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온몸이 간지러워요.(의사선생님계시면 조언좀..)

...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1-02-27 09:36:35
안씻어서 그런건 아닌거 같구요.
며칠전부터 유난히 몸이 간지럽네요.
두피가 좀 많이 그렇고 눈도 간지럽고
뭐 대중없어요. 특정한 곳만 계속 간지러운거면 뭐나 났나 하고 생각들텐데
그런건아니구요.
묘기증은 아닌거 같구요.(그건 벅벅 긁고나면 피부가 벌겋게 부풀고 그런다던데
그렇게 열심히 긁어댈정도도 아니거든요.)
아..뭘까요.
IP : 222.234.xxx.1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염색?
    '11.2.27 9:42 AM (114.206.xxx.109)

    혹시 4-5일 전에 염색 하셨나요?

  • 2. 저도 같은 경험이
    '11.2.27 9:43 AM (203.130.xxx.183)

    있어서 그 고통 잘 알아요
    우선 양파를 갈아서 세숫대야에 물과 함께 섞어서 머리를 담고 계세요
    그리고 한 참 후 물로만 헹구시구요
    갑자기 호르몬 발랜스가 마구 요동을 치고 있는 증상 같아요
    내분비과에 검사 받으러 가보시구요

  • 3. 오우 좋은 질문!
    '11.2.27 9:44 AM (203.130.xxx.183)

    맞아요 염색하셨나요? 역시 82는 최고야^^

  • 4. 저도 미치겠어요
    '11.2.27 10:12 AM (122.100.xxx.38)

    간지른후 벌겋고 그런건 아니지만 두드러기처럼 볼록볼록 나왔다 일이십분후 가라앉지는 않나요?
    제가 지금 그런 증상인데 두피 할것없이...
    하루에 한두차례씩 부위 막론하고 미친듯이 가렵다가 언제그랬냐는듯 가라 앉아요.
    시작은 뭔가 따끔따끔한걸로 시작돼 한번 긁으면 옆으로옆으로 막 번지는듯.
    병원 갔더니 묘기증 아니고 노화 현상 이래요ㅠㅠ(저 42세)
    피부가 얇아지고 늙었다 이거죠.
    약먹으면 그때는 괜찮았다가 약 끊어지면 또 시작하고..
    저는 작년 가을부터 그랬는데 그냥 둘려구요.간지러우면 긁고.
    방법 없대요.

  • 5. ,,,
    '11.2.27 10:17 AM (1.106.xxx.85)

    저도 같은증상인데 염색하고 관련있나요?

  • 6. ....
    '11.2.27 10:25 AM (115.137.xxx.31)

    혹시 알러지가 좀 있으신분 아닌지....
    이유없이 가렵고 두드러기가 났다가 가라앉고 그러면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몸이 많이 힘들면 그런 증상 나타나기도 하던데요..
    울 남편 이런 증상과 함께 다른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에서 입원했었어요..
    갑자가 두르러기는 나는데 이유를 찾을 수 없는 거에요.
    먹은것도 별거없고, 염색이나 어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것도 아닌데
    이따금씩 피부가 가렵고 두르러기가 났다가 없어지고 가렵고....
    참 힘들게 하더니...
    이번에 어떤이유로 병원에 갔다가 입원까지 하게 되었어요...

  • 7. m.m
    '11.2.27 10:51 AM (180.66.xxx.199)

    예전에 TV에서 나왔는데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그렇게 온몸이 가렵다는 것 나왔어요.
    일단 물 많이 마셔보세요 ^^

  • 8. ,,
    '11.2.27 11:07 AM (121.161.xxx.63)

    염색약을 한가지만 쭈욱 쓰세요 독하지않는걸로요 자꾸 바꾸는거 안좋더라구요
    집에 리모델링을 해도 몸이 가려운사람도 봣어요

  • 9. 가려움완치
    '11.2.27 11:58 AM (1.226.xxx.26)

