송일국이나 김상경...
지금은 엄태웅
모두 얌전해보이지만 끼가 있는 스타일...  양조위는 살짝 다른 분위기지만...
남편 친구중에 키는 작지만 진짜 엄태웅이랑 비슷한 얼굴이 있어요..
그 사람만 보면 저 혼자 속으로 좋아죽네요...
바람 그런거 절대 아니구요.. 정말 그런 류의 얼굴만 좋아해요...
참고로 저희 신랑은 양동근 비슷..ㅋㅋ
전 원래 1박2일 팬이었지만 엄태웅이 나온다니.. 정말 기대돼요..
예고편에 엄태웅 입수했던데 넘 섹쉬한거 있죠...
혹시 엄태웅 비슷한 얼굴 있으면 알려주세요..
어제 남편이랑 싸웠는데 얼굴 보면서 기분 업 시키고 싶어요...

[저도]

기대 엄청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사실 엄태웅 특별히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보면 엉뚱한 구석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이수근보다 나이가 한 살인가 더 많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전 삼십대 초반 정도로 봤는데... 암튼 적응 잘해서 1박2일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네요.^^

[웃음조각*^^*]

엄태웅과 같은 반 동창이었던 사람을 아는데요.

참 끼없고 소심한 여드름투성이에 공부도 그저 그런 존재감 없는 이였다고 하네요.

학교에선 <엄정화의 동생>이상의 존재감 전혀 없는 학생이었다는데...

저렇게 성공하고, 연기력 있는 배우로 성장한 것을 보면...
학창시절에 보여지는 부분이 다가 아니라는.... 학교를 졸업하고도 노력여하에 따라, 운에 따라도 (긍정적으로) 인생이 참 많이 변화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호감을 갖는 배우입니다^^

[글쎄요]

저는 좀 비호감이더군요. 연기도 뭔가 그 발성이랑 발음상에 듣고 거북한 부분도 있고, 엄정화동생이기에 혜택본거 엄청 많은거 같아요. 실제로 촬영하는거 봤는데, 성격도 그다지 좋은거 같지 않고, 담배만 무자게 피우던게 생각나요. 옆에 여배우 참 곤란한 얼굴표정이였네요.

[.]

사람들은 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봐요 한데 그런 가능성을 펼칠 기회를 주지 않으니 못 펼치는거죠. 엄태웅같은 사람은 누나 잘둬서 덕에 잘풀린거고 누나없었으면 저 자리까지 갈 수 있었을까 싶은데

[원글님]

저는 양동근 같은 사람이 좋은데....*^^*

지금 남편은 누굴 닮았을까...-.- 약간 손현주씨 스타일 인것도 같고...

[별로]

억지스러움이 싫어요.
그리고 엄포스니 뭐니 많이 부풀려진 느낌....
주지훈 신민아랑 같이 나온 드라마에서.....정말 억지로 우는듯한 연기.....땜에 몰입 꽝~

지금의 위치
버블 버블 버블~
엄정화 덕을 많이 봤지요.
엄정화는 처음에 오렌지족으로 영화에 출연했을때는 연기 책읽는 수준이었으나(20년전쯤)
지금은 연기나 노래나........참 열심히 잘해요.

그리고 위에 언급한 손현주나...양동근은 연기 너무 잘 하고, 멋진 배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