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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추천해 주셔요..(전라도 계신분들 많이 도와주세요)

부산사람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1-05-03 10:25:32
저희 부부는 둘다 완전 부산 사람입니다.
서울에서 7년 살았지만 충청도 전라도 가본적은 거의 없네요.
일부러 안간건 아니고 너무 열심히 직장생활을 해서 시간이 없었네요..정말로...
이번 연휴때는 아이들과 전라도 방문을 해볼 생각입니다.
부산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난것들 3박4일동안 다 먹고 올 생각이구요..
전주부터 땅끝마을까지 다 가진 못하겠지만
광주 ,목포, 군산, 이 주위를 집중 갈 생각입니다.
왜냐면 먹을것이 많을것 같아서요..
혹시 인터넷에는 올라와 있지 않지만 꼭 가봐야 할곳, 꼭 먹어야 할것(글쓰면서 보니 완전 먹는거에 목숨거네요)
있으면 꼭 알려주셔요..
아이들에게도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이런곳이 있었다  꼭 말해주고 보여주고 싶구요~~
IP : 175.214.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 10:27 AM (222.107.xxx.18)

    저도 전라도 쪽은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작년 겨울에 무작정 차 끌고 나갔었어요.
    안 들를까 하다가 들렀던 담양이 참 좋았어요.
    먹을 것은 뭐, 아무 데나 들어가도 다 만족이었어요.

  • 2. ...
    '11.5.3 10:36 AM (124.153.xxx.152)

    그나마 가까운 곳은 담양 순천 광양 여수쪽입니다
    아 여수도 4시간가까이 걸리네요
    근데 여수가면 무한리필 간장게장양념게장 쥑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심 가게 이름 나오는데
    지난달에 갔는데도 기억이 안나네요^^;;
    1박2일에서 갔다고 한거 같은데...
    몇군데 식당 있는데 암데나 가셔도 게장 리필됩니다
    오동도도 가보시구요
    담양도 부산에서는 보기힘든 오래된 동네 참 정겨웠어요
    저도 이맘때 갔는데 축제를 해서 야시장같은 곳에
    한우 구워 먹었는데 참 좋았어요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소쇄원 가보시구요
    목포 군산은 안가봤는데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예요
    이래저래 알아보시고 잘 다녀오세요^^

  • 3. ...
    '11.5.3 10:56 AM (125.180.xxx.16)

    군산가시면 군산횟집가보세요
    너무친절하고 쓰끼다시많이나와서 행복했어요
    그런데 방사능때문에 회먹어도 되는건지...이것도 문제네요

  • 4. 장미
    '11.5.3 11:11 AM (222.119.xxx.171)

    보성 녹차다원 들러서 해남읍내에서 식사(천일관 한정식)식사하시고 당끝마을 구경하고 다음날에 목포 유달산 ,조각공원구경후 북항으로 가서 (다미횟집)에서 식사하세요.세발낙지도 싱싱하고맛있었어요,

  • 5.
    '11.5.3 11:29 AM (121.147.xxx.118)

    곡성이나 구례에서 참게 매운탕이나 쏘가리 매운탕등을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례에서 하동 가는 길 너무나 아름답습니다.(지리산 계곡 보기만 해도 멋짐 ^^)

  • 6. ...
    '11.5.3 11:57 AM (110.9.xxx.2)

    여수 금오도 둘레길이 그리 좋다던데요.

  • 7. ...
    '11.5.3 7:38 PM (114.200.xxx.81)

    제가 지난달 중순에 3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요.. 3일로는 전라도 너무 짧아요.
    이동 거리(시간도 있고 하니까)..

    담양 죽녹원이나 메타세콰이어길은 아직 새순이 많이 나오지 않은 듯.. 담양은 주로 초여름에 좋은 거 같아요. 그래도 죽녹원 그 자체로도 좋고 떡갈비 정식을 인터넷에서 찾아 갔는데 삼정회관이라고 있었어요. 1인당 2만 9천원인데 괜찮았습니다. - 담양 떡갈비만 그런지, 그 식당 떡갈비만 그런지 고기를 다진 개 아니라 채썬 거더라고요. 가늘게 채썬 걸로 떡갈비를 주심.

    담양에선 가막살 생태공원 가는 길이 좋았구요 (그 호수 끼고 가는 길이 멋짐)

    제가 갔을 때는 4월 중순이어서 담양에서 지리산 산수유 마을로 넘어가서
    산수유 마을 구경하고 쌍계사 넘어 갔고요, 쌍계사에서 다시 매화마을로..
    (지금은 벚꽃하고 매화는 다 졌을 것이고..)

    이일째는 보성에서 잤는데요, 유명한 대한다원(?) 옆에 봇재 다원이라고 있어요.
    민박도 하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바로 뒷동산 차밭에 올라가서 신선한 아침 공기 쐬고..

  • 8.
    '11.5.3 9:38 PM (125.186.xxx.168)

    장터식당 추천 ㅠㅠ
    http://jjy1185.blog.me/90110578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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