    저도 똑같은 증상으로 4년을 넘게 고생했어요. 더구나 저는 가려움약은 너무 먹기 힘들었어요.
    그 약을 먹으면 쓰러질 정도로 기력이 없고 축널어지고 말도 잊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서 약을 끊었어요. 방송에서 식초를 먹으면 좋다해서 실험적으로 해봤는데 정말 깨끗이 나았어요. 아침에 밥먹고 나서 찻술로 한수저 물한컵 이렇게만 매일 마셨어요. 지금은 살구를 직접 담아서 식초로 만들어서 먹고 있는데 덕분에 피부도 너무 좋아져서 친구들이 놀랍니다. 식초먹어보세요.
    식초먹고나서 꼭 물로 헹궈내야합니다.

  • 10. ...
    '11.2.27 12:03 PM (222.234.xxx.184)

    원글입니다.
    염색한적없구요.
    나이가 이제 삼십대 초반인데 늙느라 그런거면.정말.ㅜㅜ
    일단 물 많이 마셔야겠네요.
    물을 달고 살긴하는데 엷은 원두커피, 녹차따위라 수분부족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답변들 감사해용.~

  • 11. ...
    '11.2.27 12:03 PM (122.100.xxx.38)

    위에 저도 그렇다고 댓글단 사람인데요,윗님...식초를 그냥 먹을수 있나요?
    보통 수퍼에 파는 식초를 먹으면 되나요?
    물에 희석시키지 않구 삼켜지는지요?
    당장 해봐야 겠어요.

  • 12. 부자
    '11.2.27 12:03 PM (220.70.xxx.80)

    진드기안닐까여?

  • 13. ---
    '11.2.27 12:57 PM (1.226.xxx.26)

    아뇨 아무 식초나 드시면 안됩니다. 저는 백화점 가서 일본산 현미식초를 사서 희석해서 먹었어요. 일본산은 산도가 좀 세서 꼭 희석을 하셔야해요. 시중에 살구식초가 없으므로
    올 봄에 살구가 나오면 매실 담그듯이 담가서 일년정도 두었다가 나중에 살구 꺼내고
    또 일년을 묵히세요. 설탕을 매실 담을때보다 70% 정도만 넣고 그냥 6개월 푹 두다가
    1년쯤 지나서 살구 꺼내고 그대로 두고 가끔 흔들어주면서 1년 정도 더 두면 식초가 됩니다.
    식초가 너무 먹기 거북하면 매실청이랑 같이타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건강하세요.

  • 14. 가로수
    '11.2.27 2:48 PM (221.148.xxx.167)

    가장 기본은 건조함일듯한데요 샤워후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보세요
    전 꼭 나방이 가루를 뿌리고 간 느낌이라며 한동안 가려움증에 고생을 했는데
    원인이 너무나 간단하게 피부건조였어요

  • 15. 호텔캘리포니아
    '11.2.27 4:29 PM (14.33.xxx.227)

    저도 그래요.
    전 대학병원 피부괴로 갔는데요. 몇년전에 갔던 피부과에서 알러지 검사하고 항히스타민제 3달정도 먹었던가 하다가 나았어요. 그리고 알러지 테스트에서 나온 성분들 조심하고..

    근데 작년부터 또 시작해서 다른병원(이사해서)으로 갔는데...
    그게 몸의 열이 높아지면 생기는 병이래요(그런 사람들이 있는거죠)
    특징이 생리때나 혈액순환이 높아지면(전 운동하면 몸이 가려운 증상이 있어요,,원래)
    커피, 녹차, 초컬릿 먹으면 생긴다고 하면서 약 처방해줘서 먹고 있어요.

    몸에 염증이 있는거래요.

    전에 갔던 병원에서 의사가 병명도 몰랐는데 이번 병원은 원인을 얘기해주니까
    훨씬 믿음이 가요. 같은 대학병원이라도 선생님에 따라 아는게 다른거 같다는 느낌도 받고요.

    그게 몸이 약해지면 생기는 거래요...푹 쉬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 16. 호텔캘리포니아
    '11.2.27 4:44 PM (14.33.xxx.227)

    참..처음 발병했을때 동네피부과(나름 피부과로 유명한 곳) 6달 정도 다녔는데 안 나으니까 '암'일수도 있다고 해서 큰 병원으로 옮긴 거예요. 큰 병원에서 '암'이란 얘기에 웃더라고요.

  • 17. .
    '11.2.27 6:37 PM (58.72.xxx.78)

    남편이 그랬어요
    병원가려다가 큰아이가 알러지아니냐고 해서
    지르텍먹었더니 ㅎㅎ 완전 아무렇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073 후배 가르치기 힘들다고 글 적었었어요 4 gnqo 2011/02/27 637
624072 470불 이면 얼마죠? 우리돈으로(냉무) 3 ,, 2011/02/27 713
624071 옆지기 출장 떠나니까 기분이 급 좋아집니다. .*^0^* 3 이를어쩌나 2011/02/27 651
624070 임신5개월인데 살은찌고 배가 너무 자주고파요. 6 5개월 2011/02/27 940
624069 시금치 다듬을 때 하얀 알갱이들이 뭘까요?? 6 ... 2011/02/27 1,851
624068 <블랙 스완>을 보고...(영화내용 질문+스포있으니 보신 분들만) 10 와.. 2011/02/27 2,394
624067 온몸이 간지러워요.(의사선생님계시면 조언좀..) 17 ... 2011/02/27 1,672
624066 ‘피해자다움’ 사슬 묶인 성폭력피해자들 1 호빵 2011/02/27 373
624065 어떤 가방인지 좀 알려주실래요? 10 fdf 2011/02/27 1,230
624064 은행 담보대출 문의 좀 드려요~ ~~@ 2011/02/27 154
624063 썬크림 파우더 형 어떤가요? 3 녀ㅜ 2011/02/27 810
624062 한쪽머리가 콕콕... 1 아푸대요 2011/02/27 721
624061 교회 안다니는데 일이 너무 잘 풀린다는 시어머니 6 ... 2011/02/27 1,842
624060 웅진서 휴*원액기랑 같은 것이 있다는데 가격이 어찌되나요 웅진 2011/02/27 199
624059 수녀님이 참 그러시네요.. 47 ... 2011/02/27 13,328
624058 어쩌죠...결혼한지 이년도 안됐는데 어머님이 저희집와서 살고싶으시대요ㅠ 29 고민 2011/02/27 12,060
624057 샤브샤브 2 해물 2011/02/27 417
624056 82 에 들어오면 컴퓨터 바이러스에 걸려요. 1 바이러스 2011/02/27 436
624055 2박3일.. 6살,8살 아이 둘 데리고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1 10주년 2011/02/27 769
624054 우리애들이 ㅎㅎㅎ 5 게으른 엄마.. 2011/02/27 1,026
624053 곧 친구가 결혼하는데 축의금 고민이 생기네요 5 미소 2011/02/27 1,009
624052 아이가 기침이 심하면서 이시간에 자꾸 자다깨네요, 구토하고 ㅠㅠ 8 27개월 2011/02/27 568
624051 원두커피 맛있는 쇼핑몰좀 알려주세요~ 10 커피홀릭 2011/02/27 1,805
624050 이런 것도 데자뷰 현상일까요? 좀 신기한 일이 있었는데 18 직녀 2011/02/27 2,820
624049 삼성전자 A/S 정말 X판이네요 3 2011/02/27 803
624048 가계빚이 폭발직전 4 가계 2011/02/27 2,135
624047 아이폰4g 벨소리가 안나요 3 아이폰 2011/02/27 1,361
624046 오빠 결혼식에 한복을 입고 가야 하는데... 6 한복 차림 2011/02/27 961
624045 겉절이를 먹고싶은데, 집에 액젓이 없어요ㅜ.ㅜ 6 초보주부 2011/02/27 1,255
624044 구제역으로 인해 생매장 되는 가축 2 생매장 2011/02/27 283